안양시, B형 인플루엔자 확산에 주의 당부…백신 접종 강조 안양시보건소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가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B형 인플루엔자가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절기에 A형 인플루엔자에 걸렸더라도 B형 인플루엔자에 재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이라면 지금이라도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방을 위한 실천수칙으로는 ▲기침 시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실내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등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인플루엔자 감염이 두드러진 만큼,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4-2025절기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체험 중심 인성캠프 운영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은 ‘포유(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를 통해 존중·배려·협력·책임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프는 ‘함께하는 체험, 서로 배우는 성장’을 주제로,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의 인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4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내 18개교 766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사전 교육, 1박 2일간의 현장 체험, 사후 활동으로 구성되며,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학생들은 생태·환경, 역사·문화, 창의·인성 분야의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공동체성, 사회성,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기를 예정이다. ‘포유(4U)’는 4가지 핵심가치(four)와 학생을 위한(for you) 의미를 담고 있다. 김계남 원장은 “학생들이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전 과정에서 학생 안전과 체험 효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신화통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남용 행위가 '위법'이라며 미국 경제에 심각한 혼란과 파괴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는 관세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미국 최초의 주(州)가 됐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관세'가 캘리포니아주의 가정, 기업, 경제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물가를 높이고 취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관세는 공급사슬을 교란하고 캘리포니아주와 주민들의 비용을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주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그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파괴적이고 혼란스러운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없다며 미국은 이러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제조업 규모가 가장 큰 주이고 트럼프 정부의 관세는 '미국 현대사에서 관세 인상 수준이 가장 높다'며 "캘리포니
안양시 만안구, 중앙시장 질서 확립 캠페인 전개 안양시 만안구가 안양중앙시장 내 무질서한 좌판과 진열대 정비를 위한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유한호 만안구청장을 비롯해 안양시 기업경제과와 구 건설과 직원들, 중앙시장 상인회·안영회·번영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안양중앙시장 내 좌판과 적치물로 인해 고객 보행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잦았고, 이에 대한 민원도 이어져 왔다. 만안구는 이를 해소하고 상인들의 자율적인 질서 의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에게 자율적인 고객선 준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배부했다. 특히 고객 통행로 확보와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를 강조하며,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질서 유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종국 상인회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중앙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한호 구청장은 “시장 질서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상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과 상인이 함께 만족하는 시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
안양시 만안구, 신규공무원 정식 임용 기념 행사 ‘만안의 별’ 개최 안양시 만안구가 15일 신규공무원들의 정식 임용을 축하하는 행사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개월간의 시보 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된 직원들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이날 신규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직생활의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기존의 시보 해제 기념 떡 돌리기 관행 대신, 조직 전반이 함께 축하하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안구의 특수시책인 ‘만문누리’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만문누리는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명 표기, 관광지도 제작, 댕리단길 바닥동판 설치, 만년가게 선정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 안양시와 만안구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며 지역 발전에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공직자들은 시보 기간 중 느낀 점과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유 구청장은 “시보를 마친 공직 새내기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안정적으로 적응해 능력을 발휘
서울시교육청, 장애인 표준사업장 구매율 3.57%…전국 교육청 중 3년 연속 1위 전망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4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우선구매율 3.57%를 달성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3년 연속 가장 앞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성과는 법정 기준(0.8%)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우선구매 금액은 전년보다 124억 원 늘어난 544억여 원에 이르며, 특히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은 164억 원으로 집계돼 법정 기준인 1%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2016년 이후 최고 실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과상여금과 연계해 각급 학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여기에 그동안 복사용지 등 일부 저가 품목에 집중됐던 구매 항목을 다변화한 결과, 5억 원 이상 구매 품목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 같은 체계적 전략과 정책적 의지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 기회를 확장시키는 데 간접적으로 기여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장애인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방과후 담당자 2,000명 대상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과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2,000여 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6일과 18일 이틀간 지역별 인원을 고려해 회차를 나눠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양질의 촘촘 책임 돌봄’ 실현을 목표로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유아와 보호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두 개의 분야로 구성됐다. 1부는 놀이와 배움이 어우러진 방과후 과정 운영을 통해 돌봄과 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1월에 개발한 ‘운영 업무 길라잡이’ 자료를 활용해 효율적인 행정 처리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장의 실무자들이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방과후 학급의 양적 확대와 함께 찾아가는 컨설턴트 운영,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2.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산213-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대표자 신용화)」의 변경 계획에 대하여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제15조에 따라 승인·고시했다. 관계도서는 부산광역시(산업입지과) 및 강서구(건설과)에 비치하여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다.이번 변경 승인으로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기존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와의 연계 개발을 한층 강화하고, 실수요 기반의 산업시설 및 물류용지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히 국내 제조업 전반의 쇠퇴와 물류 기반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효율적 부지 공급으로 용지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가덕도 신공항, 부산신항, 진해신항과 차량 기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지선과 직접 연결되어 탁월한 물류 접근성을 자랑한다. 입주 기업은 물류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동북아 물류 중심지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전 구역이 단단한 암반지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반도
[안양시, 충훈고 ‘자율형 공립고’ 추진 간담회…교육 경쟁력 강화 기대] 안양시가 충훈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하 자공고)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5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자공고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독자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혁신학교로,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연간 2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무학년제, 수업연한 단축, 자율적 학기 운영 등 학사 운영에서 다양한 자율권이 주어지며, 교장공모제와 교사 초빙 등 인사 자율성도 보장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강득구 국회의원,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인식 충훈고 교장이 참석해 자공고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진 일정 및 협약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인식 교장은 “자공고로 지정되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을 확대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지역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자공고 지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시의 교육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빈=신화통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4일(현지시간)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OPEC은 올해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수요의 전년 대비 증가량 예측치를 145만 배럴에서 130만 배럴로 낮췄다. 조정 후 연간 하루 평균 석유 수요는 약 1억510만 배럴로 전망된다. 그밖에 2026년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수요의 전년 대비 증가량 예측치도 143만 배럴에서 128만 배럴로 하향 조정됐다. 한편 보고서는 비(非)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강력한 항공 여행 수요와 도로 운송 수요 등이 올해 세계 석유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교육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각 성남시 내 12개 초·중·고등학교와 7개의 초등학교에서 진행돼, 청소년들의 생명안전 대응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예방교육 ‘골든타임’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와 친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됐다. 교육은 119 신고 요령, 응급 상황 시 행동 지침,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직접 배우며, 조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미래교육 ‘목공수업’은 초등학교 6학년 697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과 교과와 연계해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협업
교원 마음건강 지키는 ‘선생님 동행 50인의 마음닥터’ 출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원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교육청은 오는 9월 19일 시행되는 「교원지위법」 제29조의2에 맞추어 ‘선생님 동행 50인의 마음닥터’ 사업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 대상 마음건강 지원을 넘어 교원과 교직원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 국립정신건강센터,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와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원들에게 학교 현장 친화적인 정신건강 전문의와 의료기관 명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상담 및 치료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교육청은 협약기관과 함께 △교원 상담·진료 의료 지원 △교원·교직원 보호를 위한 자문 △학교교육력 회복을 위한 예방·치유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신건강 전문성 향상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교원과 교직원의 마음건강 회복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학부모 신뢰 확보, 더 나아가 안정적인 학교 현장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9일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생종 나주배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확 직후부터 선적과 현지 유통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공모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화 품종 재배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숙기 판정 컨설팅을 진행하며 고품질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나주를 포함한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선정된 단지를 정부 정책사업과 언론 홍보에 활용하며 K-food 신선농산물 우수 사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조생종 배의 수출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선도 유지 장비를 갖춘 콜드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균일한 품질 확보와 해외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학교 건설 현장 77곳 점검…1,636건 보완 요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건설공사 제3기 시민감리단’ 운영을 통해 학교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에 힘쓰고 있다. 시민감리단은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도입한 제도다. 제3기 시민감리단은 건축·토목·전기·기계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8월 위촉돼 2026년 7월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도교육청과 소속기관이 발주하는 4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안전 관리 등을 지도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시민감리단은 총 77개 현장을 방문해 81회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1,636건의 보완사항을 발굴해 조치를 요구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시민감리단의 세밀한 점검으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시민감리단의 활동이 학교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육시설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도교
송파구, 10월 아동·청소년 음악제 개최…참가자 모집 시작 (사진)송파구 10월 아동.청소년 음악제 개최 (제29회 새삭동요제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키워줄 가을 음악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25일 송파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싹동요제와 ▲청소년하이브페스티벌 ‘라이즈업’ 두 가지 무대로 구성되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초등학생을 위한 새싹동요제로 시작한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새싹동요제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오래된 어린이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대중가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동심을 되살리는 데 기여해왔으며, 올해도 독창과 중창 부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청소년하이브페스티벌 ‘라이즈업’이 열린다. 댄스, 보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13세부터 19세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뽐내는 무대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새싹동요제는 7세부터 12세 초등학생, 청소년 페스티벌은 13세부터 19세 중·고등학생이다. 각각 10팀과 15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으며, 예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