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 claire-shin 기자 | 외식 사업가 백종원 대표가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 출격한다. 26일(월) 방송되는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 백종원 대표가 아침 6시부터 생방송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꼭 짱이 돼야지' 특집으로, 백종원 대표는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외식 사업가로서의 자신의 노하우를 영세한 자영업자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백종원 대표는 이번 특집에 '사업짱'으로 출연해 사업 비책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조정식 DJ가 백종원 대표에게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호객행위 노하우, 전 연령층을 아울러 사랑을 받는 방법 등을 배우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는 오는 26일(월)부터 7월 16일(일)까지 3주간 '꼭 짱이 돼야지' 특집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은 조정식 DJ가 각 분야의 '짱'을 만나 노하우를 배우며 다방면의 짱이 되기 위한 과정을 담는다. 백종원 대표에 이어 7월 3일(월)에는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매력
KSEN claire-shin 기자 | K-미디어 속 음식들이 급식으로 재구성된다. 오늘(24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14회에서는 한국 영화, 드라마에 등장한 음식들과 K-미디어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LACC(Los Angeles City College)에 상륙해 맛있는 재미를 더한다. 이날 급식군단은 미국 영화산업의 중심지인 LA를 찾은 만큼 K-미디어를 상징하는 음식들을 모아 급식 한 판을 꾸린다. 영화 ‘올드보이’의 군만두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 그리고 ‘미나리’라는 영화 제목에서 착안한 한예리 표 새우 미나리전까지 다채로운 메뉴들을 선보이는 것. 그런 가운데 멤버들은 미국에서는 생소한 식재료인 미나리가 LACC 학생들의 입맛에 맞을지 우려를 표한다. 이에 미나리가 지닌 특유의 향이 새우와 만나 어떤 맛을 자아낼지, 새우 미나리전이 미국 학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간식 계의 월드 스타로 다시 태어난 달고나는 학생들의 폭발적인 리액션을 불러일으킨다. 우산 모양의 달고나를 받은 학생은 “왜 저를 죽이려고 하세
KSEN claire-shin 기자 | ‘K트롯 여신’ 김소연이 흥겨운 세미 트로트 ‘또또’로 올 여름을 사로잡는다. 24일 소속사 초이랩(회장 최신규)은 "김소연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또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K트롯 여신’ 김소연의 새 싱글 ‘또또’는 사랑스러운 반려견 또또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담은 세미 트로트 곡이다. ‘또또’는 장난스러운 강아지의 모습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주인의 마음을 신나는 멜로디에 담아 김소연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극대화시켰다. 특히 ‘또또’ 뮤비에는 김소연과 반려견 또또의 일상 스토리가 고스란히 녹아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소연의 귀엽고 깜찍한 안무와 ‘미리 바빠 미리 바빠 또 또 나대네’라는 맛깔스러운 후렴구가 더해져 흥겨움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또또’ 뮤직비디오는 올 3D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가수 장윤정의 ‘돼지토끼’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최신규 총감독이 ‘또또’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소연은 이날 음원 공개에 앞서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
KSEN claire-shin 기자 |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의 노 브레이크 직진에 결국 안보현의 입덕부정기가 시작된다.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 측은 24일(토) 3회 방송에 앞서 신혜선(반지음 역)과 안보현(문서하 역)의 심멎 아이컨택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신혜선과 안보현은 사무실에서 뜨거운 눈을 맞추며 설렘을 최고조로 이끈다. 신혜선은 여전히 ‘사랑은 노 브레이크’ 모드로 안보현의 얼굴이 뚫어질세라 쳐다보고 있는데 이전과 사뭇 다른 안보현의 표정에 이목이 쏠린다. 신혜선의 노 브레이크 직진에 철벽을 치며 “이상한 허언증”이라고 여기던 안보현은 온데간데없고 신혜선의 깊고 맑은 눈에서 누군가를 찾듯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 이에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안보현은 “왜 이 여자만 보면 자꾸 누나 생각이 나는 걸까?”라며 의아해했다. 어디서 본 듯 익숙한 호기심을 느끼던 신혜선이 첫사랑과 겹쳐 보이기 시작한 것. 앞서 안보현은 느닷없이 자신의 인생에 끼어든 신혜선으로 인해 곤혹스러워했다.
KSEN claire-shin 기자 | 배우 김선호가 ‘2023 AAA’ 비기닝 콘서트 ‘男神’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선호는 스타뉴스가 주최하는 ‘2023 Asia Artist Award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3 AAA’) 비기닝 콘서트 ‘男神(남신)’ 개최에 앞서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재중, 황민현, 이준영, 김영대와 함께 ‘男神’ 콘서트를 진행하는 소감에 대해 김선호는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귀한 인연으로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정말 기분 좋고, 기대도 많이 된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최근 공개된 ‘男神’ 전체 스팟 영상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수트핏을 뽐내며 ‘남신’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멋있는 콘셉트를 쑥스러워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촬영했다. ‘그래도 열심히 했구나’라 생각해주시고,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음 지었다. 김선호는 “남몰래 보지 마시고 다 같이 오셔서 신나게 즐기셨으면 좋겠다. 7월 8일에 만나자”라며 공연 타이틀 ‘男神’으로 센스 있는 2행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선호는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
KSEN claire-shin 기자 | ‘O'PENing(오프닝) 2023’이 티저 영상을 공개해 무지갯빛 이야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각 드라마의 고유한 분위기가 엿보이는 티저 영상을 통해 새로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는 것. 먼저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연출 윤혜렴/극본 이충한)의 고수와 아린이 나란히 선 채 당당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이들이 써 내려갈 청춘의 한 페이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산책’(연출 노영섭/극본 천세은)은 이순재와 이연희의 평화로운 산책길을 비추면서 잔잔한 감상을 더한다. 한여름을 뜨겁게 달굴 순정 느와르 ‘여름 감기’(연출 정종범/극본 서현주) 속 엄지원과 박지환은 가만히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연출 김동휘/극본 이가영)는 유이와 강상준의 강렬한 입맞춤을 담아 다양한 사랑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연출
KSEN claire-shin 기자 |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유인수가 카운터즈 새로운 신입의 등장을 알리는 첫 스틸이 공개됐다. 7월 29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이하. ‘경이로운 소문2’) 측이 23일(금) 순박한 시골 청년으로 분한 ‘뉴페이스 카운터’ 유인수(나적봉 역)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tvN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누적 조회수 1.6억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전무후무한 컨셉 악귀 사냥꾼을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재미와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잡으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믿고 보는 히트 IP로 우뚝 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유인수는 대한민국 농촌의 희망을 드러내는 무공해 순박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덥수룩한 더벅머리에 멜빵바지, 목장갑 나아가 토시까지
KSEN claire-shin 기자 | TV CHOSUN '쇼퀸'이 선공개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은 지난 21일 네이버TV를 통해 '쇼퀸'의 2화 선공개 영상을 추가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귀를 사로잡는 다비치의 '8282' 전주가 흘러나오며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았다. 본선 진출자 카사스 마리앤에이는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음색으로 심사위원단의 격한 리액션과 환호를 끌어냈다. 조권은 "소름 돋았다"라며 감탄했고 박선주와 황치열, 정훈희 등 레전드 심사위원들은 카사스 마리앤에이의 완벽한 라이브에 연신 감탄하며 무대를 즐겼다. 특히 카사스 마리앤에이는 후반부로 갈수록 다이내믹해지는 음악에 맞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전율을 선사했다. 국내 가요 무대임에도 진한 팝의 느낌을 살리며 심사위원단의 열띤 반응을 받은 카사스 마리앤에이가 예비 합격인 4퀸을 넘어 2라운드 직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카사스 마리앤에이가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만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쇼퀸'에 참가하게 된 사연 등 '쇼퀸' 2화를 향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더 화
KSEN claire-shin 기자 | 가수 신예영이 풍부한 감성으로 음악팬들의 감성을 저격한다. 신예영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영화 '여름날 우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잘할게'를 발매한다. '잘할게'는 세븐이 지난 2006년 발매한 'Se7olution'의 수록곡이다. 신예영의 섬세한 표현력을 담은 보컬을 중심으로 서정적인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고조되는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인다. 특히 신예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나 꾹 참아볼게 / 버려야 된다면/ 남김없이 버려도 볼게 / 마지막까지 잡고 있던 / 자존심까지 모두 다"라는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예영은 지난 2020년 싱글앨범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로 데뷔했다. 이후 '기다리길 잘했어', '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 '우리 왜 헤어져야 해', '흔하고 흔한 이별' 발매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현재는 아름다워', '우리는 오늘부터'의 OST 가창에 참여하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여름날 우리'는 요우 용
KSEN claire-shin 기자 | 가수 소유가 7월 가요계에 합류한다. 22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유가 오는 7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소유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올해 4월 디지털 싱글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로 짙은 감성을 들려준 소유가 3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한다. 여름 시즌에 맞춰 소유가 어떤 콘셉트의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앨범 단위로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1집 'Day & Night (데이 앤 나이트)' 이후 1년 3개월 만이라 기대감이 남다르다. 소유는 이에 보답하고자 앨범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소유는 자신의 음악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아티스트다. 최근에는 '조선변호사' OST '시간을 돌려서'에도 가창으로 참여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고정 토크쇼 '혼저옵소유'를 비롯해 브이로그와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소유의 새 앨범은 7월 중 발매되며, 추후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을 9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법정 기준 대수인 66대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용자 편의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시는 2006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차량을 확충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최다 운행 건수인 24만 건을 기록했다. 또한 2024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증차에는 총 42억94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부터 노후 차량 80대의 전면 교체와 신규 차량 10대 도입이 완료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형 특장차량을 도입하여 환경 보호와 교통약자 편의를 동시에 실현했다. 시는 10월 29일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 증차 발대식’을 열고, 새롭게 확충된 차량의 본격 운행을 알렸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을 위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이번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지원 창구로서, 주민들이 정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의와 민원을 한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거점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서 운영 중이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추진방안 연구·개발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민원 상담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도시계획·건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정식 개소식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
서울시교육청, 10만 명 대상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실시…미래학력 기반 다진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S-PLAN)’를 10월 27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검사는 서울 초·중·고와 재외한국학교, 부산 지역 학교 등 665교에서 약 10만 2천 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문해력과 수리력은 교과 학습의 기초이자 미래학력의 토대다. 문해력은 글을 이해하고 맥락에 맞게 표현하는 능력을, 수리력은 수학적 사고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뜻한다. 이번 검사는 실제 생활과 학습 상황을 반영해 교과 융합형 문항으로 구성됐다. 단순 암기가 아닌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검사는 초등 4·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국·태국·이집트 등 재외한국학교 학생과 부산 지역 학생 1,690명도 함께 참여해 전국 단위의 진단 체계를 강화했다. 이는 지역과 국경을 넘어선 교육협력의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진단은 서울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서울 학생 미래역량 진단시스템(cbt.sen.go.kr)’을 통해 컴퓨터
서울 초등 수업 혁신, 교실에서 미래를 잇다 서울 초등교실이 미래형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9일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초등 수업 혁신 컨퍼런스’를 열고, 교사의 연구 성과와 학교 현장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수업을 나누다.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교실 중심의 변화를 통해 서울형 수업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근식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 초등교육은 교실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현장의 교사들이 만들어낸 창의적 수업 모델을 직접 보고 듣는 생생한 경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 강연과 연구학교 성과 발표, 수업 혁신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KAIST 물리학과 김갑진 교수가 ‘미래를 여는 교실, 질문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교육부의 ‘찾아가는 질문 콘서트’ 일환으로 진행된 강연은 교실의 변화를 이끄는 질문 중심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서울형 수업 혁신의 현
상호존중 문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든 무대에서 꽃피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남부청사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2025 상호존중 학교문화 스토리 &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주체가 되어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에서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자율운영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직접 실천한 존중 사례가 소개됐다. 학생은 학교생활 속에서 친구를 배려하고 갈등을 해결했던 경험을, 학부모는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존중 문화를 확산한 활동을, 교사는 수업과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담은 교육 실천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례 발표를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열린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호존중 학교문화 캠페인송 공모전’ 수상자가 무대에서 직접 노래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상호존중 토크’에서는 패널과 청중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될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존중이 개인의 태도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