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유권자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한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직선거법 제6조 2항에 따라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이 필요한 선거권자가 사전 신청을 하면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차량으로 거주지에서 (사전)투표소까지 왕복 교통이 제공되며, 차량별 1인씩 활동보조인도 배치해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오는 6월 3일까지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 무안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본투표일인 6월 3일에는 투표소까지의 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수단이 없고, 운행 횟수가 하루 6회 이하인 교통불편 지역의 유권자들에게도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편의 제공 대상 지역은 ▲무안읍 고절1리, 고절3리, 매곡1리, 매곡2리, 성암리, 평용리, 신학1리, 신학2리 ▲삼향읍 왕산3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고립 및 소외가구를 대상으로 민ㆍ관이 협력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이달 27일 진행된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에는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 15명과 관내 복지시설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케이크, 화분, 치킨 상품권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기 위한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말동무가 되어드려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기가정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분과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위기가정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회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 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충청권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디지털 보안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거점 정보 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충청권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거점 정보 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 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 보호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남테크노파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북과학기술혁신원·세종테크노파크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2023년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거점 정보 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추진단 운영 등 공동 협력해 온 결실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충청권은 정보 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기업 육성, 전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운영하는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는 5월 23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과 창의적 인재 육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기반으로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주민 중심의 문화·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물빛서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 중심지로서의 기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협력 △각종 프로그램 인력풀 공동 활용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교육 특강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대구혁신도시의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두 기관이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그룹 허용별이 서울 공연을 열고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물했다.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은 지난 24일 서울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허용별 콘서트 : 보컬 전쟁 시즌2 - The War of Vocalists II(더 워 오브 보컬리스트 투)'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허용별은 미공개 신곡 '별의 순간'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Promise(프로미스)', '고민중독(Ballad Ver.)', '바람이 분다', '그 겨울엔 네가 있어', 'Happiness(해피니스)', '하늘을 달리다' 등의 단체곡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직 허용별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멤버들의 듀엣 무대들도 이어졌다. 허각과 신용재는 '인연', 허각과 임한별은 '서울의 달', 임한별과 신용재는 '잠시라도 우리'로 고품격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 또한 최근 '니곡내곡' 프로젝트로 발매했던 리메이크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허각은 임한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2025 미소드림 한마당’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24일 ‘2025 미소드림 한마당’을 열고 미디어교육을 통한 디지털 시민성 함양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로 소통하며 함께 꿈꾸는, 오늘은 미소드림 하는 날’을 주제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 학부모, 교육전문직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했다. 1부는 ‘미소드림 진로 콘서트’로, KBS 문성훈 PD가 ‘미디어, 나의 꿈을 찍다’를 주제로 방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진로 비전을 나눴다. 청중과의 토크도 함께 진행돼 진로 고민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2부는 미디어 체험마당으로 운영됐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운영하는 ‘미소드림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총 16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체험 부스에는 방송 뉴스 제작, 영상 크리에이터, 딥페이크 윤리교육, 디지털 시민 포토존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디어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심상웅 센터장은 “미디어 문해력과 디지털 시민성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즐겁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4일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는 배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근영중학교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참관한 후 “우리 선수단 여러분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흘려왔던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교육감으로서 매우 고맙고 흐뭇한 마음이다”며 “마지막 날까지 조금 더 힘을 내서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끝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현지 상황실을 방문해 대회 운영 전반 안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2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도내 187개교 772명이 35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회의가 47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95명의 일자리 창출 등 대규모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 APEC 회의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47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8억 원, 취업유발효과 695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경제적 성과는 마이스(MICE) 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제주도는 향후 MICE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 APEC 제주회의는 국내외 주요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를 통해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통상장관회의와 교육장관회의 등 주요 회의들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미국의 로이터통신, CNBC, 블룸버그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버나마 티비(Bernama TV), 싱가포르 공영방송(CNA), 중국 국제티비(CGTN), 멕시코 밀레니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청주시 아동복지과는 23일 미동산수목원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직원 안전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복지교사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방문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위기대응 안전교육과 소통,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 및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실무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직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동 돌봄 공백이 없는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드림스타트 직원은 총 60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가 시작되는 23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가격 미표시 등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 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나선 합동점검반은 이날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를 방문해 사업주에게 가격 표시 이행, 원산지 표기 등을 당부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의 판매 부스에선 50% 할인된 가격에 숙성 홍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나주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물가 모니터링 요원 상시 운영으로 지역 물가 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가지요금은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는 문제로 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총 12억 원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부지(남장성분기점 램프구간)에 이팝나무, 배롱나무, 느티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도시숲은 차량 매연과 분진을 차단‧흡착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탄소 저장, 기후변화 완화 등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삭막한 고속도로를 오가는 운전자들에게 향상된 경관을 선보여, 풍부한 산림자원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장성의 장점을 알릴 수도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장성군의 ‘천년숲’ 구현과 한국도로공사 ‘ESG경영’을 실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내실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예술인과 문화활동가의 창작 역량 강화와 문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5 지역문화 예술인 및 활동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Round N’을 추진하고 오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문화예술 활동가의 창작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위한 2025년 지역문화 네트워킹 프로그램 ‘Round N’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5회차로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운영하며 참여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Round N’은 나주(Naju)의 ‘N’을 기반으로 ‘네트워크(Network)’와 ‘새로움(New)’을 함께 담은 명칭으로 나주 예술인의 협업과 실천을 위한 순환적 창작 구조를 의미한다. 모집 대상은 나주 관내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 예술인, 신진 문화기획자, 문화예술 활동가 등 20명이며 참가자는 네트워킹, 지역자원 리서치, 공동기획안 구상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과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로컬 기획학교 ‘나주곳간’을 운영하고 오는 6월 27일까지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나주시문화재단은 문화자원을 활용한 시민 중심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만드는 로컬 기획학교 ‘나주곳간’을 개설하고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곳간’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화자원을 탐색하고 실험과 기획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직접 발굴해보는 입문형 프로그램이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문화기획 이론 및 우수 사례 강연(3회), 팀별 프로젝트 기획과 현장 실습(4회), 성과 공유회(1회)로 구성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역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7일까지 나주시문화재단 공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인격 함양과 농심 배양을 위해 문평중학교와 협력하여 ‘학교4-H회 활동지원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주도의 화단 가꾸기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문평중학교 전교생 1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교4-H회는 ‘Head(지), Heart(덕), Hands(노), Health(체)’의 4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번 교육은 나주시4-H연합회 소속 회원이며 지역내 화훼농장 김승찬 대표의 지도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화단에 심을 화훼류를 조사 선택하고 센터피스 제작 실습을 통해 식물 배치 원리와 디자인 감각을 익혔다. 이후 학교 내 화단에 백리향, 겹금계국, 아르메니아, 가우라, 체리세이지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며 실질적인 정원 조성 활동을 완료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원예 교육을 넘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으로서의 의미도 크다. 학생들이 직접 가꾼 녹색 공간은 학교의 미적 환경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16일 2025년 제2차 농업인가공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HACCP 위생 실무, 농업인 가공 창업 특징 및 성공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기술 및 설비 이해(건식, 습식), 가공 상품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제품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인들의 창업 준비와 실행을 돕기 위한 맞춤형 코칭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가공시설 이용 자격이 주어지며 수료 후 실제 제품 생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연계 판매 등 지역 내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보까지도 지원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가공 기술과 제품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센터의 시설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컨설팅도 병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