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구 인권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수립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권교육연구소 원은정 소장이 맡아, 영화 클립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행정업무에서 인권을 어떻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중심으로 차별과 편견, 공직자의 인권 실천 등 현실적 문제를 조명하며, 자연스럽게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영화의 내용을 일상과 업무에 비춰보며 인권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은 참석자들의 몰입도와 호응을 더욱 높였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실시한 ‘2025~2029 제1차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2025년 연차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인권 정책을 이행 중이다. 특히 2025년에는 ‘구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왕조1동 복지기동대(기동대장 홍성일)는 지난 8일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생관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저소득 가정을 찾아 청소 및 방역 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정은 조울증과 저장강박 증상이 있는 보호자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었으며, 배설물과 고양이 털 등으로 집 안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주거공간을 정리하고 소독을 병행해, 초등학생 자녀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썼다. 홍성일 복지기동대장은 “폭염 속에서도 우리 손으로 아이의 생활환경을 바꿔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항상 앞장서주는 복지기동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왕조1동 복지기동대는 주거위기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청소, 이사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농촌 주민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특산품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한 달간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특산품 가공 및 상품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수업은 순천 쌀을 활용한 요리 전문가가 수업을 맡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순천만 모링가를 활용한 쌀쿠키 ▲순천막걸리를 활용한 컵술빵 ▲순천복숭아를 이용한 케이크 ▲우리쌀을 이용한 쉬폰빵 등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한 수강생은 “디저트 요리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과 이웃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한 수강생은 “농장을 방문하는 유아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디저트 만들기 과정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김소연이 매혹적인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소연은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요일밤에')에 출연해 '미스트롯1' VS '미스트롯3' 대격돌의 밤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소연은 '미스트롯3' TOP7 단체곡으로 김다현의 '꽃처녀' 무대를 선보였다. 꽃을 들고 깜찍한 안무를 펼치며 TOP7 멤버들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김소연의 매력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김소연은 3라운드에서 오유진, 정슬과 함께 'SOS'라는 팀을 결성해 김나희, 두리의 '나두리' 팀과 대결에 나섰다. 김소연은 무대 전부터 상대 팀과 신경전을 벌이며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연은 오유진, 정슬과 주병선의 '아라아리요'를 선곡하며 무대 위에서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특히 레드와 블랙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스타일링으로 매혹적인 비주얼을 드러냈고 농익은 무대 장악력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 김소연은 끈적한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탄탄한 가창력까지 갖추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관악구가 지난 9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전국 최초 실시간 실종아동 추적관제시스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정책의 독창성, 대응성, 효율성 ▲수단의 적합성 ▲정책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다.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 비콘(Beacon)을 활용해 아동 실종 방지 체계를 구축하여, 실종 아동 발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먼저, 구는 비콘(Beacon)을 기반으로 아동 이탈 여부를 빠르게 감지하고 더욱 쉽게 실종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지킴이’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실종 발생 시 어린이집 교사가 신고하면 관악구 스마트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아동 이탈 장소를 기점으로 위치를 추적하는 실시간 추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구는 관내 곳곳에 설치된 비콘스캐너에 비콘을 보유한 실종 아동이 접근 시 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일, 서전문화재단과 내곡동에 위치한 오디움박물관 앞 녹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녹지입양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최초로 서초에서 시작된 ‘녹지입양제’는 관리하기 어려운 시설녹지를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입양해 관리하고, 구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공공녹지를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서초동성당과 제1호 녹지입양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양재천 살롱드가든을 대상으로 인근 5개의 상점과 제2호 녹지입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서초구에서 세 번째로 체결된 녹지입양으로 입양 대상은 세계 최초 오디오 전문 박물관인 ‘오디움박물관’과 인접한 약 998.4㎡규모의 녹지(서초구 신원동 562 녹지)이며 협약 기간은 5년이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정재림 서전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녹지 재조성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서전문화재단은 박물관을 설계한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쿠마 켄고(Kengo Kuma)와 협업해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녹지 공간을 2026년 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위해 오는 7월 25일까지 ‘조사료 추파용 사료작물 종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료 추파용 사료작물 종자는 가을에 씨를 뿌려 봄에 가축 사료로 수확하는 풀작물의 씨앗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표 작물로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 귀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은 동계 사료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 구입비의 30%를 보조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농업인으로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품목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등 동계 사료작물이며 해당 종자를 파종하려는 농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종자는 오는 9월 초부터 나주축산업협동조합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것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종자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서며 민관 상생의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는 신우케미칼 주식회사(대표 김열응)가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6개소에 작업 방석 1000개(약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작업 방석은 야외 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피로와 불편을 덜기 위한 용품으로 각 기관의 활동 특성에 맞춰 배부할 예정이다. 김열응 대표는 “어르신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우케미칼은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폴리에틸렌 발포 기술을 기반으로 단열재, 포장재, 성형제품을 제조 및 납품하는 지역 대표 중소기업이다. 2023년부터 전기매트,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을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우케미칼에 깊은 감사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지난 4일,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동작스타트업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박광용 교학부총장·성맹제 연구부총장·배웅규 캠퍼스타운 추진단장,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작스타트업센터는 흑석로 93-1(구 동작문화재단 건물)에 자리했으며 연면적 229.12㎡, 지상 3층 규모에 총 4개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본 센터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이 입주기업을 공모‧선발하고, 구가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 입주기업 선발에서 △㈜원더랩스 △㈜커리어블 △스튜디오일오삼 △더블제로 등 최종 4개 청년 창업기업이 선정돼, 6월 9일 입주 협약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입주기업 모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다. ㈜원더랩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지난 8일 구청 강당에서 ‘대공론장’을 개최하고 민관협치 실행 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날 대공론장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논의 주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7대 분야 공약에 따라 △지역발전도시(주거환경, 도로·보행환경) △교육도시(학교환경, 교육복지) △생태환경도시(탄소중립, 정원·녹지) △민생경제도시(전통시장·골목상권, 미래인재·첨단산업) △민관협력도시(소통과 구정참여, 다문화·외국인) △복지도시(여성, 장애인) △문화체육도시(생활체육, 문화예술활동)로 구성했으며, 이 외에도 분야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구는 주제별 토론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지역 현안과 필요 사항, 개선 아이디어 등을 폭넓게 청취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실질적인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데 집중했다. 이날 발굴한 사업들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소공론장’에서 분야별로 사업 내용을 구체화한
경기도교육청, 433억 원 투입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연결하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며,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사업은 LG CNS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총 433억 원이 투입돼 이달 15일부터 2026년 6월까지 330일간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사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소통과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교직원 업무협업 포털, 교육공동체 포털, AI 챗봇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특히 메일, 메신저, 드라이브 기능을 통합한 협업포털은 교직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 챗봇은 학교생활과 행정업무 질의에 즉각 응답하도록 설계된다.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교육공동체 포털에는 가정통신문, 알림장, 전자동의서 등 학교 관련 서류와 정보가 한데 모여, 학부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3월까지 전면 개통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임태희 교육감, 'K팝 경기공유학교'에서 학생들과 춤으로 소통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K팝 댄스 프로젝트’ 공유학교가 고교생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1일부터 31일까지 수원, 군포, 성남, 오산 등지의 고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이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댄스 수업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위한 창의적 배움터로 자리 잡고 있다. 23일 현장을 방문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꿈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며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강조했다. 이날 수업에는 글로벌 K팝 댄스 배틀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댄서 하리무가 1일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리무는 “내가 춤을 배울 때도 이런 교육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수업은 BTS 전속 댄서 출신 조성아 강사의 지도 아래 팀별 안무 기획, 영상 제작, 유튜브 발표 등 실전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매향여자정보고 공민채 학생은 “춤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진로 선택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밤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소(토정로 56) 설비에서 발생한 소음과 관련하여 23일 오전 7시 40분경 현장을 방문하여 원인 파악에 나섰다. 7월 22일 밤 9시 50분경,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소(마포구 토정로 56) 2호기 설비에서 두 차례에 걸쳐 큰 소음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민원이 잇따랐다. 이로 인해 구청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다음 날인 23일 오전 7시 40분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음 발생 경위 및 원인에 대해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소음은 2호기 설비의 정상 정지 과정에서 순간적인 압력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증기 배출 밸브가 자동 개방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구청장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평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신속하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23일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학부모 참관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7억 9,575만 원(국‧시비 포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샛별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시설 점검을 마친 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인성 동화를 읽어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샛별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산업 대전환의 중심지로서 새 정부 조직인 ‘기후에너지부’ 유치에 본격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기후테크 미래 혁신 포럼 : 기후에너지부 역할과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나주시와 나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연구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동신대학교, 사단법인 1.5℃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 총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대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 일정으로 불참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를 염원하며 힘을 보탰다. 포럼은 윤병태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변화의 최전방 전남,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