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런티어 코리아, ‘지구의 날’ 맞아 주한 대사관·인플루언서들과 한강 플로깅 진행주한외국인자원봉사센터(Volunteer Korea, 이하 볼런티어 코리아)가 4월 22일 52번째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여러 주한 대사관 및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강에서 플로깅(Plogging ·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활동내용은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에 감사함을 느끼는 외국인들이 이에 보답하고자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볼런티어 코리아는 캐나다 출신의 토니 메디나 서울가이드메디컬 최고 경영자(CEO)와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언 퀸타르트(활동명 줄리안)가 설립한 봉사 단체다.메디나는 2006년, 줄리안 2004년부터 한국에 머물고 있다. 특히 줄리안은 외국인 토론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메디나 CEO는 “줄리안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를 했지만, 외국인으로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가 힘들었다”며 “그래서 2020년부터 자원봉사 단체를 설립하는 것에 대해 함께 논의했고, 드디어 올 1월 첫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가이드메디컬이 지원하고, 볼런티어 코리아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인증사회적기업 13개소 선정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인증사회적기업이 13개소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은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다양한 유형의 기업이 지원발을 수 있도록 10개 부처로부터 참여기업을 추천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지원부문은 ‘도약지원 (최대 1억원지원)과 ’스케일업(최대 3억원지원)으로 나누어 각각 23개소와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중 각 9개소와 4개소가 사회적기업 유형‘으로 참여해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와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성장집중 지원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범부처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기업을 계
고용노동부 올해 첫번째 사회적기업 인증-새로운 사회적기업 82개소 인증 총 3266개소 영업활동중고용노동부(장관 안광덕)는 올해 첫번째 사회적기업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82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하였다. 이번 인증으로 총 3,266개소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되며 사회적기업에 고용중인 근로자는 총 62,669명이고 이 중 장애인 저소득자등 취약계층은 36,889명(58.9%)이다.유형별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유형이 66.5%를 자치하고 그 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허는 유형이 15.4%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기업이 증가하고 있다.일자리제공형(66.5%) 사회서비스제공형(7.3%) 지역사회공헌형(8.1%) 일자리사회서비스를 같이 제공하는 혼합형(6.2%) 기타 (창의 혁신)형 (11.9%)이다. 이번 2022년도 1차 인증심사를 통해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교육,문화,예술,사회복지 환경등 다양한 분야로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우선 소왹계층에 대해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마중물대리 와 ‘(주)클린씨‘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주식회사 마중물대리」 (경기 화성시 소재)는 대리운전과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미디어센터(센터장 이기동)와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첫째 미디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 둘째 각 소속 청소년 간의 상호 교류 셋째 청소년 미디어 관련 참여 기회 제공 넷째 기타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역량 지원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디어 프로그램 활성화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사회 참여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강화하고 미디어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청소년 리터러시 서포터즈 “ABLE”이라는 자치조직을 새로 구성하여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부모교육 특별강연 열린다 「우리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29일‘우리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강연은 EBS 인기 방송 당신의 문해력의 저자이자 아이중심독서연구소 책나들이 대표인 김윤정 작가를 초빙하여 초등학생 자녀의 문해력 개입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강연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예비 초등(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실제적인 문해력 개입 방안을 제시하며, 청소년의 학업 격차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학습 정서를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한편,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실은 청소년들의 학습 정서를 지원하고 문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2022년 시, 군·구 중간지원조직 기관간담회 개최]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는 3/24일 부터 4월 7일 까지 3주간 계양구 마을만들기 및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남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부평구 사회적경제 마을센터, 서구 사회적경제 마을지원센터, 미추홀구 마을협력센터, 연수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까지 7개 군구 중간지원조직 기초센터와 기관간담회를 무사히 마쳤다.이번 시, 군구 중간지원조직 기초센터와의 기관간담회에서는 각 센터의 주요사업과 현황을 공유하고, 광역센터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 내용을 소개하면, 계양구 센터는 작년 10월에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다, 기존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방안과 공동체 간 네트워크 연계의 장 마련에 대해 고민 중에 있다.남동구는 올해 공모사업 중 마을수다 유형을 형성 분야로 통합·운영하며, 마을지원활동가 확대 운영, 특히 공동체 간 연계를 본격화하여 네트워크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구는 공모사업 중 공동체 준비(수다) 유형의 규모를 조정하고 공모사업 진입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회계 간소화 등 가
2022년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크리에이터 모집- 로컬 ,크리에이터 아이디어 발굴및 사업화 모색-(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황영우)는 2022년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크리에이터’ 공모사업 참여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영도 도시재생 크리에이터’ 사업은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닌 잠재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수리조선산업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산업지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이 사업의 대상지는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의 주요 대상지인 대평·남항동 수리조선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공모 내용은 지정주제, 자유주제로 운영된다. 지정주제는 첫째 공업사 활용 우편함 설치 및 간판 개선, 둘째 공업사 쉼터 또는 쌈지공원 조성, 셋째 조선소 담장 정비, 넷째 산업지대 주변 쓰레기 관리 방안 등 ‘수리조선산업지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자유주제는 지역의 고유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컬크리에이터 7대 분야 사업과 연관된 ‘아이디어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 개인 또는
2022년 독립기념관과 함께하는 따숨마켓 모집독립기념관과 함께하는 따숨마켓이 충청남도 소재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대한 판로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플리마켓 진행과 매출 증대를 위하여 사은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모집기간은 4월 18일 – 4월 24일 까지 장소는 독립기념관 관내로 지원대상은 충청남도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자활 사업단등)이다.규모는 총 25개 기업 모집으로 체험기업 9개소,, 판매 홍보.먹거리 기업 16개소 이다.행사내용은 첫째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및 체험, 둘째 자원 순환 스테이션 운영(병뚜껑, 청바지등), 셋째 어린이 중고마켓 운영, 넷째 친환경 놀이존 운영, 다섯째 비눗방울, 버스킹, 미술등 공연 을 진행한다.지원내용은 참여유형별 독립기념관 플리마켓 부스제공 테이블 보 및 플리마켓 부스 현수막 제공,행사 참여인력 식사 제공 판촉부스를 통한 플리마켓 판촉지원및 플리마켓 홍보 전기 사용 지원등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시각 장애 학생 위한 영어 점자 학습 교재 제작 [K행복나눔재단] SK 사회공헌 전문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 한빛맹학교 안혁순(치킨쌤) 영어 교사와 협업해 시각 장애 학생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영어 점자 교재를 출판했다. 또한 시각 장애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어 점자는 사용자의 영어 학습에 필수 수단이다. 이를 익히기 위한 체계적 교육이나 교재는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약 200개에 달하는 영어 약자를 익히기가 어려워 영어 학습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상황이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런 문제를 파악하여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학습자가 혼자서도 쉽게 영어 점자를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기획했으며, 이는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온 ‘치킨쌤’ 한빛맹학교 안혁순 교사와의 협업으로 실현됐다. 이 과정에서 한빛맹학교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다. 교재에는 영어를 점자로 사용할 때 필요한 △알파벳 △영어 약자 △숫자 △문장 부호 △파닉스 △발음 기호 △글자 모양 등이 폭넓게 다뤄졌으며, 영어와 한글이 함께 사용될 때 용법처럼 실용적 내용까지 자세히 담겨 있다. SK행복나눔재단은 효과적인 교재 제작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하세요 [전남형]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발굴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가 지정한다. 금년 상반기 지정 규모는 20곳 내외로, 심사 결과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단체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과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지정을 원하는 기업은 19일까지 신청서를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전남도는 시군, 지원기관과 함께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한 후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순까지 전남도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지난해 말 현재 전남형 사회적기업은 총 346개 운영중이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38개 사를 지정,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한편 전남도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지역 특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 말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 농촌유학 신규 학생 모집…도·농 상생 교육 확산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해마다 참여 지역이 넓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인천광역시가 새롭게 합류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배움의 장이 한층 확대됐다.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학교에서 생활하며 자연을 교실 삼아 배우는 도·농상생형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1년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촌유학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일상의 균형을 찾고, 지역 공동체와 어울리며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대안적 교육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 규모는 매 학기 상승해 2025년 2학기에는 443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2,670명에 달한다. 단순 체험을 넘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화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공감을 얻어온 배경이다. 2025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 참여 학생·학부모 만족도는 88.4%, 추천 의향은 89.9%로 나타났으며, 생태 감수성이 향상됐다는 응답도 91.3%를 기록했다. 도시 중심의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자연과 관계를
장애 유아와 가족 위한 ‘맞춤형 가족체험’…북부유아체험교육원서 따뜻한 교류의 장 열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15일 3~5세 장애 유아와 가족을 초청해 ‘장애 유아가족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에는 장애 유아가 포함된 55가족이 참여했으며, 유아의 개별 특성과 속도에 맞춘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원은 장애 유아와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예술체험, 음악회 관람, 무한상상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 유아들이 자연스러운 놀이 속에서 또래와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넓혔다. 교육원은 유아들이 활동 중 몸짓과 표정, 소리 등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원했다. 음악회는 장애 유아에게 친숙한 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듣고 함께 반응하며 안정감을 느꼈다. 교육원 측은 이러한 음악 경험이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정재영 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장애 유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학교 갈등 해결 전문가 150명 양성…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직무연수’ 마쳐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전문가과정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마쳤다. 이번 연수는 9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유·초·중등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회복과 교육의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했다. 이번 과정은 기존 심화과정을 이수한 중재위원들의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총 45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80% 이상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학습으로 편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생들은 화해중재 대화모임 이해와 실습, 예비중재부터 본중재, 사후관리 단계까지 중재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시연하며 현장 대응력을 키웠다. 또한 ‘자율기획 보고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실제 중재 경험을 분석하고 적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재위원들이 갈등 상황을 구조적으로 해석하고 해결 전략을 수립하는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더불어 연수 과정에는 중재위
전국 최초 고교 14개 교과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 개발…경기교육, 평가 혁신 앞장서다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14개 교과를 대상으로 한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개 교과만을 개발했던 범위를 크게 확대한 것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성취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선도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도구는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해 학생의 성취수준 도달 여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과별로 성취기준을 반영해 3단계 또는 5단계 성취수준을 설정하고, 최소 성취자(MCP: Minimally Competent Person)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과 특성을 반영한 채점 기준표, 평가요소별 적합한 평가방법, 분할점수 예시 자료 등 실제 수업과 연계 가능한 세부 지침을 포함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도구 개발이 성취평가의 본래 취지인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은 자신의 성취수준을 정확히 확인해 학습 과정을 점검하고, 교사는 수업·평가·피드백
임태희 교육감 “세계가 인정한 경기미래교육, 교원이 길을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성과를 한자리에 모은 ‘웰컴 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를 성료했다.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원의 자율적 연구 활동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천 중인 디지털 미래교육 정책을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이 주관한 페스타에는 도내 도교육연구회, 정책실행연구회, 지역교육연구회 등 150여 개 연구회와 5,00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했다. 임태희 교육감도 현장을 찾아 교원들과 연구 성과를 살피며 격려했다. 올해 페스타는 ‘연결(LINK)’을 주제로 구성됐다. 행사장은 ▲미래교육을 이끌다(Lead Zone) ▲배움의 깊이를 더하다(Insight Zone) ▲연결로 함께 성장하다(Network Zone) ▲현장에 적용하다(Know-how Zone) 등 4개 존으로 나뉘어, 연구박스·체험부스·무대 발표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하이러닝 서·논술형 평가 체험과 글로벌 에듀톡, 경기교사크리에이터(GTC)의 교육 콘텐츠, ‘탐구왕 수석쌤’ 프로그램 등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