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중 하나인 ‘A’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 2025’ 시상식에서 미래형 버스정류장 ‘성동형 스마트쉼터’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폭염·한파·미세먼지·방범 등 다양한 도시 생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이다. 태양광 발전, 냉난방 공조장치, 미세먼지 저감 필터, 공기질 센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AI 기반 CCTV 등 첨단 IoT 기술을 접목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약자 보호, 도시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복합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쉼터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로 설치되어 일상에서 안전과 편리함을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설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7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자의 95.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도입 초기부터 꾸준히 이어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통해 전국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데 이어,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스마트쉼터의 혁신성을 인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16일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 개장 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한강 수영장에서 발생한 영유아 사고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장 전 미리 안전 사항을 챙기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물놀이장 전반을 살펴봤다. 오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후 시설 관리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유아 안전사고에는 각별히 신경 쓰길 바란다. 안전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휴식시간 전‧후 안내 방송을 해 보호자가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많은 인원이 물놀이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물놀이장이 안전관리계획 심의 대상은 아니지만,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은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성균
임태희 교육감 “교육 변화, 교실 속 교사의 실천에서 시작된다”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25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콘퍼런스’를 열고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교사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가 학생 중심의 맞춤형 평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2부로 나눠 운영됐다. 1부에서는 신종호 서울대 교수의 미래교육 특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방향 소개,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정책 설명이 이어졌다. 참가 교사들은 교육과정과 평가의 연계 방향을 이해하고 새로운 평가 체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학습 중심 평가 ▲논술형 평가 ▲기본학력 평가 ▲평가 결과 활용 등을 주제로 교사들의 사례 나눔이 진행됐다. 다양한 경력의 교사들이 참여해 수업과 평가에 대한 고민과 실천 사례를 공유했고, 이 내용은 오는 8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교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평가는 학생을 줄 세우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며,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새순천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삼계탕과 요구르트 등 총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석중 회장의 봉사 철학인 ‘참여하는 당신, 봉사의 시작’을 바탕으로 마련된 첫 번째 공식적 활동이다. 봉사는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되며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달된 물품은 덕연동행정복지센터 내 마중물 냉장고를 통해 폭염 속에 건강관리가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에게 자유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새순천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김장 나눔 행사, 주거환경개선 사업,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석중 새순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참여가 모이면 큰 나눔이 되고, 나눔은 곧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7월 14일 도봉구청 씨알홀에서 ‘2025년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는 구민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구성된 민‧관‧경 협의체다. 협의체에서는 도봉구 치안 문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며, 구민의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항들을 검토하고 자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도봉구청장, 도봉경찰서장, 도봉구의회의장, 서울북부교육지원청장, 도봉소방서장 등 5개 기관장, 청소년 및 안전 예방 관련 분야 협력단체장과 관계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이들은 ▲안심귀갓길 확대 조성 ▲도봉구 빈집 정비 및 활용 조례 개정 ▲순찰차 전용주차구획 장소 확보 ▲도봉구민 전용 24시간 응급입원 공공병상 확보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 등 총 5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의 끝에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치안 서비스와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박보검이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윤동주’ 역을 통해 전무후무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복싱선수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 정의를 향해 돌격하는 결기, 피땀눈물로 얼룩져도 끝내 포기하지 않는 무한대의 집념, 그리고 사랑 앞에서는 ‘똥강아지’가 되는 순애보까지. 매회 다른 얼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박보검은 굿데이코퍼레이션의 펀덱스가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7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그 뜨거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건 금메달리스트 복싱선수의 얼굴. 6개월 이상 이어진 복싱과 근력 훈련 끝에 완성된 몸, 현실감 있는 액션, 상처로 얼룩진 외양은 윤동주의 삶의 궤적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간의 순한 이미지로 각인돼 있던 박보검이 거친 남성미를 입은 모습에 “이런 강인한 얼굴은 처음 본다”, “새로운 박보검 대잔치”라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이는 정의광 경찰의 얼굴에 덧입혀지며 더욱 매력을 극대화했다.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불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올여름의 끝을 장식할 단 하나의 청춘 로맨스 '첫사랑 엔딩'이 8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풋풋하고 싱그러운 소년과 소녀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원제: 念念相忘(염염상망) | 감독: 리우유린 | 출연: 송위룡, 류호존 | 수입/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에 도전하는 소년, 소녀의 청춘 로맨스 '첫사랑 엔딩'은 중화권 문학계 아이돌이라 일컬어지는 베스트셀러 작가 ‘장하오천’의 소설집 『我与世界只差一个你(아여세계지차일개니)』(국내 출간 '나의 세상을 완성해 줘')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 ‘念念相忘’(염염상망)을 각색한 작품으로 현지 개봉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듣기만 해도 몽글몽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첫사랑’과 그에 얽힌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엔딩’이라는 흥미로운 조합의 '첫사랑 엔딩' 제목이 청춘 로맨스 장르 특유의 아련한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두 주인공 ‘양쓰훠’(송위룡)와 ‘쉬녠녠’(류호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는 7월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2년 연속 도시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인구감소 대응’,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도시’ 4개 분야를 심사해 총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종로구는 주민 정주권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정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7월 1일 북촌 일대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같은 해 11월 1일부터는 10시부터 17시까지만 관광객의 레드존(주거지 우선 보호 구역) 진입을 허용하는 ‘방문 시간 제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 3월 1일부터는 해당 시간 외에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7월 1일부터는 주요 도로에 전세버스 통행 제한도 시범 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경기형 미래 직업교육 모델’ 본격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모델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직업교육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지역 연계 상생형(경기협약형)・하이테크 특성화고’ 10개 학교와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로 7개 교육지원청을 지정했다. 지역 연계 상생형 특성화고로는 한국외식과학고, 삼일공업고, 김포과학기술고, 여주자영농업고, 경민IT고, 세경고, 한국문화영상고, 하남경영고 등 8개 학교가, 하이테크 특성화고로는 의정부공업고와 경기항공고가 선정됐다. 또한 수원, 광명, 화성오산, 동두천양주, 용인, 의정부, 파주 교육지원청은 선도지구로 지정돼 지역 중심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학교, 지자체, 산업체, 대학, 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초밀착형 5각 연계 모델’을 적용해, 지역사회와 교육의 통합적 발전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이 모델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인구의 정주 의식을 높이며, 지역경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15일 경상북도 칠곡군청에서 칠곡군과 친선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양 지자체의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산업·교육·문화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걸어서 10분 도시’ 등 중장기 도시계획을 추진 중이며, 칠곡군은 탄소중립 정책, 자전거 인프라 확대, 첨단산단 유치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상이한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가진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 운영, 교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행정적 교류에 그치지 않고, 구민과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의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