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7월 24일,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1차 심사를 통과한 191건의 우수사례가 ▲경제·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본선 경쟁을 펼쳤다. 구는 ‘햇빛이 비치면 생명이 자랍니다 - 마포형 생애주기별 출산·양육 통합모델’을 주제로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별 통합 지원체계와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집중한 사업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통합모델의 핵심 사업은 ▲햇빛센터(임신 · 출산 ·영유아 건강관리 허브) ▲처끝센터(비혼 출산 양육 맞춤지원) ▲베이비시터하우스 어린이집(15시간 장시간 특화보육) ▲마포형 맘카페 (양육자 커뮤니티 공간)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민간 대형공사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무더운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등을 지도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근로자에게 적절한 휴식 시간 제공 여부 △물·그늘 등 기본 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시 소속 직원과 시 발주 사업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무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냉방물품 지급, 그늘막 및 휴게시설 확보, 건강 상태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체계 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야외에 노출된 건설현장은 온열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김선재 캐릭터로 악역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 오창석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악행을 저지르는 김선재 역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선재는 민경채(윤아정 분)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문태경(서하준 분)을 견제했다. 선재의 집요한 노력에도 마음을 주지 않았던 경채가 태경에게 쉽게 마음을 여는 것 같아 위협을 느꼈기 때문. 사장실을 자주 오가는 태경에게 선재는 시비를 거는가 하면 법무팀(선재가 속한 팀)을 무시하지 말라고 신경질을 냈다. 그런가 하면 경채의 지시를 받은 선재가 정루시아(장신영 분)의 뒤를 밟는 모습은 긴장감을 높였다. 행방이 묘연했던 민두식(전노민 분) 회장이 루시아와 함께 있는 것을 확인한 선재는 혼란에 빠졌다. 이 사실을 곧바로 경채에게 보고한 그는 “이미 두 사람 꽤 깊어 보였습니다”라며 날카로운 통찰력을 드러냈다.
경기온라인학교, 실시간 화상 강좌로 여름방학 학습 책임진다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구성된 ‘경기온라인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기초학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우기 위한 강좌로 마련됐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난 제1차 실시간 화상 강좌에서 조기 마감된 인기 강좌를 포함해, 온라인학교 홈페이지의 ‘강좌개설요청 게시판’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정책 공감 톡!톡!’을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구성됐다. 개설된 강좌는 총 16개로 ▲디지털 드로잉 ▲나도 1인 크리에이터 ▲작곡 유니버스 ▲로블록스 코딩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교실 ▲생각이 자라는 독서 논술 교실 등 창의 진로탐색형 강좌와, ▲초등 수학 자신감 업! 기초 탄탄 복습 클래스 ▲꿈 다리 별별 학습 코칭 등 기초학습 지원 강좌로 나뉜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되며, 12명에서 20명 규모의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돼 강사와 학생 간 활발한 소통과 개별 피드백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경기도교육청, 2025 융합과학토론(UI챌린지) 성황리 종료…미래형 인재 양성 박차"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주관한 ‘2025 융합과학토론(UI 챌린지)’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형 창의융합교육의 대표 사례로,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실제 생활과 연계한 문제를 탐구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UI 챌린지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중·고등학교 222개교에서 총 964팀, 1,928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탐구와 토론 활동을 펼쳤다. 1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SDGs 목표를 설정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보고서와 영상을 제출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각급 학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6개 팀이 2단계 대면 토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단계 과제를 돕는 온라인 특강 4회를 열었으며, 2단계 토론 준비를 위한 실행학습도 2회 진행했다. 아울러 지도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3기수에 걸친 융합과학토론 직무연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인선과 김정영, 양혁이 ‘화려한 날들’에서 개성 가득한 가족으로 뭉쳐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화려한 날들’ 측은 23일(오늘) 정인선(지은오 역)와 김정영(정순희 역), 양혁(지강오 역)의 가족 스틸을 공개하며, 이들의 얽히고설킨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프로 N잡러’ 지은오의 가장으로 살아남기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지은오(정인선 분)는 가세가 기운 뒤부터 장녀로서 가장의 역할을 도맡아 왔다. 현재는 카페 매니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사무실을 운영하며, 틈틈이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가게까지 도와주는 ‘프로 N잡러’의 일상을 살아간다.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인생의 고비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히든 미식 로드 '뚜벅이 맛총사' 제작진이 2년 만에 정규 시즌으로 돌아오는 소감과 제작 관련 뒷이야기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8월 7일(목) 첫 방송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의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는 오로지 '발품'을 팔아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현지인들의 '히든 맛집'을 찾아내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율슐랭' 권율, '예능 초보' 연우진, '원조 밴드돌' 이정신이 뭉친 비현실 비주얼의 신선한 조합을 완성,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뚜벅이 맛총사' 제작진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권율, 연우진, 이정신 조합의 캐스팅에 얽힌 비하인드부터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이 드러나는 현지 에피소드를 꺼내놓으며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 수많은 여행·먹방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뚜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여행자의 시선에서 현지의 멋과 맛을 전달한다는 프로그램의 확고한 정체성을 밝히기도 했다. '친구들과 떠나는 현실 여행'의 설렘을 전하고 싶다는 '뚜벅이 맛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7월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과 강동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 및 관내 주요 학교 신설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국장 및 교육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이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3지구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그리고 고덕강일2지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총 3개 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수희 구청장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사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및 공과대학과 함께 ‘2025 서울대 인공서원(인문대·공대 書院) 멘토링’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출범식을 마친 ‘서울대 인공서원 멘토링’은 관내 고등학생 대학 입시 및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서울대 인문대학 및 공과대학 주최로 올해 처음 운영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서울대 학장 및 학생회장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으며, 서울대 인문대·공과대 학생회장이 멘토링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내와 진행을 이끌었다. 특히, 박준희 구청장은 “인공서원은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혁신적 프로그램이자,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교육 모델이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서울대에서 진행된다. 멘토단은 서울대학교 인문대 및 공과대 재학생들로 구성되며, 관내 12개 고등학교 40여 명이 멘티로 참여한다.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심의 간사 실무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간사 대상 실무 중심 워크숍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22일 북부청사에서 ‘2025년 제2차 학교폭력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워크숍을 개최하고,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심의위원회 간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실질적인 사례 분석과 판례 중심 토의를 통해 간사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방안과 관련 지침 안내, 학교폭력 전담 판사의 특강, 심의위원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간사의 역할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사례를 분석하고 모의 심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간사들이 조치 결정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해 사례 기반의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법령 해석과 심의자료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김영규 과장은 “심의위원회 운영의 핵심은 간사의 실무역량과 전문성에 달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