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산·관·학 손잡고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시와 협력해 직업계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반 직업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019년부터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관내 모든 직업계고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하고, 수원형 도제학교와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직업진로캠프 등을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직업교육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5학년도 수원 관내 8개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률이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높였을 뿐 아니라, 수원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 같은 정책 성과를 지속 가능하고 제도적인 협력 체계로 정착시키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1일 ‘수원직업교육협의회’ 정례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수원시와 지역 직업계고, 기업, 상공회의소, 유관기관, 경기도의회 의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산·관·학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산학 프로젝트 내실화, 지역 및 기업 맞춤형 현장실습 확대, 진로·취업 성장 로드맵 강화, 미래 신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역량 제고 등 협
서울시교육청,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첫 개소… 창의융합 인재 양성 본격화 서울시교육청이 수학과 과학을 하나로 엮은 미래형 융합교육 거점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의 문을 열고, 이공계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첫 개소지는 동작관악권역으로, 오는 7월 23일 영등포중학교 본관 2층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센터는 기존의 분리된 수학·과학 교육체계를 넘어 융합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기초학문 강화를 교육의 핵심 과제로 삼아 왔으며, 해당 센터는 그 출발점이다. 단순한 교과 학습이 아닌, 놀이와 체험, 탐구가 결합된 미래형 교육 플랫폼으로 구상됐다. 센터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수학·과학의 기초학력을 보장함은 물론, 심화 학습까지 포괄한다. 이는 기존의 교육지원센터와 비교해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융합교육 기반 확장의 첫 모델로, 향후 지역별 거점 구축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개소식 당일에는 정근식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교육계 인사,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다. 특히 숭실대학교 정달영 명예교수가 진행하는 특강 ‘여기에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심의 간사 실무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간사 대상 실무 중심 워크숍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22일 북부청사에서 ‘2025년 제2차 학교폭력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워크숍을 개최하고,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심의위원회 간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실질적인 사례 분석과 판례 중심 토의를 통해 간사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방안과 관련 지침 안내, 학교폭력 전담 판사의 특강, 심의위원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간사의 역할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사례를 분석하고 모의 심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간사들이 조치 결정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해 사례 기반의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법령 해석과 심의자료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김영규 과장은 “심의위원회 운영의 핵심은 간사의 실무역량과 전문성에 달려
교육공동체가 만드는 현장체험학습, 더 안전하고 더 교육적으로” 경기도교육청은 22일 남부청사에서 ‘2025 현장체험학습 교육공동체 포럼’을 열고 안전하고 교육적인 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국대학교 임광국 박사가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와 교권 보호’를 주제로 발제하며 체험학습의 교육적 의미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은 학생안전관리 조례 개정안과 안전요원 배치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 현장사례 발표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감, 장학관, 교사노조 관계자 등이 체험학습의 개선 방향과 현장의 필요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종합토론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체험학습이 단순한 외부활동을 넘어 교육과정과 연계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계명 과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이번 포럼은
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생 위한 KLS 교육 확대…미래형 공교육 실현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교육 1섹터를 오는 하반기부터 확대하고, ‘다문화특별학급 플러스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KLS 교육 1섹터는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및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기준 운영 중인 61개교 88학급에서 하반기부터 15학급을 추가해 총 103학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학급에는 정교사를 배치하고, 초기 적응 지원을 위한 안전망도 강화한다. 또한 KLS 교육 3섹터 온라인 과정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시범 운영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다문화특별학급 플러스’는 기존 학급에 원어민 교사를 추가 배치하고, 개방형·융합형 교육과정으로 전환해 언어와 문화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수업 대상도 다문화학생에서 한국 학생까지 확대하며, 이중언어 수업과 몰입형 교과 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을 도입해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정책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국
임태희 교육감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이 되는 직업교육 되길” 경기도교육청은 22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직업계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역 산업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는 도내 10개 특성화고와 7개 선도지구 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지자체, 산업체, 대학과의 협력 아래 초지역적・초산업적・초계열적 연계를 통해 첨단 산업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돼 전국 10개 거점학교 중 하나로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자체와 기업, 교육청 간 협약을 통해 실질적 직업교육을 추진하는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상공회의소,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직업교육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특성화고의 미래를 설명하며 뿌듯함과 함께 책임감을 느꼈다”며,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보육교직원과 함께 ‘진심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남양주시 보육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교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공립·가정·민간·법인·직장 어린이집 등 각 기관의 원장 10명과 교사 20명,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고민과 바람을 나눴다. 이날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아프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체 교사 수급이나 야간 연장반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안했다. 주광덕 시장은 “보육은 아이의 삶을 만드는 일이며, 그 중심에 있는 보육교직원과의 협력이야말로 보육 정책의 핵심”이라며 “보육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보육의 정책 방향과 내용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보육예산 2,355억 원 중 100억 원 이상을 시비로 편성해 △공보육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놀이체험 인프라 확충 △취약 보육·야간보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양주시가족센터, 가족체험 프로그램 위해 손잡아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은 22일 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와 지역 유아 및 가족을 위한 체험 교육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중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교육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유아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원 ▲양 기관의 인프라(공간, 인력, 자료 등) 상호 활용 ▲현장 지원 자료 공유 및 정기적인 실무 협의 ▲각 기관 주요 행사 및 공동 사업의 상호 지원 ▲연수 및 프로그램 홍보 활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가족 중심 체험교육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복지를 연계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2026년 연수운영계획 위한 전략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026년 연수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본원인 파주 나눔누리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원과 안양교육관 분원 간의 연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략회의에서는 정책 연계, 디지털 전환, 조직문화 혁신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핵심가치 설정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연수원의 발전을 위한 5대 연수 키워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2026년 연수 편성 방향과 설문조사 기반 수요 분석 공유 ▲공통과정과 분원 특화 과정의 이원화 방안 검토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반 직무연수 강화 방안 ▲연수체계 분류(기본–직무–디지털–인문/힐링) 재정비 ▲기관평가를 대비한 연수 전략 점검 등이다. 이영창 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경기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연수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핵심 가치를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율곡연수원은 앞으로도 본원과 분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와 현장 실행력을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기후변화 위험거처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417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위험거처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주거 안전과 건강에 취약한 구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 폭염은 물론 폭우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반지하와 옥탑방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417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완료했다. 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부터 발 빠르게 움직여 반지하, 옥탑방 등 폭염 취약 주거지에 대한 지원을 6월 중에 모두 마쳤다. 먼저, ‘냉난방 케어 지원사업’을 통해 반지하와 옥탑방에 거주하는 200가구에 선풍기, 냉감 침구 등으로 구성된 냉난방꾸러미 또는 벽걸이 에어컨을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민관협력으로 지원했다. 옥탑방 등 노후주택 20가구에는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쿨루프’를 설치하여 실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사진 가운데)가 3년 연속 최고 한도액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레가축약품은 나주시 세지면에서 동물의약품, 동물용 의료기기 등의 도소매 및 수출입을 통해 축산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는 유수 기업이다. 김영국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과 2024년 나주시에 당시 한도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으며, 한도액이 2천만 원으로 늘어난 올해에도 최고 한도액인 2천만 원을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하는 등 3년 동안 총 3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김영국 대표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한 열정은 비단 나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지난 7월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나눔을 실천했고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오른쪽 두 번째)는 지난 2월 해남군에 최고 한도액을 기부했다. 이처럼 부부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찬사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국 대표와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가 참석하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K-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필리핀 아그리-푸드산업 동향,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지속가능성 활동사례, 식품업사이클링을 통한 기능성 소재 연구 등 8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에는 마누엘 마다니(네덜란드), 곽중기(롯데중앙연구소) 등 8명이 토론에는 신맹호(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 대표), 강호진(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 등 6명이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2025 사회적경제 전주 박람회, 지역과 연대하는 경제의 새 길을 열다 개최 배경과 의미 2025년 가을, 전북 전주시가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연대의 장으로 기획됐다. 전주시는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행사 개요와 일정 박람회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시청 노송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사회연대경제로 세상을 이롭게’로 정해졌으며, 기념행사, 전시·판매관, 정책홍보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오프라인과 디지털을 결합한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이번 박람회는 민간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 특징이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단체가 주도하고 전주시가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학계,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실질적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이는 사회적경제가 행정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이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명세빈과 이세희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찐 자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오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박하진(명세빈 분)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부장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와 명문대 다니는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을 둔 알뜰한 가정주부. 카드사 영업왕 출신으로 김낙수와 결혼 후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좁아지는 남편의 입지와 불투명한 가족의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중이다. 반면 박하진이 업어 키운 늦둥이 동생 박하영(이세희 분)은 박하진이 벌어온 학비로 대학을 나와 아나운서 준비한다고 몇 년간 돈만 낭비하는 듯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