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북 캐스터·보이는 라디오’로 미디어 창작 도전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지역 학부모와 주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창작 역량을 높이는 ‘2025년도 하반기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라디오를 결합한 창작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북(Book) 캐스터 이해 및 대본 작성 ▲보이는 라디오 기획·제작 ▲실시간 방송 체험 등이다. 참가자들은 기획부터 제작, 방송까지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기 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성 지역 학부모와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2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은형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상과 실시간 방송 제작을 직접 체험하면서 미디어 이해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이 1인 미디어 시대에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미디어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미디어 활용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라는 독특한 형식을 통해 참여자들은 책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
장애 학생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 학생의 표현력 향상과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여름방학 장애 학생 독서·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열린교육실에서 열렸으며, 학부모 자원봉사단 ‘동화샘’의 재능기부와 복지관의 특강 프로그램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장애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활동은 인형극,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어우러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블랙라이트 기법을 활용한 인형극 ‘용궁으로 간 토끼’, 동화 ‘난 돼지가 아니야’ 구연, 이에 따른 독후 연계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모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구성되어 자기표현력과 상호작용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화성도서관은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내에 ‘세계명화’ 교수학습자료 전시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책뿐 아니라 시각예술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은형 관장은 “장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책과 문화를 접하고 예술 감수성을 기르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이새날 시의원, 광복 80주년 음악으로 기념… 학생들과 감동 무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5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열린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에 참여해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감동을 나눴다. 이번 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를 주제로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교육청 소속 학생 오케스트라가 주최한 행사다. 초·중·고 학생 76명이 무대에 올라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 의원은 본 연주에 앞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무대에 섰고, 학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연주를 마친 뒤 “역사적인 해에 우리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예술은 세대와 이념을 넘어 희망을 전하는 공동체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거국가’, ‘봄의 소리 왈츠’, ‘핀란디아’, ‘타이타닉 모음곡’, ‘페르귄트 모음곡’ 등 다양한 명곡이 연주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평소 교육문화예술에 깊은 애정을 가져왔으며, 관련 조례 및 정책을 꾸준히 발의하고 추진해왔다. 이번 연주회 참여
기후 위기 대응, 독서로 시작한다…경기도교육청, 여름 독서교실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수원 지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이 크는 여름 독서교실' 공유학교를 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교실은 ‘기후책방: 환경을 생각하는 독서’를 주제로,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융합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생태, 환경, 문해력, 미디어 교육이 통합된 형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활동 외에도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를 직접 느끼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활동은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기후변화 탐험 ▲기후 환경과 관련한 미디어 리터러시 ▲독도의 생태를 배우는 탐험 프로그램 ▲북극곰과 펭귄, 그리고 지구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 ▲전기충전 자동차 및 풍력발전 로봇 만들기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등이다. 특히 ‘전기충전 자동차 만들기’나 ‘풍력발전 로봇 제작’과 같은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유도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류영신 관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이번
AI 감성 입은 디지털아트, 예술교육의 미래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과 예술 감성을 융합한 디지털아트 교육을 선보이며 미래형 예술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도교육청은 4일부터 11일간 ‘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생, 특수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고양, 수원, 의정부 교육지원청이 거점 기관으로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한다. 주요 교육은 예술 특화 AI 기술과 미디어아트 전문가가 함께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AI 프롬프트를 활용한 창작, 인페인팅 기법을 적용한 회화 표현, AI 음성 생성 도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디지털아트 창작 발표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예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디지털아트 애니메이션과 영화 창작 프로그램은 모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예술 전문기관 아이프칠드런과 협력해 추진되고 있으며, 창작 작품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AI와 독서의 만남…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미래역량 교육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수원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독서 교육 프로그램인 ‘2025 도서관 공유학교 톡(讀)톡(TALK)’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차시 일정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과 만드는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주제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르게 된다. 선정도서로는 『시간 유전자』와 『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AI 리터러시』가 포함됐으며, ‘AI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AI 시대에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심화 토론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Hello, AI’ 강의를 통해 생성형 AI의 개념과 활용법을 배우고, AI를 직접 활용해 이야기와 삽화를 제작하는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동화책을 완성하고 발표회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밖 미래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호 관장은 “책을 매개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AI 교육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송파구, ‘수변도시’ 매력 담은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5일까지 ‘송파둘레길 수변공간의 일상과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한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연다. 한강, 성내천, 장지천, 탄천 등 네 개 하천으로 둘러싸인 송파구는 도심 속 보기 드문 수변도시다. 이 하천들을 연결한 21km의 송파둘레길은 물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명소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산책과 휴식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송파둘레길의 매력을 주민의 시선으로 재조명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문정2동 주민단체 ‘수변감성 지킴이’가 주관하고, ㈜제너시스BBQ가 후원에 나섰다. 공모 대상은 송파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2점 이내 제출이 가능하다. 도용이나 합성 사진 등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불이익이 따른다. 우수작 10점에는 송파구청장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주민센터 및 송파청소년센터에 전시된다. 또한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편, 송파구는 장지천을 중심으로 수변공간 정비에 힘쓰고 있다.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
송파구,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 구민 문화감수성 키운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8월 21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마티네 렉처&음악감상실’을 연다.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이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격월로 총 6회 열리며, 이번 무대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 바흐가 주인공이다.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다. KBS에서 클래식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혜선 전 PD가 무대에 올라 각 시대 음악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90분 동안 영상과 해설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클래식 체험이 펼쳐진다. ‘마티네’라는 이름답게 낮 시간대에 열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8월 21일 공연은 8월 6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에서는 바로크와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음악가 6인을 순차적으로 조명한다. 앞서 비발디, 헨델에 이어 이번 3회째는 바흐를 다루며, 다음 무대에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객은 음악 감상은 물론 작곡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까지 풍성하게 접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 공연은 클래식의 진입장벽을 낮추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관장 이은형)이 지역 주민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와 문해력,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한글아! 그림책이랑 놀자’(67세 유아) ▲‘독서 문해력! 쉽고 즐거운 캐릭터 웹툰’(초등 12학년) ▲‘그림책으로 문해력 키우기’(초등 34학년) ▲‘이야기로 알아보는 문화재 정복하기’(초등 36학년) 등 총 4개 강좌가 준비됐다.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문해력 향상을 돕는 활동 중심의 강좌들이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돕기 위한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똑똑한 디지털 생활’ 강좌가 운영된다.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정보를 찾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8월 5일부터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누리집(lib.goe.go.kr/hs)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학교도서관지원
서울시교육청, 강서도서관 가양관 7월 31일 개관…지역 밀착형 문화공간 기대 (사진)강서도서관 가양관 내부사진(1층) 강서도서관 가양관 내부사진(2층)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서도서관이 강서구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한 ‘강서도서관 가양관’을 7월 31일 개관한다. 가양관은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도서관으로, 도서 열람은 물론 생태 체험과 미디어 제작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상 4층, 연면적 3,197㎡ 규모의 가양관은 ‘함께 상상하고 사유하며 성장하는 미래도서관’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약 1만6천여 권의 장서를 갖췄다. ‘책뜰’이라는 이름의 자료공간은 문학, 인문, 어린이, 청소년, 과학 등 다양한 주제별로 구성돼 있다. 1~2층은 ‘상상책뜰’, ‘새싹책뜰’, ‘사유책뜰’ 등으로 꾸며졌고, 가족 독서와 생태 체험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복층 계단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3층은 청소년과 과학 중심의 ‘성장책뜰’, 창작 활동이 가능한 ‘창작소’와 ‘갤러리’, 조용한 몰입 공간인 ‘소음대피소’가 위치해 있다. 4층은 VR 체험과 영상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랩’과 소극장, 옥상에는 생태 쉼터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관내 학교숲 19개소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및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와 주변 공간에 산림과 수목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는 남산초, 대석초 등을 포함해 총 19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조성된 학교숲의 수목 생육 상태, 시설물 안전성, 교육적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숲이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표를 바탕으로 수목·초화류의 생육 상태 및 병해충 발생 여부, 고사 수목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내판·벤치·쉼터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각 학교의 수목대장 관리, 자율관리계획 수립 여부, 기술 자문 이력 등 관리체계 및 학교숲 실제 활용도도 확인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