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2일,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고등기술학교 교장, 교감 전체를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선거법 연수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의 참정권 행사와 공정한 선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남 지역에는 8,600여 명의 학생 유권자가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이 소속된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초빙교수인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황수현 홍보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생생한 사례 소개와 선거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에서는 학생 대상 선거교육 강화를 위해 충남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선거교실, 새내기 유권자교육 등을 통해 학생 참정권 교육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유권자로서 투표의 가치를 새겨,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기업과의 제대군인 채용 협력 강화를 위해 5월 22일, 양주시재향군인회 회의실에서 “양주시 기업체 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 관내 기업과 협력하여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고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 팀장도 참석해 지역 고용정책과 기업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기업 인사 부서장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채용 수요와 인재 매칭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동화윈, 커스텀튜브매뉴팩처링(유한), ㈜에이피에스, ㈜광인산업, 금성침대, 윈스톤레이크우드, ㈜카스, 양주도시공사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대군인지원제도 안내, 기업체 채용 전망 공유,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방안,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실무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채용 연계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길은영 센터장은 “제대군인이 가진 전문성과 책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2025 한국전자전(KES)’ 진흥원 공동관에 참가할 고양시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전(KES)은 전자부품소재, AX(AI Transformation), 모빌리티, 로보틱스, 디지털헬스 등을 주요 전시 품목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기술 분야 전시회이다. KES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고양산업진흥원은 10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본사 소재지가 고양시인 ICT 기업으로 자격요건 평가, 서류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참가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9일 오후 2시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 참여 확약서 등 제출서류를 첨부해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국외 활동팀’ 8개 팀을 선정해, 지난 5월 전남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베트남과 일본 현지에서 교육‧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형 글로벌 교류 활동으로,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과제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사전 캠프와 실행계획 발표 등을 거쳐 우수 팀이 국외 교류 활동 기회를 얻게 된다. 베트남 활동팀은 호치민한국교육원과 협력해 껀터시 짜우바리엠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태권도와 K-팝 공연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학생들과 전통 공연, 밴드 연주, 아리랑 합창을 함께하며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한글 이름 쓰기, 전통놀이 체험부스도 운영해 자연스러운 상호이해의 기회를 마련했다. 껀터시 외무청, 교육청, 한국어 채택학교 교장단, 한-베 교류단체도 함께 자리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일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1일 청년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교육을 군위군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는'군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창업트렌드 및 사업아이템 발굴 ▲창업 우수사례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및 피드백 ▲ 질의응답 등 다양한 창업 지원 교육과정이 제공되었고, 참여자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촌 후 지역특산물 이용한 농촌융복합사업 창업자의 우수사례 특강은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여 참여자들에게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창업 동기부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창업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지역정착을 적극 지원할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SNS 시민체험단’ 참가를 희망하는 인원 80명을 이달 28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시민체험단은 SNS 활동을 좋아하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식품 ▲화장품 ▲놀이교구 등 총 8종의 제품 중 최대 3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한 후,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개인 SNS를 통해 실사용 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서구는 본 사업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피드백을 통해 품질 개선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며, 결과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5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 요건과 제공 사항 등 상세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와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SNS 시민체험단 사업은 체험단원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홍보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 확산과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스마트팜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스마트 농업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농업, 스마트팩토리 설비 및 기기, 도시농업, 스마트축산, 귀농·귀촌, 농축산기자재, 농산물·농식품 등 품목으로 구성되며 아이오크롭스, 경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스마트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행사의 핵심인 해외바이어 1:1 수출상담회는 2023년부터 국내기업들이 해외 스마트팜 리딩 기업들과 기술교류 협력 등의 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스마트팜 산업 강국인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 북아메리카, 중동, 동남아 등 10개국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을 진행한다. 120개 사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 수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업체와 글로벌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스마트농업 AI 기술 활용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부산시와 손잡고 ‘2025년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 가정 중에 2007년부터 2018년생까지의 자녀 1명 이상을 둔 부산 다자녀가정으로, 2자녀 가정에는 연 3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에는 연 5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자금으로 지급된다.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학습교재·도서구입비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 학습공간 이용료 ▲예체능 교육시설 수강료 ▲문구·복사·인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다자녀 가맹점 여부는 신청기간에 동백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로,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명의 휴대폰이 아니거나 2G폰 사용 등으로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메일로도 신청가능 하다. 김석준 교육감은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지원 사업이 다자녀 가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위한 고강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확인된 취약 분야의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시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 교장단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위직 청렴리더십 강화 ▲상호존중 기반의 청렴 소통 문화 정착▲청렴공동체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확대 등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의 주요 방향과 영역별 청렴 시책도 함께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정책 보고를 넘어, 부산교육 전반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라며,“특히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이마트24·산청군과의 ‘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산청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를 비롯해 이마트24 최은용 상무, 이삼희 하동 부군수,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상생 협약은 산불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양 지역(산청·하동) 생산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하동군과 산청군은 산불 피해지역임과 동시에,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양 지역을 행정적·경제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행정안전부의 제안을 이마트24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번 협약이 이뤄진 것이다. 이마트24는 하동군 옥종면의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 ‘토마토리 볶음정찬’, ‘토마토 치킨샌드위치’를 개발해 6월 초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종면은 산불 직접 피해지역으로, 토마토·방울토마토는 물론 하동군의 대표 딸기 주산지로도 널리 알려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여름의 시작을 맞아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90여 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롯데시네마 용산점과의 협약을 통해 전용관을 대관해 원활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니버설 픽처스 제작의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 간의 특별한 저녁 시간은 많은 양육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무료하게 보내던 저녁이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으로 바뀌었다”라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해서 뿌듯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용산구 드림스타트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목표 아래,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교육 ▲자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강서구의 어르신사랑방이 더 안전해진다. 구는 어르신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립 어르신사랑방 44개소에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지역 내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27%로 개인 부주의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전기 사용에 따른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구는 오는 16일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구립 어르신사랑방 44개소에 전기 원격점검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 속도감 있게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무더위 쉼터로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안전망 구축 첫날인 10일, 진교훈 구청장은 화곡, 초록동, 내촌 어르신사랑방 3곳을 잇따라 방문해 원격점검장치의 설치 과정과 정상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스마트 IoT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동작구는 추진 5년 차를 맞이한 ‘동작 상권활성화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사당~이수역 일대 상권(183,332㎡)’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전문 관리기구인 ‘동작 상권활성화사업단’이 사업 운영을 맡고 있으며,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사업효과 조사 결과, 2024년 9월 기준 ‘상인 만족도’는 사업 초기(2021년 3월) 대비 78.6%에서 82.3%로 상승했다. 특히 같은 기간 월평균 매출액은 1,220만 원에서 3,120만 원으로, 유동인구는 151만 명에서 327만여 명으로 급증했다. 브랜드 인지도 역시 77.1%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 4년간 주요 실적으로는 먼저 ‘환경 개선’ 분야에서 ▲사당1동 먹자거리 등 주요 진출입로 대형 게이트 설치 ▲이수미로 일대 야간 경관 조명 조성 ▲상권 안내 옥외 DID 설비 ▲키오스크 및 테이블오더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경기학부모지원센터,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학부모 지원 강화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11일부터 ‘2025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학부모가 겪는 다양한 고민을 조기에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기존 전화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개별 맞춤형 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도입 및 확대 ▲상담 사례집 제작·보급 ▲상담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등으로 상담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개별 맞춤형 상담은 6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되며, 사전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자녀의 발달 특성과 학교생활 적응을 중심으로 한 1:1 상담이 진행된다.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실질적 양육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는 ‘가족심리회복’을 주제로 정서 회복과 가족 내 소통을 위한 집단상담과 워크숍, 실습 기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부모 간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지지하는 과정이 강화될 전망이다. 센터는 올해부터 학부모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유형별 질의응답 형식의 사례집도 제작한다. 이 사례집은 학부모가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양육 팁을 담아 널리
학생 진로체험,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다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창의 융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은 병원, 대학, 산업체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교육기부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지역과 학교, 기관이 함께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98개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교육지원청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광대 산본병원과 협력해 오는 8월부터 의학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강의와 실습을 제공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한국로봇산업협회 지원으로 상·하반기 로봇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겨울방학에는 대회 출전을 위한 심화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전공 강좌를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