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금천구는 추석을 앞두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금천형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식사를 챙기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9월 기준으로 동주민센터에서 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거나 부식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330명 등이다. 기존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충전된 금액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지원을 받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1인당 3만 원이 충전돼 금천구 내 2,500여 곳의 일반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구는 2021년 추석 서울시 최초로 명절에 아동을 위한 급식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 남양주지회가 ‘제17회 사랑의 마음 송편 나누기 및 제9회 멋진여성장애인 합창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여성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성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회원, 후원자, 관내 장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기념식 △사랑의 송편 나누기 △한가위 놀이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장애인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장애인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행사가 시작됐고, 소리꾼과 초대 가수들의 재능기부 공연까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송편을 만들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행사는 장애 여성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송편 나눔을 통해 시민이 함께 웃고 어울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지난여름 부실 사업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년안심주택 임차인들이 선순위 뿐만 아니라 후순위까지 보증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선순위 임차인은 11월부터, 후순위 임차인은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은 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받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최우선변제 임차인은 선순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12월부터 지원받는다. 아울러 민간사업자의 ‘청년안심주택’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주택진흥기금을 활용해 토지비 융자지원, 건설자금 이차보전 한도를 확대하고 유사한 피해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사업자에 대한 재무건전성도 철저하게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임대사업자 등록기준 강화, 보증보험 가입 시점 조정 등 법령개정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다. 서울시는 최근 청년안심주택 일부 사업장에서 불거진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신규 인허가 급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청년안심주택 임차인보호 및 재구조화 방안'을 2일 발표했다. 현재 청년안심주택은 80개소 총 2만 6654가구로 문제가 생긴 곳은 공공임대주택을 제외한 민간임대주택으로 △잠실동 센트럴파크(134가구) △사당동 코브(85가구) △쌍문
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발표 공립 4.73대 1, 사립 11.85대 1 기록…유치원 분야 경쟁 치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일 발표한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공립학교 평균 경쟁률은 4.7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늘고 선발 인원은 줄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학교는 298명 선발에 1,409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자 수 1,217명에서 15.8% 늘었지만, 선발 인원이 345명에서 298명으로 줄어들어 경쟁률이 3.53대 1에서 4.73대 1로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유치원 교사가 10.96대 1로 가장 높았고, 초등학교 3.29대 1, 특수학교(유치원) 8.63대 1, 특수학교(초등) 3.87대 1이었다. 국립학교는 서울맹학교에서 위탁한 특수학교(초등) 분야로 2명 모집에 9명이 지원해 4.5대 1을 기록했다. 사립학교는 초등·특수 분야를 합해 20명 선발에 23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1.85대 1로 공립보다 훨씬 치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월 8일 1차 시험을 실시한다. 세부 시험장소와 안내 사항은 10월
송파구, 독감 백신 무료접종 실시…어린이·임신부·어르신 우선 대상 서울 송파구가 환절기 독감 예방을 위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절기의 가장 큰 변화는 백신 종류의 변경이다. 기존의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조치로, 장기간 유행이 없는 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를 제외한 3가 백신이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무료접종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 전 기간의 임신부 ▲의료취약계층으로 분류된 송파구민 등이다. 의료취약계층에는 14세부터 64세 사이의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의료급여 수급자(1~2종)가 포함된다. 예방접종은 송파구보건소가 아닌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분산 실시된다. 접종 전에는 반드시 대상자별 지정 의료기관과 일정, 준비물 등을 확인해야 한다. 관련 정보는 예방접종도
안양시, 추석 연휴에도 ‘착한수레·바우처택시’ 정상 운영 안양시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인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착한수레는 중증 보행장애인이나 휠체어 이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이번 추석에도 24시간 운영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및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되면서 이용자 부담이 줄었다. 현재 안양시는 법정대수 36대보다 많은 42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노후 차량 6대를 교체해 서비스 안정성도 강화했다. 비휠체어 교통약자는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택시로 운행되며, 신청이 접수되면 교통약자 전용으로 배정된다. 안양시는 지난 7월 수요 증가를 반영해 차량을 71대로 증차했다. 연휴 기간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10월 5일(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착한수레 이용은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1666-0420)나 앱, 홈페이지에서, 바우처택시는 안양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31-400-7990)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약
경기도교육청, 추석 연휴 7일간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한 것으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무료 개방 대상은 경기도교육청 산하의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그리고 도내 각급 학교 등 약 1,200여 개 기관이다. 주차장 운영 시간은 기관별로 상이하며, 일부는 종일 개방된다. 이용자는 주차장 앞면에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교육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시설물 훼손,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은 금지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10월 2일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를 비롯한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교육 공간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질서 있는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학교회계 적극 집행, 재정건전성에 힘 보탰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회계 재정집행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1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교육 예산을 적시에 집행해 지방교육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은 총 21개 기관과 83명의 공무원이다. 기관 부문에서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1곳과 초중등학교 20곳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교원 36명, 지방공무원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는 김진수 제1부교육감과 정숙경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승현 수현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김 부교육감은 “예산 집행은 수많은 변수와 한계 속에서 진행되며, 그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수여식에 이어 열린 정담회에서는 학교회계 재정집행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현장의 고충과 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학교 현장의 재정 집행 역량을 격려하고, 더욱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재정 건전성
교문을 넘어, 삶으로 스며든 정책”… 양평미래교육박람회 성료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이 1일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2025 양평미래교육박람회’를 열고 체험 중심의 정책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교육 정책을 학생들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마련됐다. 박람회는 ‘양평의 미래를 잡(Job)는 힘, Y-FORC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로·진학, 지역교육, 과학 디지털, 생활 인성, 국제 다문화,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에서 8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내 25개교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2,100명을 포함해 교직원, 학부모 등 약 2,500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육정책의 현장 적용을 위해 양평의 교육자원과 지역자산을 연계하여 ‘두물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다양한 교육 모델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체험과 글로벌, 인성교육 등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교육과 지역,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미경 교육장은 “정책이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고 학생들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꿈
경기도교육청,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길 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소상공인의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등록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지역 물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에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을 S2B 시스템을 통해 우선 구매하도록 홍보하고,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대상 등록 교육과 설명회를 운영하며,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시스템 개선 및 통계 제공, 등록 지원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학교는 가격 경쟁력 있는 품목을 다양하게 확보할 수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은 판로 확대와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교육재정의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학교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교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