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여성기업 주간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 지난 월 12일에 국무회의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첫째 여성기업 범위에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포함하는 것과 둘째 매년 7월 첫주를 여성기업주간으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행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여성기업 법위에 협동조합은 포함( 상법상 법인 , 개인사업자, 협동조합법상 협동조합)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대상이 아니었다중소기업기본법‘에서는 2016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중소기업으로 인정하고 있어 형편성 문제 등 개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다양한 형태로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이 기대되며, 협동조합 관련 단체도 시행령 개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지난 21년 10월 19일 공포된 (여성기업법)개정 후속 조치로 여성기업 주간을 7월 첫주로 지정하고 올해 제1회 여성기업 주간행사를 통해 기념행사 , 유공자표창 , 인식개선 홍보 등을 실시 하게 됐다.김희천
2022 천안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천안타운홀에서 ‘2022 천안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천안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는 도시재생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프로젝트팀과 현장 조사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수행할 홍보팀으로 나뉘어 7월말 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이번 공개 모집으로 최종 선발된 19명의 청년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활동 일정 안내, 팀별 활동 계획 공유, 도시재생 기초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이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종료 시 수료증 수여, 프로젝트 지원비 지급, 봉사시간 부여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줄 예정이다. 한편 이경환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역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귀하고 중요하다. 청년들이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천안시 도시재생을 알아가고 의미 있는 사례들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며 “청년 서포터즈가 활동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2022년 k-water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사업 모집 공고K-water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사업화를 지원하고 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K-water 협엄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지원내용은 제안사업의 실행을 위한 사업비 및 멘토링 등으로 첫째 사업화자금으로 기업당 3천만원 이내 지급, 둘째 전문 경영컨설팅 사업화 코칭 등 기업별 멘토링, 셋째 기업별 맞춤지원으로 크라우드 펀딩및 홍보, 판로, 지원 연계등 선정기업의 사업내용 및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넷째 K-water 사업부서 매칭을 통한 현업사업 및 실행지원, 다섯째 성 과 우수기업은 임팩트펀드 투자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2년 5월 - 12월 까지로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밴드 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한편 이 사업은 단순 일회성 지원프로그램을 지양하고 K-water와의 장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청기업의 장기적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협업 아이디어를 권장하며, 사회복지 혁신, 지역사회 활성화, 대국민 교육과정 개
발달장애 창작가 자립을 위한 지역문화예술가 포럼개최강릉지역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하는 (주)문화예술콘텐츠맥(대표 최윤정)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장애문화예술 포럼인 ‘아트브리지’를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민간·공공영역의 장애문화예술 교육 사례와 발달장애 창작자의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강연 후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연에는 장애예술가 발굴 및 인큐베이팅 '예술하는 오아시스' 서민지 대표, 상지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이명순 교수, 자폐성 장애를 겪고 있는 한승민 작가가 각각 장애문화예술 교육사례 <정답 없는 시험과 문제풀이 앞에 우리는>, 공공 장애문화 예술 교육 사례 <미술활동이 주는 소통과 인지 변화 가능성>, 당사자 사례인 <그림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나선다.문화예술콘텐츠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이야기들이 지역 장애문화예술 발전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강릉을 비롯한 각 기초자치단체에 전달하고, 장애 문화예술 포럼을 정례화하여 지역별로 돌아가며 주최한다는 계획이다.최윤정 대표는 "지역의 장애문화예술에도 이제는 관심을 가질 때"라며,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장애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소셜 그라운드 R트랙’ 참여 팀 모집충남 권역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창업지원기관인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신재학)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의 후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소셜 그라운드 R트랙’을 통해 창업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팀을 모집한다.이번 ‘소셜 그라운드’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R트랙과 사회적경제기업가 창업 육성 지원사업 G트랙으로 나뉘며, 이번에 모집하는 R트랙은 체계적인 교육과 1:1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 사회문제와 해결 주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이 프로그램은 창업교육 6회와 1:1 멘토링 팀당 3회, 그 간의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데모데이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한 모든 팀에게는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명의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며, 데모데이 심사를 통해 총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또한 입상 팀에게는 2022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예비창업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여 후속 창업 지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모집기간은 오는 4월 25일 18시 까지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www.sechungnam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관광도로 7선 제안 [충남연구원]충남연구원이 도내 다양한 관광 자원과 도로 간 접근성을 분석해 주제별 관광도로 7개 노선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최근 조봉운 연구위원 등 충남연구원 연구진이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남도의 특색 있는 경관, 역사 문화, 예술, 자연 생태 및 환경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결해 노선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힘에 따라 이뤄졌다.연구진은 중앙 정부가 발의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개정안에서 관광도로 개념을 비롯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도로와 관광 자원의 연결성을 분석한 주제별 관광 루트를 선도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연구진이 제안한 주제별 관광 노선은 △제1노선 내륙순환관광도로 △제2노선 서해안관광도로 △제3노선 내포관광도로 △제4노선 금북정맥탐방관광도로 △제5노선 자연문화탐방관광도로 △제6노선 백제유교탐방관광도로 △제7노선 산천탐방관광도로 총 7개다.또한 이번 관광 노선은 1차적으로 도내 해안선 1㎞ 이내 인접 도로, 경치 조망이 용이한 100m 이상 고도에 있는 도로 등 입지적 특성을 분석하고, 다양한 관광 자원과의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2022년 상반기 솔리언 또래상담 교사 간담회 운영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2년 상반기 솔리언 또래상담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간담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22개교와 초등 21개교 총 43개교 또래상담 지도교사가 참석하여 연합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및 기우림 아이디어 제안대회 일정, 우수 또래 상담자 및 지도교사 활동 유공 표창 등에 대해 논의했다.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또래상담 연간 운영 방향과 주요 일정에 대해 교사와 센터 실무자가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학교와 센터 또래 상담 문화가 활성화되고, 질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또래상담 연합회 운영,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기우림 아이디어 제안대회 등 또래상담 지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제주도의 봄 느낌, 고사리 꺾기, 벗꽃 구경 프로그램- 예비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낭만부자에서-서귀포 .농업회사법인 낭만부자 (김평진 대표)는 코로나19로 2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고사리 꺾기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재개해 일주일에 두 번씩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제주도에 자주 와 봤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한라산과 벚꽃이 한눈에 펼쳐진 장관 아래 아침 일찍 보물찾기하는 기 분이다.”“친구들이랑 또 오고 싶다.”낭만부자가 매년 봄철 진행하는 고사리 꺾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고사리 꺾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귀포에서 고사리가 많이 나는 곳을 찾아 아침 일찍부터 한적한 들판과 숲으로 향한다.매일 오전 7시 출발해 7시 반쯤 목적지에 도착, 오전 10시까지 고사리를 딸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 챙겨온 주머니에 마음껏 고사리를 채우고 낭만부자 농장으로 돌아와 삶고 말린다. 이후 참가자들이 함께 점심을 같이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농업회사법인 낭만부자는 고사리 꺾기 외에도 서귀포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수년간 운영하고 있다. 고사리 꺾기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인기 프로그램은 노지 감귤 따기다. 첫
제 6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 개최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이자리에는 과기부, 농식품부, 산업무 해수부장관, 국조실장,특허청장,외교수차관 ,중기부차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국가안보실 2차장, 경제수석, 경제보좌관이 참석하였다.이번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는 최근, 경제,안보가 연계, 통합하여 나타내는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1. 10월 신설한 회의체로서 경제, 안보 부처및 일부 NSC 위원등이 참여했다.회의에서는 첫째 대외경제안보 상황분석 및 주요 이슈점검 둘째 中 코로나19, 추가 봉쇄대비 공급망점검 및 대응방안 셋째 CPTPP가입 추진계획 넷째 인태경제프라임워크 , 관련 향후 대응방안 안건 논의가 있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예비사회적기업' XR 미디어 아트기업 커즈,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수상XR 미디어 아트 기업 커즈의 ‘LOVE EARTH, SWICH OFF’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에 수상한 ‘LOVE EARTH, SWITCH OFF’는 2021년 10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캠페인이다. 이 작품은 22m 높이의 U자형 LED 스크린에 관람자의 참여를 통한 자연의 재생을 표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당시 현장에서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2021년 12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도 두 차례 전시됐다.이 작품은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를 통해 소셜임팩트를 실현해 2022년에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도입한 500점 만점의 새로운 심사 피드백에서 수상작 평균 점수의 100점을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진실 커즈 대표는 “커즈의 목표는 기술과 예술의 교차점에서 미디어 아트를 통해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는 것”이라며 “커즈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 미디어 아트
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 농촌유학 신규 학생 모집…도·농 상생 교육 확산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해마다 참여 지역이 넓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인천광역시가 새롭게 합류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배움의 장이 한층 확대됐다.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학교에서 생활하며 자연을 교실 삼아 배우는 도·농상생형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1년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촌유학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일상의 균형을 찾고, 지역 공동체와 어울리며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대안적 교육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 규모는 매 학기 상승해 2025년 2학기에는 443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2,670명에 달한다. 단순 체험을 넘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화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공감을 얻어온 배경이다. 2025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 참여 학생·학부모 만족도는 88.4%, 추천 의향은 89.9%로 나타났으며, 생태 감수성이 향상됐다는 응답도 91.3%를 기록했다. 도시 중심의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자연과 관계를
장애 유아와 가족 위한 ‘맞춤형 가족체험’…북부유아체험교육원서 따뜻한 교류의 장 열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15일 3~5세 장애 유아와 가족을 초청해 ‘장애 유아가족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에는 장애 유아가 포함된 55가족이 참여했으며, 유아의 개별 특성과 속도에 맞춘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원은 장애 유아와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예술체험, 음악회 관람, 무한상상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 유아들이 자연스러운 놀이 속에서 또래와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넓혔다. 교육원은 유아들이 활동 중 몸짓과 표정, 소리 등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원했다. 음악회는 장애 유아에게 친숙한 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듣고 함께 반응하며 안정감을 느꼈다. 교육원 측은 이러한 음악 경험이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정재영 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장애 유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학교 갈등 해결 전문가 150명 양성…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직무연수’ 마쳐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전문가과정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마쳤다. 이번 연수는 9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유·초·중등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회복과 교육의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했다. 이번 과정은 기존 심화과정을 이수한 중재위원들의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총 45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80% 이상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학습으로 편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생들은 화해중재 대화모임 이해와 실습, 예비중재부터 본중재, 사후관리 단계까지 중재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시연하며 현장 대응력을 키웠다. 또한 ‘자율기획 보고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실제 중재 경험을 분석하고 적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재위원들이 갈등 상황을 구조적으로 해석하고 해결 전략을 수립하는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더불어 연수 과정에는 중재위
전국 최초 고교 14개 교과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 개발…경기교육, 평가 혁신 앞장서다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14개 교과를 대상으로 한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개 교과만을 개발했던 범위를 크게 확대한 것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성취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선도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도구는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해 학생의 성취수준 도달 여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과별로 성취기준을 반영해 3단계 또는 5단계 성취수준을 설정하고, 최소 성취자(MCP: Minimally Competent Person)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과 특성을 반영한 채점 기준표, 평가요소별 적합한 평가방법, 분할점수 예시 자료 등 실제 수업과 연계 가능한 세부 지침을 포함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도구 개발이 성취평가의 본래 취지인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은 자신의 성취수준을 정확히 확인해 학습 과정을 점검하고, 교사는 수업·평가·피드백
임태희 교육감 “세계가 인정한 경기미래교육, 교원이 길을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성과를 한자리에 모은 ‘웰컴 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를 성료했다.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원의 자율적 연구 활동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천 중인 디지털 미래교육 정책을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이 주관한 페스타에는 도내 도교육연구회, 정책실행연구회, 지역교육연구회 등 150여 개 연구회와 5,00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했다. 임태희 교육감도 현장을 찾아 교원들과 연구 성과를 살피며 격려했다. 올해 페스타는 ‘연결(LINK)’을 주제로 구성됐다. 행사장은 ▲미래교육을 이끌다(Lead Zone) ▲배움의 깊이를 더하다(Insight Zone) ▲연결로 함께 성장하다(Network Zone) ▲현장에 적용하다(Know-how Zone) 등 4개 존으로 나뉘어, 연구박스·체험부스·무대 발표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하이러닝 서·논술형 평가 체험과 글로벌 에듀톡, 경기교사크리에이터(GTC)의 교육 콘텐츠, ‘탐구왕 수석쌤’ 프로그램 등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