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19일 오후 2시, 경남 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중소조선연구원 조제형 기업협력본부장이 회의를 주재했고 경남도와 거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련 연구기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생산기술혁신(DX)센터 건축·장비 구축 추진경과 보고 △센터 운영 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 논의 △사업비 집행 실적·계획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 도출 등이다. 한편,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 사업은 경남도와 거제시가 2027년까지 총 25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50억)을 투입해 거제시 장목면에 선박 생산 자동화·디지털 전환을 위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장비와 소프트웨어(S/W)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착공과 동시에 안전 기원제를 열었다. 경남도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연천군은 전통주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연천군 최초의 사례로, 연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종묘 제례주 개발을 통해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는 연천쌀, 율무, 기장, 울금 등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고려 시대 종묘 제례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제삼주’와 ‘울창주’를 개발하고 있다. 고려사와 국조오례의 등 고문헌 기반의 전통 발효 기법에 현대 양조 기술을 접목해 품질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는 시제품 개발, 브랜드 디자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연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산인 숭의전과 연계한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교육부에서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국민의 통일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교육청 소속 학교는 통일교육집중 실시기간인 오는 6월 18일까지 통일교육주간 계기 교육 수업을 실시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미원초등학교(교장 이광우)는 전교생 대상 '평화통일 4행시 짓기'를 비롯하여, 국가상징 만들기, 통일 북아트 활동 등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솔밭중학교(교장 김정훈)는 26일과 27일 양 일간 등교시간 및 점심시간에 통일동아리 학생들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의 통일의지를 높이기 위해 글짓기, 4컷만화, 표어대회 등 교내통일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증평중학교(교장 연동열)는 28일(수)에 '하나로DAY'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평화소원 메시지 작성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7월 1일자로 본청 인성생활교육과와 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담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광주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331회 임시회를 통과했고, 이에 따른 시행규칙은 19일 법제심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는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부서다. 앞으로 인성교육, 마음건강, 심리정서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맡는다. 또 대안교육 기능을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이관받아 학교 밖 청소년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 교육지원청이 없는 광산구지역에는 광산교육지원센터가 광역시 단위 최초로 지원센터로서 문을 연다. 광산교육지원센터는 하남3지구에 개소하며, 광산구지역 평생교육, 유치원, 국제교육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을 반영한 기구 및 정원과 관련한 시행규칙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인성생활교육과 신설과 광산교육지원센터 개소 등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전라북도장애인미술협회와 함께 오는 5월 2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기획전시실에서 ‘소풍전(疎豊展, 소외 없는 풍요로운 세상 만들기)’을 주제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전라북도장애인미술협회가 주관하며, 이길성 작가를 비롯한 총 23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회화 작품 47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명 ‘소풍전(疎豊展)’은 ‘소외됨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장애 예술인들의 자전적 경험, 정체성, 그리고 사회적 위치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다채로운 표현을 시각화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사)전라북도장애인미술협회 관계자는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은 단순한 ‘표현’의 차원을 넘어, 주체적 정체성의 확립과 사회와의 관계 재구성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는 예술이 개인의 내면적 치유를 넘어, 사회적 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천적 도구로 작용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한 23명의 작가들은 사회의 소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 연합 아웃리치 심리카페 네잎클로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합하여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고,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위기 개입·보호를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특히 ‘심리카페 네잎클로버’에서는 센터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 홀랜드 진로적성검사, 격려 메시지 카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명희 센터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유관 기관들과 함께 하는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센터 사업 및 지원 체계를 홍보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및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지난 5월16일 은포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에게 꿈나무 선물꾸러미 지원‘5월의 산타클로스’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꾸러미(비타민·과자)와 함께 희망메세지를 전하여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더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아이들은 환한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즐거워했으며, 은포공부방 관계자는“아이들이 뜻깊은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특히 희망 메시지가 담긴 카드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낙서 민간위원장은“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따숨’, 고북보건지소와 함께 하는‘어르신 건강지킴이’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상남도는 임산부·영유아 가족의 주차 편의를 위해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변경해서 설치한다. 현재 도에서 관리하는 임산부 전용 주차장은 총 45면으로 전체 3,508면 대비 1.28% 정도이며, 점차적으로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족배려주차장 이용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와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을 동반한 차량이며, 임산부 및 영유아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여야 이용 가능하다. 또한, 도내의 공공시설, 유관기관,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등 이용이 많은 공중이용시설에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의 설치를 적극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배재영 경남도 보육정책과 과장은 “임산부·가족배려주차구역의 설치를 확대하여 임산부·영유아를 동반한 가정에 대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도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하여 도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도세 감면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충청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오는 5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세 감면안은 인구감소지역의 주요 문제점인 주거환경과 의료서비스 부족 해결을 위한 충청북도 맞춤형 세제지원으로 ‘의료인에 대한 감면’과 ‘빈집 취득 및 활용에 대한 감면’을 ‘전국 최초’로 신설 및 시행하는 것이다. ▲‘의료인에 대한 감면’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이 의료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여 인구감소지역 내 의료시설 신설을 지원‧유도한다. ▲‘빈집 취득 및 활용에 대한 감면’은 상시 거주 또는 사용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의 빈집을 취득하거나 빈집 철거 후 신‧증축(대수선 포함)하는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에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빈집의 거래 활성화와 활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희망자의 주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물포스마트타운 5층에 구축된 ‘인천광역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하반기 신규 입주기업을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인천광역시가 1인 창조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구축한 공간으로, 입주기업에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입주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 비용은 1좌석당 월 55,000원(부가세 포함)이고, 입주 비용 선납을 조건으로 보증금은 없다. 입주 신청은 6월 13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입주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센터 입주기업을 위해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여름의 시작을 맞아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90여 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롯데시네마 용산점과의 협약을 통해 전용관을 대관해 원활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니버설 픽처스 제작의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 간의 특별한 저녁 시간은 많은 양육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무료하게 보내던 저녁이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으로 바뀌었다”라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해서 뿌듯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용산구 드림스타트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목표 아래,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교육 ▲자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강서구의 어르신사랑방이 더 안전해진다. 구는 어르신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립 어르신사랑방 44개소에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지역 내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27%로 개인 부주의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전기 사용에 따른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구는 오는 16일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구립 어르신사랑방 44개소에 전기 원격점검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 속도감 있게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무더위 쉼터로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안전망 구축 첫날인 10일, 진교훈 구청장은 화곡, 초록동, 내촌 어르신사랑방 3곳을 잇따라 방문해 원격점검장치의 설치 과정과 정상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스마트 IoT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동작구는 추진 5년 차를 맞이한 ‘동작 상권활성화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사당~이수역 일대 상권(183,332㎡)’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전문 관리기구인 ‘동작 상권활성화사업단’이 사업 운영을 맡고 있으며,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사업효과 조사 결과, 2024년 9월 기준 ‘상인 만족도’는 사업 초기(2021년 3월) 대비 78.6%에서 82.3%로 상승했다. 특히 같은 기간 월평균 매출액은 1,220만 원에서 3,120만 원으로, 유동인구는 151만 명에서 327만여 명으로 급증했다. 브랜드 인지도 역시 77.1%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 4년간 주요 실적으로는 먼저 ‘환경 개선’ 분야에서 ▲사당1동 먹자거리 등 주요 진출입로 대형 게이트 설치 ▲이수미로 일대 야간 경관 조명 조성 ▲상권 안내 옥외 DID 설비 ▲키오스크 및 테이블오더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경기학부모지원센터,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학부모 지원 강화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11일부터 ‘2025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학부모가 겪는 다양한 고민을 조기에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기존 전화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개별 맞춤형 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도입 및 확대 ▲상담 사례집 제작·보급 ▲상담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등으로 상담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개별 맞춤형 상담은 6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되며, 사전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자녀의 발달 특성과 학교생활 적응을 중심으로 한 1:1 상담이 진행된다.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실질적 양육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는 ‘가족심리회복’을 주제로 정서 회복과 가족 내 소통을 위한 집단상담과 워크숍, 실습 기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부모 간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지지하는 과정이 강화될 전망이다. 센터는 올해부터 학부모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유형별 질의응답 형식의 사례집도 제작한다. 이 사례집은 학부모가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양육 팁을 담아 널리
학생 진로체험,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다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창의 융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은 병원, 대학, 산업체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교육기부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지역과 학교, 기관이 함께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98개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교육지원청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광대 산본병원과 협력해 오는 8월부터 의학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강의와 실습을 제공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한국로봇산업협회 지원으로 상·하반기 로봇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겨울방학에는 대회 출전을 위한 심화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전공 강좌를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