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국가보훈부는 독일 뮌헨 근교 그래펠핑(Gräfelfing)시에 잠들어 있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인 독립유공자 이의경 애국지사(필명 이미륵, 1990년 애족장)의 유해를 광복80주년 계기로 국내 봉환을 본격 추진한다. 강정애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독일 그래펠핑시 이의경 지사의 묘소를 페터 쾨슬러(Peter Köstler)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광복80주년 맞춰 한국으로 모시는 구체적인 유해봉환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의경 지사 유해봉은 4월말 국가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와 기억계승 방안’의 핵심과제 중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 강정애 장관의 참배에는 페터 쾨슬러(Peter Köstler) 그래펠핑 시장 뿐만 아니라 토마스 엘스터(Thomas Elster) 주뭰헨 대한민국 명예대사, 신순희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부회장, 그리고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인 고 송준근 전 회장의 자녀(딸) 송세희씨도 함께했다. 강정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독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영유아를 대상으로‘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독서코칭 프로그램’은 장난감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양육 보호자를 위한 양육부담 경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계획되었고, 해당 분야에 채용된 강사가 회차마다 다양한 주제에 맞는 동화책를 준비하여 동화구연과 만들기 활동이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녀가 독서의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감성과 인성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4세부터 5세, 6세부터7세 수업이 각각 개설이 되고 4주간 총 4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독서코칭 방법을 배워 가정에서도 활용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자녀 간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부터는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추가 실시 할 예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대상 초교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산면에 위치한 대둔산딸기학교에서 딸기 따기 체험 영양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딸기 따기, 딸기잼․딸기청‧딸기떡볶이 만들기 등이 추진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직접 딸기를 접하고 음식으로 만드는 체험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했다. 군은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0세 부터 만 12세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과 연계해 폭넓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회화면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0일 회화면사무소에서 캠프지기 10여 명이 모여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재활용 비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완성된 친환경 수제 비누의 일부는 지역주민에게 나누고, 나머지는 향후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생활폐기물 수거 홍보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숙 캠프장은 “가정에서 쉽게 버려져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유를 수거해 비누를 제조함으로써 친환경도 실천하고, 재능도 나눌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밝혔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나눔까지도 실천할 수 있어 봉사단원들에게 뜻깊은 활동으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봉사단원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환경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성군은 2022년 10월 14일 경남 군부 최초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 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아동친화담당을 중심으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아동을 돕기 위해 설립된 유엔기구로 1946년 12월 11일 창립되었으며,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국적, 인종, 이념, 종교 및 성별 등과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도움을 손길을 전한다.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비차별 원칙 △아동 최선 이익의 원칙 △생존과 발달의 원칙 △아동 의견 존중의 원칙 등 4대 기본원칙과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말한다. 고성군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꿈을 펼치는 고성’이라는 비전과 ‘아동의 4대 권리가 보장되는 기반 조성’이라는 목표로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 도시로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 2년 동안 준비하고 까다로운 심사 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공주시는 균형있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공유데이(DAY)’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례공유데이’는 각 읍면동이 사례관리를 하면서 지역 내 자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나 사례관리를 하면서 각 읍면동과 공유하고 싶은 사례를 바탕으로 담당자 간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사업이다. 공무원 조직의 잦은 인사이동이나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업무 공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차를 줄여 균형 있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10일 공주시자원봉사회관에서 유구권역(유구, 우성, 사곡, 신풍)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사례공유데이를 갖고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긴급 입원 및 서비스 개입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사례공유데이를 포함해 올해 총 8차례 만남을 갖기로 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사업 내실화 및 우수사례 확산으로 지역민 욕구에 맟춘 촘촘한 복지를 제공해 주민 삶의 안정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은 장애 발생 후 다양한 문제로 외출이 어려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재활환자를 대상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회적응훈련을 추진한다. 지난 5월 9일에 시행한 1차 사회적응훈련은 ‘활짝 핀 서북의 봄’을 주제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재활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벽초지 문화 수목원’에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능수버들과 수양버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연못과, 교목으로 둘러싸인 넓은 잔디 광장,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아름다운 꽃 정원과 조각 공원 등을 거닐고, 체험활동(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로 일상에 활기와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타기, 계단 오르고 내리기, 언덕 및 보도블록 걷기, 공중화장실 이용하기 등 병원 내에서만 하던 재활치료를 실전으로 옮겨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 형성으로 타인과 원만한 상호작용을 도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 및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안전을 위해 물리치료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공주시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 의식을 치를 수 없는 저소득층, 무연고자 등에 공영장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무연고 시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급여를 받는 사람 ▲연고자가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이다. 또한, 사망자가 연고가 있으나 연고자가 사회적·경제적·신체적 능력 부족 및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꺼리는 경우 공주시가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일련의 장례 의식 없이 곧바로 관내 장사시설에서 화장 및 봉안을 했으나, 공영장례 시행으로 충남공주원의료원 장례식장 내 설치된 빈소 마련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과정이 추가된다. 따라서 충남공주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입관-추모의식-봉안’까지 장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들을 위해 고인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천안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설치 이래 최초로 이용장애인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연합 힐링연수가 실시됐다. 천안시는 지난 10일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주관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개소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160여 명이 서천군 일원 등으로 힐링연수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와 천안시꽃밭, 죽전직업재활원, 가온누리보호작업장, 드림파워텍 등 총 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과 종사자들은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과 장항스카이워크, 장항송림산림욕장 등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빵, 화훼, 조명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품을 만들어 주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장애인 복지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보령시시설관리공단 파크골프장에서 2024 만세보령머드배 전국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령시 선수 11명을 포함해 23개팀 25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전 3개, 단체전 5개의 메달(순위)을 걸고 치열하게 펼쳐졌으며, 보령시는 황미순 선수가 개인전(PGST2)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보령머드배에서‘만세보령머드배’로 명칭이 변경돼 개최됐으며, 보령시 파크골프 활성화 및 장애인체육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사에서 김동일 시장은“대회 개최에 힘써주신 보령시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골프협회에 감사 드린다”며“전국의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분들께서 대회를 즐기시고, 아름다운 보령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박상현 인터뷰 - 1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공동 선두 - 1라운드 현재 단독 선두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좋은 샷 감으로 6타를 줄여 만족스럽다. 매년 2~3번 정도의 우승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이미 1번 우승을 했고 이번이 2번째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회 전 공식 연습 라운드때부터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좋은 상태라 이번주 기대가 된다. -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첫 KPGA 투어 대회다. 코스 컨디션은 어떤지? 코스내 수리지가 한 곳도 없다. 페어웨이, 러프 잔디 상태나 그린 상태까지 이번 시즌 최고의 코스상태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공이 떨어지는 위치가 대부분 비슷한데 페어웨이에도 디보트 없이 잘 관리되어 있다. - 바람이 변수가 될 것 같다. 아직 이른 시점이지만 우승 스코어를 예상해본다면? 18~19언더파 정도가 될 것 같다. 페어웨이가 정말 좁은 홀이 많다. 15번홀(파5),16번홀(파4) 2홀에서만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한다. 현재 일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1월 14일 오후 4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2025 성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인공지능(AI)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변화에 맞춰 성남시가 세계적인 AI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으며, △‘AI 반도체 동향 및 추진현황’(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반도체 디스플레이 연구본부장) △‘AI 공급망: 중동의 사례를 기반으로’(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이사) △‘AI for Every Citizen’(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초급변 AI 콘텐츠 시대, K-컬처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정무식 가천대 게임·영상학과 교수) 등 네 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는 정송 KAIST AI대학원 원장, 유태준 ㈜마음에이아이 대표,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 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장이 참여해 발표 주제별 심층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의 문해교육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자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온 세상이 달라 보여요’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 내 19곳 문해교육기관에서 늦은 나이에 한글을 깨친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과 함께 지난 세월의 회한을 글·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 102점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땅콩 씨앗(권00, 88세)’, ‘철조망 너머(김00, 71세)’, ‘까먹는 벌레(송00, 65세)’, ‘토마토 공부방(조00, 76세)’ 등이며, 시화전 출품작 302점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이다. 이 중 ‘땅콩 씨앗’ 작품은 옥상 텃밭의 땅콩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청춘을 회상하고, 인생의 유한함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철조망 너머’는 여군을 꿈꾸던 어린 시절의 열망과 “여자는 간판만 보고 이름만 쓰면 된다”고 말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가슴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9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15만688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7만8440원을 받는 조건이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7만792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으로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2026.1.1)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성남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사송동 공영차고지 내에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 7일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남 사송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2021년 11월 개소한 중원구 갈현동 기체 수소 충전소에 이은 성남지역 두 번째 충전시설이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3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송동에 수소 충전소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해 5월 착공부터 최근 완공 시점까지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됐다. 이 중 70억원은 국비, 33억원 민간사업자인 SK E·S 투자비다. 성남 사송 충전소는 2831㎡의 부지에 충전기 4기(시간당 총 240㎏ 충전)가 설치됐다. 이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운영 12시간 동안에 수소 버스 144대(시간당 12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수소 승용차를 기준으로는 576대(시간당 48대)를 충전할 수 있다. 사송 충전소의 액화 수소는 부피가 큰 기체 수소에 비해 저장 밀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