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죽전도시숲공원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PROYOUTH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무대로 청소년과 가족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PROYOUTH 2025’는 기존 경연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공연’ 중심으로 운영됐다. 청소년 평가단과 심사위원 평가를 제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는 밴드, 댄스, 랩·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팀이 참여했으며, 대학생이 된 선배들의 초청 공연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총 18개 팀이 무대에 올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 헤어밴드 10기 회장 노영은 학생은 “청소년 시절의 마지막 공연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 무대가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4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4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합창곡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연주회는 박찬일 지휘, 조윤지 반주 속에서 가을밤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들로 꾸며졌다. ‘가을밤’으로 시작한 첫 번째 무대에서는 ‘꿈의 날개’, ‘산노을’, ‘나는 반딧불’이 펼쳐지며 따뜻한 화음으로 가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에서는 ‘Lux Aeterna’(영원한 빛), ‘Hoj, Hura, Hoj’(체코 민속 노래) 등 합창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나는 문제없어’, ‘나는 나비’, ‘알 수 없는 인생’을 밴드와 함께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별출연으로 참여한 재즈밴드 ‘튠어라운드’와 남성성악앙상블 ‘B.O.S.’는 공연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튠어라운드’는 색소폰과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서정적인 재즈를 선보였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시는 11월 17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제례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 시의장, 독립운동가 후손,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안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의병 투쟁, 3·1운동, 의열투쟁 등 다양한 항일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지역이다. 특히 1919년 3·1운동 때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탄압이 이루어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내 광복사에는 총 328위(순국선열 18위, 애국지사 309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이는 안성의 항일정신과 희생의 깊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상징으로 평가된다. 행사는 제1부 기념식(순국선열의 날 약사 보고, 기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과 제2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모 제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시는 일제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의 불길이 꺼지지 않았던 곳이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발표회 ‘꿈을 향해 날개짓하다(꿈날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들의 성장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아동 공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센터 아동들은 악기연주, 합창, 뮤지컬, 댄스, 난타 등 다양하고 준비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쌓아온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연습한 만큼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다음에도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자신만의 ‘꿈날개’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복지 지원을 지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부천시민, 문학계 인사, 해외 문학창의도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인 레일라 슬리마니(Leïla Slimani) 작가와 황선진 번역가에게 각각 상금 5천만 원과 1천만 원이 수여됐다. 행사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의 취지 소개와 함께 조용익 부천시장의 개회사, 한건수 부천국제문학상 운영위원장과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의 시 낭송, 심사평 영상 상영, 시상식, 트리오 하르모니아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수상작 ‘타인들의 나라(Le pays des autres)’는 옛 식민지 남성과 결혼한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디아스포라의 복합적 정체성을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모로코 가족의 이야기가 한국 독자를 만나게 된 사실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선진 번역가는 “번역은 문화와 감정의 두 지층을 잇는 작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6일 아주자동차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전국 각지의 족구 동호인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족구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족구를 통한 생활체육 교류는 물론 타 지역 참가자들의 방문으로 인한 숙박·식음·교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응원단이 지역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지를 이용하며 보령 지역 상권 매출 증가와 관광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또한 ‘머드축제의 도시’라는 보령의 브랜드 이미지를 체육행사와 접목함으로써 스포츠와 관광이 융합된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아주자동차대학교 운동장에서 내빈 및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공헌한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과천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 과천디테크타워에서 ‘2025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박람회’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with 앙코르 인생특강·채용설명회’를 연계 개최한다. 박람회는 중장년층의 취업과 생애 설계를 한 자리에서 지원하는 통합 일자리 행사로, 과천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력해 디테크타워 1층과 2층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 중앙홀에서는 과천시가 주관하는 ‘일자리&생애설계박람회’가 열린다. 현장에는 15개 기업 채용 면접과 일자리 유관기관 취업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층 미래홀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가 마련되어, ‘앙코르 인생특강’과 ‘중장년 고용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앙코르 인생특강’에는 MBC PD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김민식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행복한 소통과 말하기의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의 돌문화와 신화, 유배의 역사를 현대 예술로 재해석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주관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사전 컨퍼런스’가 15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섬의 기억과 감각 - 돌, 신화, 유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예술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다가오는 비엔날레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돌문화’, ‘신화’, ‘유배’ 세 분야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돌문화’ 분야에서는 김종일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북방 유라시아의 거석 기념물과 제주도의 돌문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인류 문명 초기부터 이어져 온 ‘돌’이라는 물질의 상징성과 문화적 의미를 설명하고, 제주도의 고인돌이 북방 유라시아 거석문화와 연결되면서도 독자적으로 발전한 과정을 소개했다. ‘신화’분야에서는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이 ‘제주 신화와 함께’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쎄믹스는 14일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김장김치 2천400박스(8㎏), 고구마 2천500박스(5㎏), 백미 300포(10㎏) 등 각종 농산물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쎄믹스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 행사로 전달된 물품은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90여 개소에 배분돼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완식·김지석 ㈜쎄믹스 공동대표는 “4년째 따뜻한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나눔의 온기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쎄믹스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곤지암읍에 소재한 ㈜쎄믹스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검사장비(Wafer Prober) 수출기업으로 2020년부터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의료기금, 장애아동용 휠체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여주시 능현동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명성태황후 탄신 174주년 숭모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의 고증을 거쳐 전통 예법에 따라 진행된다. ‘명성태황후 숭모제’는 조선의 마지막 국모이신 명성태황후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2022년 171주년부터는 태황후의 최종 시호 ‘명성태황후’를 사용하여 제례를 올리고 있다. 전통의 예를 잇는 ‘작헌례’ 행사는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 실내에서 진행되며, 작헌례, 기념식 및 헌화,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첫 순서인 작헌례는 전통 제례의 예법에 따라 전주이씨대동종약원과 여흥민씨삼방파종중회에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진행하며,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의 고증을 통해 전통 형식을 충실히 재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참석 내·외빈의 분향과 헌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다인다색 프로젝트’ 축하공연 숭모제의 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제3회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 모두의 골목 올림픽〉을 11월 23일 10:00 ~ 16:00 중앙동 골목 및 거점시설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앙도 도시재생사업 각 예체능 프로그램 결과공유회를 비롯해 뉴트로 스포츠 및 윷놀이 대회, 골목 놀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이밍 체험, 팹랩시설 등 지역주민과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중앙동 골목과 거점시설(3개소)*을 활용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관점에서 마을의 골목길과 거점시설을 문화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각 사업에서 교육받은 시민과 협력기관이 주도적으로 기획 · 운영한다. 또한 '26년 조성 예정인 서귀포시 문화광장과 매일올레시장을 연계해 중앙동이 원도심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은 이와 함께 '26년 거점공간 3개소(혼디모영 커뮤니티센터, 생활체육센터, 적정기술창작소)를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여러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서귀중앙 마을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재외동포청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및 수상자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재외동포 문학상은 한글 문학 창작을 통해 재외동포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재외동포와 우리 국민들 간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금년에는 총 61개국 965명이 2,467편을 접수해, 응모자가 전년도 대비 91%가 증가하며 사상 최대의 참가율을 보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시·단편소설·수필 3개 부문, 총 12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초청해 국내 문인들과의 교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8일 수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협 청장은 “금년도에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과의 유대를 계속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위원장 성현덕)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토·일 중심으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던 만큼 은행나무숲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험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가 무료 운영되며, ▲은행나무 숲 스탬프 투어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스탬프투어 ▲디지털배움터 체험 교육 ▲신활력플러스사업 시제품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29일 오후 2시에 숲 속에서 가수 ‘하림’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22~23일 및 29~30일 오전 10시, 오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겨울빛 거리를 밝힌다. 북구청은 별빛랜드를 테마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옥산로~남침산네거리 구간은 ① 별의 관문 ② 빛의 은하수 거리 ③ 별빛 파노라마로 나누어 연출했다. 북구청 광장~북부도서관 네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메인 눈빛게이트, 대형 눈사람, 사슴썰매 포토존 등을 설치해 대표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북부도서관~남침산네거리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조명을 비롯해 스노우볼 로드, 벨 조형물, 윈터월드, 새해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전체가 빛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강조했고, 오봉폭포 구간은 수목 조명과 부드러운 라이트업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늑한 빛의 정원과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겨울 감성 가득한 산책 공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이태원길에는 이태원광장과 팔거광장을 중심으로 웜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 별빛게이트, 산타클로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CGV 아산에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진흥원의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된 18편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단편영화 8편이 상영된다. 또한 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도내 8개 대학이 참여해 충남 청년 영화인들의 교류와 창작 열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영화에 관심이 있는 충남도민과 도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는 즉석 필름카메라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마련될 예정이며, SNS 인증 이벤트, 영화 관련 퀴즈 및 경품 추첨, 그리고 슬레이트 키링·글러브 가드 클립 등 다양한 특별 기념품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페스티벌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김곡미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