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여름철 학생 안전 강화 종합대책 마련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7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대책을 통해 학생들이 여름철 동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아동 사고와 폭염 경고 발효 등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여름철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학교와 가정에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안전 취약 분야를 미리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이다. 특히 노후된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대응 교육도 병행한다. 이는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를 반영해 가정 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은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통신문과 행동요령을 배포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집중적으로 진
성남 초등학교 교장 초청, 도서관-학교 협력 기반 강화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관장 우호삼)은 11일 성남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을 초청해 ‘학교 협력 기반 도서관 운영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성남시 내 8개 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하여, 학교 현장과 도서관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학교도서관 맞춤형 운영 컨설팅 확대 ▲학교도서관 장서 점검 지원 ▲학생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도서관과 학교 간의 공동 활용 확대 등이었다. 또한, 교육과정 기반 교수-학습 자료를 학교에 제공하고, 도서관 시설 및 자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교사와 도서관 staff 간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공동체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도서관 연계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호삼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의왕시 관내 2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와 의왕시 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장들은 ▲통학로 주변 공사장 안전 문제 해소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 기숙사 활성화 방안 마련 등 학생 및 교직원들이 느끼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관내 학교장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매년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다함께 슐런으로’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남양주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연합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함께 슐런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양육 보호자의 스트레스 감소,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주간이용시설 이용인 및 보호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함께했다. 슐런은 네 개의 홀이 있는 나무 보드 위에서 원반 모양의 퍽을 홀에 밀어 넣어 점수를 겨루는 스포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가 동등하게 겨룰 수 있기 때문에 이용인, 보호자, 종사자가 3개조로 나눠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이용인 조의 경우 도움이 필요한 조와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복합레저시설 더 드림핑, 한국장애인부모회 남양주지부, 남양주백병원 등으로부터 상금과 경품이 후원됐고, 한국생활개선 남양주
경기도, 북부 지역 다문화학생을 위한 ‘양주빛오름이음학교’ 개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경기 북부 지역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양주빛오름이음학교’를 개교했다. 이 학교는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 적응을 돕고,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국어 집중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경기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양주빛오름이음학교는 특히 북부 지역에서 다문화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기관으로 주목된다. 개교식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과 경기의회, 양주시의회, 양주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교 개교를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양주빛오름이음학교는 대면형 한국어 집중교육과 함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참여형 활동을 통해 한국어를 보다 쉽게 배우고,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에서는 ‘교육 3섹터 온라인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기존의 문자 중심 교육을 넘어 노래와 챈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T는 다문화학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창업교육 강화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사)한국엔젤투자협회와 청소년 창업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과 창업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전 창업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투자 교육과 창업 실행 경험을 초기 단계에서부터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대상 창업 및 투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가 멘토링, 투자 유치 활동(IR 발표), 청소년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창업 교육 및 콘텐츠 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청소년들에게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에 대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는 과정이 진정한 교육의 본질”이라며, “이번 협약이 도내 직업계고 고등학생들이 졸업 후 자기 주도적인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청소년 창업 및 투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전국 단위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안양시는 새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전담부서(TF)를 구성해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을 전담부서에 배치했다. 복지문화국을 중심으로 지급결정팀, 행정운영팀, 인력관리팀, 홍보팀 등이 꾸려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안양시민에게 1인당 15~40만원(일반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 지급되며, 시민의 90%(건강보험료 등으로 확정)에게 추가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머지않은 오는 21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빠르게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 및 이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이천시는 전세 사기 피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에 따른 전세 사기 피해주택 ‘건축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양성화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피해주택 매입을 신청하면 위반건축물인 경우에도 사전심의를 통하여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없다면 한시적 양성화가 가능하며, 공공주택사업자가 해당 주택을 매입하여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에 이천시는 위촉직 위원 5인으로 구성된 건축소위원회 구성하고 심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피해주택의 신속한 양성화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전세 사기 피해 시민들이 더욱 빠르게 안정적인 거주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천시 전세사기피해주택 건축소위원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전세 사기는 단순한 사기를 넘어 시민들의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회문제”라며 “이천시는 주거 위기에 처한 피해 시민을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여름밤 석촌호수, 세계 타악의 리듬에 물들다 송파구,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 6회 특별공연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여름밤 석촌호수를 세계 타악기 리듬의 무대로 만든다. 구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매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전 세계 다양한 타악기의 매력을 집약한 총 6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프리카에서 남미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타악기 전문 6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과 에너지로 무대를 채운다. 첫 무대는 12일, ‘토닉하우스’가 밸리댄서와 협업한 리듬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이튿날엔 김상일 라틴 쿼르텟이 라틴 음악의 깊이를 더하고, 이후 콜롬비아 전통 타악 ‘비빔빝’, 브라질 퍼포먼스 ‘히치모싸’, 전통 타악 ‘호레이’, 핸드팬 중심의 ‘어스 핸드팬’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 공연을 맡은 ‘어스 핸드팬’은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형 무대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오션드럼, 싱잉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직접 연주할 기회도 제공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학생들, 영어로 말하고 주문하며 실생활 체험 경기도교육청, 능동중에서 영어 회화 교실과 푸드트럭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일 능동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영어 회화 교실 및 푸드트럭 체험’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생활 중심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라온(LA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라온은 ‘Language Acquisition to Open & Navigate the Future’의 약자로, 영어를 통해 미래를 열고 탐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외국어고등학교의 원어민 교사 3명이 참여해 소그룹 회화, 상황극, 퀴즈 등을 활용한 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몰입형 환경에서 영어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운동장에 마련된 ‘영어 푸드트럭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음식 메뉴를 직접 영어로 주문하고 원어민 교사와 대화하며 영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과서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