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익산시가 백제왕도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되새긴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고도 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고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회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과 정체성을 뒷받침하는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이자, 시가 추진해 온 '고도 익산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회의'가 10회를 맞은 해다. 시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에도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과 정체성 규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서동생가터 석축저장고 △오금산성 집수시설 △미륵산성 집수시설 등 의미 있는 조사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백제왕도 익산, 조사성과와 가치확장'을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회의는 기조강연 '익산의 역사적 가치확장과 그 의미(정재윤, 공주대학교)'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익산 왕궁리유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문화공원과 웅부공원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시민문화축제 문안인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안동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문안인사’는 공간과 예술에 생명을 불어넣는 ‘애니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공원과 웅부공원이 예술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행사는 14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까지, 15일과 16일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안동문화”를 주제로 음악과 춤, 영상이 어우러진 공연이 열려 문화도시 안동의 비전과 방향성을 선보인다. 또한 영가헌에서는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 전시가 개최돼 올해 추진된 문화도시 사업들의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영가헌 앞마당에는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예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유아를 위한 경기교육의 발돋움 전국 최초 ‘유보통합 재정 지원 일원화 시스템’ 구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사용하는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도교육청은 11일 북부청사에서 양주시청,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도교육청, 양주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1년간의 긴밀한 협력 끝에 완성됐다.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유아에게 동일한 재정 기준을 적용해 격차 없는 지원을 실현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기존 방식과 새로운 방식의 비교를 통해 영유아의 교육·보육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진정한 유보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시연회에서 발표한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모든 현장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출석 정보와 비용 지원을 자동 정산하며, 등·하원 알리미 기능을 연계해 행정 효율성과 유아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지난 10월에는 행정기관과 현장 관계자가 참여한 베타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앞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예비 학부모 대상 ‘처음학부모 클래스’ 운영 예비 초등·중등·특수학교 학부모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강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위해 ‘처음학부모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초등·중등·특수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회정서학습 ▲진로설계 ▲학교생활 적응 ▲학습코칭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전 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되는 한국형 사회정서학습(SEL) 과정을 포함해, 자녀의 정서를 이해하고 학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강사진은 현직 교사들로 구성돼 실제 학교 현장에서 겪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제공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태도, 진로 방향, 학교 적응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류영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이해와 지원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 발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경기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파주시는 시립예술단 제53회 정기공연을 통해 분단의 현실을 배경으로 사랑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악극 ‘가거라 삼팔선’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 3일에 걸쳐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악극 ‘가거라 삼팔선’은 1950년대 6䞕전쟁이 발발한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가족을 남겨두고 참전한 후 포로로 잡히고, 고향을 그리워하며 탈출하다가 고난을 겪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대중음악을 바탕으로 당시 인물들의 감정과 시대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실향민들의 그리움과 기다림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극이 담고 있는 평화와 화합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가거라 삼팔선’은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를 통해 분단의 역사와 현실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평화와 화합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능 당일, 지역 내 26개 시험장(465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는 1만2,533명의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총 950여 대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택시 무료 이용 봉사’ 표지를 부착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성남콜택시(031-755-4000)를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성남점, 은행시장, 모란역 8번 출구,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미금역 1번 출구 등 5곳의 주요 택시정류장에서는 수능 수험생이 무료 택시를 바로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는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광역·시내·마을버스 109개 노선을 집중 배차해 운행한다.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수험생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방해하는 경우 즉시 견인 조치할 예정이다. &nbs
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 살린 진로 체험으로 학생 꿈 키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진로 체험 교육활동 자료집을 개발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자료집은 각 지역의 대학, 박물관, 공공기관, 발전소 등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소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진로체험지원단 교사 42명이 참여해 초등학교 16개 지역, 중학교 23개 지역의 체험처를 발굴했다. 이들은 현장과 연계해 학생이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과정에 맞춘 2차시 활동안을 함께 구성했다. 자료집에는 ‘어린이 미디어 탐험대’, ‘무대 뒤의 세상, 나의 진로 찾기’, ‘하늘의 리더, 항공기 조종사’, ‘미래 농업 탐험대’ 등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주제들이 담겼다. 미디어, 문화예술, 첨단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세계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과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지원시스템 ‘꿈it(잇)다’를 통해 이북(e-book) 형태로 제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남신(66)은 올 시즌에도 KPGA 챔피언스투어를 누비고 있다. 2025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의 준우승이다. 현필식(54), 김정(67.미국)과 연장 승부를 펼쳤다. 김정이 더블보기, 박남신은 파, 현필식은 버디를 기록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장전에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남신은 2024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5’에서 김종덕(64)과 9개 홀 연장 승부를 이어갔으나 결국 패배를 안았다. 박남신은 “이 나이에도 최근까지 우승 경쟁을 하고 있으면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프로 무대를 떠나기 전에 꼭 한 번은 우승을 다시하고 싶다. 나이가 들어도 우승에 대한 욕심은 변함없는 것 같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남신은 1982년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무려 12번째로 응시한 선발전에서 합격증을 받았다. 박남신은 “원래 포기를 모르는 성격”이라며 “프로가 되어야만 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단 1개 대회 남았다. 2025 시즌 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 테디코스(파72. 7,259야드)에서 진행된다.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총상금 11억 원 규모다. 우승상금은 2.2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컷오프는 실시하지 않는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디펜딩 챔피언’은 이대한(35.엘앤씨바이오)이다. 본 대회는 기존 K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포함된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총 64명이다. 먼저 지난 2일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과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태훈(35.캐나다), 제네시스 포인트 3위 김백준(24.team속초아이), 4위 최진호(41.코웰), 5위 배용준(25.CJ) 등 제네시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곰’ 이승택(30.경희)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승택은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에서 열리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승택은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고 웃은 뒤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대회 2연패를 이뤄내기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승택은 ‘KPGA 투어 QT’를 통해 2015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투어 데뷔 이후 2017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2023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4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등 준우승만 3차례 거뒀다. 특히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는 연장전에서 잠정구를 3번이나 치는 등 ‘찬스’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으로 자신을 향한 평가를 뒤집었다. 대회 최종일 선두에 2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승택은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시화전 시상식’에서 전국 단위 2명, 도 단위 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인문해교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권계순 씨(80세, 동부동)의 작품 ‘한글탑’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이상수 씨(86세, 고경면)의 작품 ‘글단지’가 스테들러코리아 사장상을, 문은자 씨(73세, 신녕면)의 작품 ‘3인분이 아니었네’가 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하며 지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권계순 씨가 대표로 ‘한글탑’을 낭송해 큰 감동을 전했다. 권 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글을 통해 제 이야기를 계속 담아내고 싶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일 개최된 ‘제3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에서 수상자들의 시낭송 영상을 상영했으며, 관람객들로부터 “가슴 뭉클한 감동이었다”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2025 광주예술인아카데미 예술현장 트렌드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광주예술인복지지원사업’의 ‘광주예술인아카데미’ 과정 중 하나로, 예술활동과 최신 동향의 접목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강연 주제는 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장을 목표로 AI와 하이퍼로컬로 구성했다. 특히 하이퍼로컬은 ‘아주 좁은 생활권 단위의 연결과 특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공간ㆍ네트워크ㆍ주민과의 관계를 창작 활동과 연계하여 예술 활동의 실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강연은 11월 26일과 11월 27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및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강의와 실습을 함께 구성해 참여자의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1회차 ‘예술과 AI’는 ▲예술ㆍAI 융합 사례 강의 ▲AI 기반 창작 과정 시연 ▲참여자 개별 실습을 통해 예술인이 새로운 창작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연출 전공 출신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경남도민일보사 주관으로 ‘2025 고3청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청춘페스티벌은 관내 고3 수험생 약 1,500여 명을 초대해, 수능 준비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으며, 토크콘서트·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가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는 청소년 선호도가 높은 유투버 남도형 성우가 참여해, 자신의 에세이 ‘인생은 파랑’을 바탕으로 “인생에서의 선택, 흔들림, 그리고 나만의 색을 찾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도형 성우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직업에 대한 고민, 도전의 순간 등을 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지는 무대 공연에서는 매직쇼, 밴드 공연, 청소년 댄스팀 무대 등이 이어져, 학생들이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드림 ON·플레이 ON’ 체험부스가 운영돼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헤어 리부트, 타투 스티커, 게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가 관리하는 공립박물관인 마산박물관과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관내 등록 공립박물관이 우수한 시설운영과 서비스 제공 등으로 공립박물관으로서의 객관성과 존재 이유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의 인증 기간은 3년이고, 평가 항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이다. 평가 결과, 마산박물관은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를 연간 2회 이상 운영하고,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박물관 운영, 시민 참여형 박물관 교육 등 세대를 아우르는 사업 추진으로 5개 평가 지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은 내실 있는 운영계획 수립과 적정한 조직 및 인력 관리,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관리, 다양한 전시 및 교육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90% 이상의 높은 달성도를 기록하며 긍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저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2025 정기연주회 ‘바다의 꿈’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1년 동안 음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성장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단원들은 올해 3월 추가 모집을 시작으로 5월 ‘찾아가는 음악회’, 8월 ‘경상권 오케스트라 합동 캠프’를 거쳤다. 매주 수요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 모여 늦은 시간까지 호흡을 맞춰 다져온 탄탄한 팀워크는 이번 무대에서 한층 깊은 울림으로 전해졌다. 이날 연주에서는 정기연주회의 주제곡 ‘바다의 꿈’을 비롯해 창작곡 ‘파도의 놀이’, 성악이 어우러진 ‘네순도르마’ 등 폭넓은 레퍼토리가 선보여졌다. 단원들은 열정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2025 포항국제음악제 공식 프로그램 ‘아티스트 포항’ 등 굵직한 지역 대표축제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