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9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백번의 추억’이 100번 버스에 찬란한 꿈을 싣고 달리는 안내양 김다미와 신예은의 1차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12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빵모자(베레모)와 유니폼, 그리고 ‘오라이’란 힘찬 외침으로 추억 속에 남아있는 버스 안내양 언니들에게도 청춘의 꿈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각각 대학 진학과 미스코리아란 꿈을 품고 “걸즈 비 앰비셔스! (소녀여 야망을 가져라!)”를 외쳤던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가 그 주인공이다. 잠든 세상이 아직 깨어나기 전, 누군가의 출근과 등교를 책임지기 위해 더 이른 시각 출근을 준비하는 청아운수 안내양들. 새벽 4시 기숙사에 불이 켜지고, 단체 국민 체조와 출근부 체크, 그리고 “빨리빨리 준비해!”라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치유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로컬 투어’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단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10명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순천의 4개 권역 마을스테이에 머물며,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체험하고 치유도시 순천만의 여유와 회복의 가치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먹고 머물며 치유하라(Eat, Stay, and Heal)’를 주제로, 온전한 쉼과 회복을 담은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달콤한 게으름’을 콘셉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만 습지를 탐방하며 참가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우리 함께 건너가자’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은 로컬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나무 도마 만들기 ▲사운드 워킹 ▲족욕·명상 ▲티톡스(Tea-tox) ▲명리조향 ▲맥주 팩토리 투어 등 6개 로컬 체험이 권역별로 진행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가 행복한 에너지 충전과 심장 뛰는 설렘을 선물한다. 오는 18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굿캐스팅’ 이후 5년 만에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첫 방송을 10일 앞두고 최영훈 감독과 박지하 작가가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먼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정의한 최영훈 감독은 “서사가 흥미진진하다. 절망의 순간에 펼쳐지는 유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후속으로 9월 13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1980년대의 100번 버스 안내양이 된 김다미와 신예은이 시청자들을 태우고 찬란히 빛났던 청춘의 그 시절로 출발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안내양’은 버스의 요금 징수, 승객 응대, 하차 안내, 차량 안전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했던 여성 승무원. 빵모자(베레모)와 셋업 유니폼, 버스를 두드리며 출발을 알리는 신호인 “오라이~” 등은 지금까지도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콘이다. ‘백번의 추억’은 바로 그 시절, 생계를 책임지려 가장 이른 하루의 새벽부터 100번 버스를 타야 하는 고된 삶 속에서도 반짝였던 두 청춘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을 추억의 버스에 태울 예정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2025 정원예술제’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오천그린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정원으로 나온 예툰 in 순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지역예술인 300여 명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 등 6,000여 명이 여름밤 예술축제를 함께 즐겼다. 특히 취타대 행진과 LED 퍼포먼스를 포함한 개막공연, 지역 청소년과 협연한 오케스트라 무대, 웹툰과 연계한 예술전시·체험 등 세대 및 장르 간 경계를 넘는 융복합 콘텐츠는 순천의 예술적 역량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얼음물, 부채, 방석 등 폭염을 대비한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운영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순천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도시 순천 브랜드작품’ 4편은 도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브랜드작품은 예술제를 넘어 순천시의 문화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에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꾸준한 안부 확인과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87세, 상대원1동)의 생명을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에 따라 8월 3일 오전8시경 해당 어르신과 연결된 임선아 생활지원사는 일일 안부 확인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오전 11시경 직접 가정을 방문했으며, 당시 어르신은 “괜찮다”고 말씀하셔서 일단 귀가했다. 하지만 생활지원사는 평소와 다른 어르신의 반응이 마음에 걸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경 재방문 했고, 이때 어르신이 화장실에 쓰러져 움직이지 못한 채 있는 것을 발견하여 즉시 119와 보호자에게 연락해 오후 2시경 분당제생병원으로 이송하여 위험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병원에서는 어르신에게 열사병 진단을 내렸고, 중환자실 입원 후 치료를 받아 현재는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이번 구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매일 안부 확인 체계와 이상 징후에 대한 민감한 대응이 만들어낸 결과로, 특히 폭염특보 기간 중의 선제적 방문이 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효도 장수사진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5일 동작구청 기획회의실에서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사업 참여 사진관 31개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조희정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장, 사진관 대표들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장수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1인 1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사진관 모집·관리 ▲대상자 신청·접수를 담당하며,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은 ▲사업계획 수립 ▲사업 총괄 및 후원금(KB국민은행) 집행을 맡는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진관은 ▲장수사진 촬영 ▲액자 제작 ▲사업비 정산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달 중 동주민센터를 통해 효도 장수사진 촬영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효도 장수사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하고 소중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에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출연을 확정했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이다. 이 가운데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예능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김대호가 팀의 맏형이자 '진짜 미식가'로 활약할 예정. 먹는 순간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미식의 즐거움을 나누는데 큰 기쁨을 느끼는 김대호는 감각적인 입담과 풍부한 어휘력으로 마치 함께 맛을 보는 듯 생생한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안재현은 '조각 비주얼 뒤 인간미 넘치는 입맛'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요리에 조예가 깊은 '요섹남 매력'과 못 말리는 '허당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안재현이 버라이어티 여행과 예측불가 먹방의 만남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4일 구청에서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9개 민간 기관과 함께 ‘ESG 동행파트너단’을 출범했다. 참여 기관은 ▲강남중앙침례교회 ▲국제예술대학교 ▲라스카라 ▲삼원실업(주) ▲오아시스메디홈 ▲(유)위드회계법인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재)청호불교문화원 ▲강남영동새마을금고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한데 모였다는 점에서 마을 단위 ESG 실천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협약식 후 논현2동 소나무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ESG 동행파트너단’ 발대 선언과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ESG 동행파트너단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친환경 녹화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어린이 환경교실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ESG 실천 문화의 일상화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정례 회의, 벤치마킹, 공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협력 모델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든 이번
경기도교육청,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장 공고…1만여 명 응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8월 12일 시행되는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수원 9개교, 용인 6개교, 의정부 5개교, 고양 4개교, 교정기관 2곳 등 총 2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총 1만 1명으로 초졸 614명, 중졸 1,913명, 고졸 7,474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 제2회보다 약 7% 증가했으며, 올해 제1회보다 4% 감소한 수치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단일 과목 응시자는 해당 과목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이 가능하다. 인정되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이 있으며, 분실 시에는 발급신청 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임시 수험표를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 당일 시험장 내 차량 진입은 통제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사전에 인근 주차장을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8월 29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성남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에 의장 보궐선거 촉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국민의힘협의회에 의장 보궐선거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측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며 조속한 의장 선출 절차 이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현재 성남시의회가 의장 궐위 상태로 정상적인 의회 운영이 마비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의회를 대표하고 사무를 감독하는 핵심 기능이 정지된 만큼 지방자치법 제61조에 따라 신속한 보궐선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힘이 시간을 끌며 의장 공백을 방치하고 있다”며 “이는 시민을 볼모로 삼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주장했다. 특히 법원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이덕수 의원을 다시 의장 후보로 세우려는 시도는 정당성마저 상실한 처사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협의회는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당사자를 재차 의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조롱’이라고 표현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같은 시도가 성남시의회를 다시 파행으로 몰아넣고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민주당협의회는 “조속한 의장 보궐선거를 통해 성남시의회가 정상화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SSG 김광현이 KBO 리그 역대 3번째 2,000탈삼진에 8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2,000탈삼진은 송진우(전 한화), KIA 양현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2007년 4월 10일 문학 삼성 전에서 선발투수로 데뷔한 김광현은 데뷔전에서 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150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2년차에 시즌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2010시즌에는 183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뛰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기록을 쌓아온 김광현은 2015시즌 1,000탈삼진, 2022시즌 1,500탈삼진에 이어 KBO 리그에서 활약한 16번째 시즌만에 2,000탈삼진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는 김광현이 2,000탈삼진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후 2시 금융결제원 분당센터에서 실시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통합대응훈련'에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인 금융결제원의 테러 위협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을 통해 통합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신상진 시장은 훈련 참관 후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진정한 평화와 시민의 안전한 삶은 이러한 지속적인 대비태세로 든든하게 뒷받침된다”고 말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관계자, 특히 군·경·소방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하고, 평상시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응훈련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을지연습 중앙통제관 △금융위원회 감사 담당관 △금융결제원장 △제55보병사단장 △제15특수임무비행단
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 교사 정원 감축 재조정 강력 요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기조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2026학년도 초‧중등 교사 정원 재조정을 공식 요구했다. 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만을 근거로 한 기계적 정원 감축이 교육 현장의 질적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최근 몇 년간 학생 수 감축 기조에 맞춰 교원 수급 계획을 세우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감축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의 특수성과 현장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감축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전국 교사 정원이 평균 1.1% 줄어든 반면, 서울은 2.6%나 줄어 2배 이상의 감축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율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정원이 줄어 학급당 학생 수가 늘고, 학생 중심 교육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교사 정원을 줄이면서도 학생 맞춤 교육, 교권 보호, 기초학력 지도, 다문화 학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이는 현 정부가 내세운 공교육 국가 책임제와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예상되는 학생 수 감소를 이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이 대환장 컴백쇼의 서막을 화끈하게 열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가 지난 18일 뜨거운 호응 속에 첫 공개됐다. 반짝반짝 빛나던 왕년의 톱스타 임세라는 온데간데없고 하루아침에 25년 세월을 ‘통편집’ 당한 채 깨어난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의 현실부정기가 유쾌한 웃음 속 과몰입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코믹 포텐 제대로 폭발한 엄정화, 송승헌 표 보법 다른 케미스트리,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에 더해진 세월 순삭 미스터리에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은 1999년 대한민국을 휩쓴 ‘국민여신’ 임세라(장다아 분)와 신참 형사 독고철(이민재 분)의 설레는 첫 만남으로 시작했다. 임세라 열풍 속에서도 홀로 무심했던 부남서 막내 형사 독고철. 그러나 갑작스레 경찰서에 등판한 고소인으로 상황이 반전됐다. 톱스타 ‘임세라’를 1억 5천이라는 거액의 사기죄로 고소한 것. 고참 형사들 성화에 못 이겨 임세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