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차세대 문자 전송, 민원편람 음성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도개선은 ‘2025년 즉시 민원서비스 제도개선’의 하나로 추진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에 접수된 시민 제안 중에서 민원인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면서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항목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개선 항목은 총 세 가지이다. 울산교육청 상징(로고)과 발신기관명이 표시되는 ‘차세대 문자 전송서비스(RCS)’ 도입, 이주배경 가정과 저시력자, 외국인 등을 위한 ‘민원편람 음성지원서비스’ 도입, 울산교육청 누리집에서 분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분실물 확인 창구 개설’이 주요 내용이다. 차세대 문자 전송서비스는 기존 일반 문자 알림이 전화번호만 표시돼 스팸으로 오해받는 문제를 보완했다. 앞으로는 울산교육청의 명칭과 상징이 함께 표시되는 공식 문자가 전송돼 민원인이 더욱 안심하고 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민원편람 음성지원서비스는 다문화가정, 저시력자, 외국인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배려한 서비스다. 민원편람에 삽입된 음성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한국어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청사 쉼자리에서 강북지역 기초늘봄협의체 첫 정례회를 열고,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번 정례회는 늘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교육청과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첫 협의 자리로 마련됐다. ‘기초늘봄협의체’는 강북지원청 늘봄학교지원팀과 중구, 동구, 북구 지역 기초지자체 담당자, 대학교와 학교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연 2회 이상 정례회와 수시 협의를 거치며 늘봄학교의 운영 방향, 정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첫 정례회에서는 2025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각 지자체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학교 밖 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자원봉사자 활용 방안과 돌봄 대기수요 해소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강북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는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늘봄학교의 취지와 구조를 제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 전체 교육 일정 안내, 개강식 강의 등 순으로 이뤄졌다. 강의는 황순우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가 강사로 나서 ‘건축과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새롭게 시작되는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오는 25일까지 3주간 주 1회(수요일)씩 총 4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저층주거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역량강화’를 목표로, 사례 중심 위주의 내용들로 구성됐다. ▲1차시 건축과 사회(집과 사회) ▲2차시 저층주거재생과 뉴빌리지 사업의 이해 ▲3차시 소규모 주택정비의 이해 ▲4차시 특화형 매입임대의 이해 등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광명시가 생활폐기물 처리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며 순환경제 도시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개선을 통한 광명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전국 최초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경기 최초 커피박 무상수거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선도적인 광명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박계근 친환경사업본부장은 “광명시는 제도를 혁신해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자원순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도 효과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쓰레기가 돈이 된다…대형생활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하고 세외수입 확보 광명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대형생활폐기물 전문선별화 사업을 추진해 대형폐기물 재활용률을 2023년 41.24%에서 2024년 77.16%로 약 36%포인트 높였다. 그간 대형폐기물은 기존 청소업체의 낮은 전문성으로 인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소각처리 했으나, 재활용전문업체를 선정해 폐목재, 고철 등 재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디엠(THE M) 지식산업센터(과천대로7 나길 37)에 장애예술인을 위한 상설 전시장 ‘갤러리 바다’가 개관했다. 전시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해당 전시 공간은 디엠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 장애인 취업 및 채용 플랫폼 ㈜핀휠과 디엠그룹이 손잡고 함께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간 상설 갤러리로,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과천시는 해당 전시공간 운영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장은 83.51평 규모이며, 인테리어 공사비 1억 원은 디엠그룹이 전액 부담했다. 운영은 ㈜핀휠이 주도하고, 인권과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정기 기획전시 등을 열어 장애예술인의 예술 역량을 사회와 공유하고, 문화 다양성과 포용 가치를 실현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장은 단순한 예술공간을 넘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신설 초·중·고등학교 공사현장 대상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적기 개교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선아 교육장은 신설학교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률을 점검하고, 시공 상태 및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 통학로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학교별 시공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학교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아이들의 미래가 시작되는 공간”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교 전까지 매월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사전 문제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물론, 시공사와 감리단 등 주요 실무자들이 참여해 학교별 공정률과 계획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공사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신설학교의 차질 없는 개교와 교육환경 품질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2025 안성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교원 및 학부모, 안성시청, 안성미디어센터, 안성문화원 등 안성 지역 문화예술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협의의 주요 내용은 ▲2025 안성 학교예술교육 운영 방향, ▲안성 지역 기관의 학교예술교육 협력 방안, ▲지역교육자원 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이다. 이정우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이 학생들을 예술적 감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바탕이 된다.”라며 “안성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가평 음악역1939에서 관내 초·중·고 문화예술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로 행복해지는 교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들이 문화예술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유하고, 예술교육의 감동과 실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순서로 진행된 ‘노는극단’의 플레이백 시어터 공연은 교사들의 실제 경험과 감정을 배우들이 무대에서 즉흥 연극으로 재현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 교사의 “아이 마음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는 고백은 공연으로 표현되어 참여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2부에서는 수업에 연극을 접목한 실제 사례들과 수업 설계 아이디어가 공유됐으며, 교사들은 협력 가능 교과 및 학년, 수업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발표자와 참가자 모두 수업 현장에서 예술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강사의 전문성과 교수방법’ 항목에서 100% 만족 이상 평가를 받았으며, 전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1일 온골유치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했으며, 관내 유치원 9곳과 어린이집 2곳에 재원 중인 유아 198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에 걸쳐 진행됐다. '골고루 아기 돼지 삼형제'는‘2023 유아 영양ㆍ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 수상작을 기반으로 구성했으며 급식 노래, 동요, 율동이 어우러진 참여형 콘텐츠로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 예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유도한다. 특히, 식품의 영양소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편식 예방과 위생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공연 후에는 식생활 퀴즈를 통해 교육 내용을 복습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순서로 구성돼 아이들의 올바른 식사 예절 형성과 건강한 식습관 함양에 실질적인 효과를 더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은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식생활의 중요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6월 11일 은가람중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2025년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6월 9일 양벌초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국·과장 등 교육지원청의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학교급식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급식시설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 ▲조리 및 배식 과정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저장 및 취급 관리 상태 ▲현장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 날 점검에서 오성애 교육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급식소 현장에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급식소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식중독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식소 직원들과의 간담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