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소방관과 함께하는 ‘안전한 동행’…강동송파 초등 현장학습에 안심 더한다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석)이 퇴직 소방관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 지원 사업 ‘안전한 동행’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외활동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를 덜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안전한 동행’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서울특별시지회(회장 장인수)와 협력해 구성한 퇴직 소방관 18명이 ‘동행쌤’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모두 성범죄와 아동학대 이력 조 회를 마친 뒤, 적십자사의 안전요원 교육을 이수하고 학교에 배치된다. ‘동행쌤’은 체험학습 현장에서 학생들의 버스 승하차, 도보 이동 등을 지도하고, 만일의 부상 상황에 대비해 응급조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에 구급함, 안전조끼, 경광봉 등을 갖추고 직접 행동에 나선다. 실제로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거여초 이은혜 교사는 “2학년 학생들과의 차량 이동에 긴장됐지만, ‘동행쌤’의 전문성과 준비성 덕분에 매우 든든했다”며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에는 1학기에 강동·송파 지역 초등학교 7곳 8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의지 밝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와 다시 만나 교육공무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 교육을 위한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과 실질적인 보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따뜻한 정책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교육청과 연대회의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단체교섭을 시작해 총 133회의 교섭을 이어오고 있다. 3 년째 접어드는 교섭에서 도교육청은 유급병가 확대, 학습휴가 신설, 질병휴직 기간 연장 등 주요 개선안을 내놨다. 장기재직자에 대한 특별휴가 신설 등도 포함됐다. 하지만 방학 중 비근무자에 대한 유급 일수 확대, 자율연수 및 조합원 교육 확대 등에 대한 이견은 여전하다. 특히 연대회의 측은 방학 중 급여가 줄어 생계에 위협을 받는 약 1만7천여 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방학 중 임금 저하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생활안정 대책안을 제시하고 연대회의와 집중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면담은 단순한 협상에 그치지 않고, 교육공무직을 공교육의 핵심 일원으로 인정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인식을 드러낸 자리로 평가된다. 임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베트남 기반의 글로벌 IT 아웃소싱 기업 SotaTek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한다. SotaTek은 COEX 3층 C홀 부스 번호 CJ107/109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스토리지 및 파일 관리 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시장을 위한 IT 아웃소싱 및 디지털 컨설팅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내외 10만 명 이상의 ICT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종합 전시회다.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컨퍼런스와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협업 미팅 등이 함께 운영된다. 소타텍(SOTATEK., JSC)은 2015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설립된 IT 아웃소싱 서비스 기업으로, 글로벌 25개국 50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지에 지사를 두고 글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베트남이 글로벌 IT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젊은 인구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GDP의 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글로벌 IT 강국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베트남 IT 산업은 지난 10년간 급성장하며 2024년 기준 GDP의 15%를 차지했다. 같은 해 산업 매출은 1,5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30년에는 GDP 기여도가 3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첨단 기술이 성장을 주도한다.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산업은 연평균 17% 성장률을 보이며, SaaS(Software-as-a-Service) 시장은 2023년 17억 달러에서 2026년 3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베트남의 IT 인재와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SotaTek과 같은 기업이 혁신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한다. IT 아웃소싱 및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시장도 빠르게 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DEXLSD의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가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현재 한국 사용자 수는 3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들이 리퀴드 스테이킹으로 예치한 자산 총액은 2,800만 달러, 한화로 약 380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전통적인 금융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산 운용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DEXLSD는 자산을 장기간 묶어두지 않으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리퀴드 스테이킹 구조를 제공하며, 매주 월요일 실시간 수익 출금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DEXLSD의 핵심 경쟁력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자동 최적화 구조에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률이 가장 높은 코인으로 자산이 자동 분배되어, 사용자들은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편, DEXLSD는 그동안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300USDT 체험형 리워드 이벤트가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DEXLSD 측은 "이번 체험 이벤트는 많은 사용자들이 리
임태희 교육감 “서울대교수회 수능 확대 제안, 미래 교육 정면 배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임 교육감은 1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서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서울대교수회가 발표한 수능 확대 등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을 겨냥한 것이다. 임 교육감은 “서울대 교수회가 제안한 수능 확대는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방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능을 3회 또는 4회 실시하는 제안에 대해서도 “과도한 시험 부담을 유발해 사교육만 증가시킬 것”이라며 “유·초·중등 교육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또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가 서·논술 중심의 사고력 평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향의 2028년 개편안을 이미 제시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2032년까지 미래형 입시개혁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교육은 창의력, 자기주도성, 협업능력 같은 미래역량을 중심에 두고 있
안양시, B형 인플루엔자 확산에 주의 당부…백신 접종 강조 안양시보건소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가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B형 인플루엔자가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절기에 A형 인플루엔자에 걸렸더라도 B형 인플루엔자에 재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이라면 지금이라도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방을 위한 실천수칙으로는 ▲기침 시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실내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등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인플루엔자 감염이 두드러진 만큼,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4-2025절기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체험 중심 인성캠프 운영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은 ‘포유(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를 통해 존중·배려·협력·책임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프는 ‘함께하는 체험, 서로 배우는 성장’을 주제로,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의 인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4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내 18개교 766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사전 교육, 1박 2일간의 현장 체험, 사후 활동으로 구성되며,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학생들은 생태·환경, 역사·문화, 창의·인성 분야의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공동체성, 사회성,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기를 예정이다. ‘포유(4U)’는 4가지 핵심가치(four)와 학생을 위한(for you) 의미를 담고 있다. 김계남 원장은 “학생들이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전 과정에서 학생 안전과 체험 효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신화통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남용 행위가 '위법'이라며 미국 경제에 심각한 혼란과 파괴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는 관세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미국 최초의 주(州)가 됐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관세'가 캘리포니아주의 가정, 기업, 경제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물가를 높이고 취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관세는 공급사슬을 교란하고 캘리포니아주와 주민들의 비용을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주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그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파괴적이고 혼란스러운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없다며 미국은 이러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제조업 규모가 가장 큰 주이고 트럼프 정부의 관세는 '미국 현대사에서 관세 인상 수준이 가장 높다'며 "캘리포니
안양시 만안구, 중앙시장 질서 확립 캠페인 전개 안양시 만안구가 안양중앙시장 내 무질서한 좌판과 진열대 정비를 위한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유한호 만안구청장을 비롯해 안양시 기업경제과와 구 건설과 직원들, 중앙시장 상인회·안영회·번영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안양중앙시장 내 좌판과 적치물로 인해 고객 보행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잦았고, 이에 대한 민원도 이어져 왔다. 만안구는 이를 해소하고 상인들의 자율적인 질서 의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에게 자율적인 고객선 준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배부했다. 특히 고객 통행로 확보와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를 강조하며,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질서 유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종국 상인회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중앙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한호 구청장은 “시장 질서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상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과 상인이 함께 만족하는 시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고래문화광장과 장생포옛마을 일대가 환상적인 겨울 풍경으로 변신한다. 특히 고래문화특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구역을 설치하여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in 장생포’ 이벤트는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해 가족과 연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겨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더욱 따뜻하고 감성적인 겨울 분위기를 조성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1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도시’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친환경 프로그램(ESG) 부문 금상’, ‘축제 경영(스폰서쉽&재정자립도)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26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 & 피나클 어워즈’에 출품되며, 아시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면 제71회 세계축제협회 월드 연차총회 및 2026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 자동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지난 9월 6일부터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별 소풍’ 등 체험, ‘반딧불이 주제관’ 등 전시, ‘반디콘서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2만여 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의 위상을 확인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친환경 실천 반디서약서 작성’,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SNS 공유’ 등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며 친환경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청렴 실천으로 도약해야” 도교육청, ‘경청 청신호 지원단’ 공식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청렴한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교육청은 1일 북부청사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동행’ 행사를 열고 학부모·교원·지방공무원 136명을 ‘경청 청신호 지원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교육 현장에서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의 사회로 ▲청렴 판소리 공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상영 ▲청렴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청렴의 의미와 공직자의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경청 청신호 지원단’은 소속 지역 내 청렴 행사 참여, 서포터즈 활동, 청렴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등 현장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들을 교육 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핵심 주체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단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청렴 파수꾼’
2026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청사진 공개…정책 성과·확대 방향 제시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정책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과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평택마이스터고 연구학교 운영 사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의 성과, 캡스톤디자인 기반 수업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미래형 직업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실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6년 직업교육 정책 추진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2026년 본예산 편성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 역량 강화 ▲산학연계 지원 확대 등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인재 육성 청사진이 제시됐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진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다 부전공 자격연수로 고교학점제 대비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사의 다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전공 자격연수에서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부전공 자격연수 희망자 408명을 대상으로 선발 절차를 진행해 최종 24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부터 450시간, 총 30학점의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산어촌이나 소규모 학교에서 ‘과목은 있지만 가르칠 교사가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2020년 전국 최초로 부전공 자격연수를 도입해, 한 교사가 전공 외 교과까지 지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부전공 연수는 서울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 단국대, 동국대 등 주요 대학이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 설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AI·데이터 활용 수업 등 교실 적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과 동료 멘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