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9일 생신을 맞은 독거 6·25참전유공자 2가구를 방문하여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민간연계 '모두의 보훈' THE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안동시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버이날인 지난 8일에는 독거 국가유공자 84가구를 재가보훈실무관이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정서적으로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봉사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맞춤형 보훈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는 여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총 10개소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자부담 10% 포함 시 총 550만 원)까지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 전용 휴게공간, 수유실, 여성 화장실 등 모성보호시설과 여성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물품 구입 등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 지역 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거나 전년도 대비 여성근로자 비율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신청 기준이 완화돼 보다 많은 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 기존에는 여성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나, 중소기업의 여성 고용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두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해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기간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울산중부새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 9일 광주 북구는 무장애북구만들기 시민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장애체험 및 무장에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 일원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일자리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25 광주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제205011호)로, 광주시는 3년 주기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64세 시민으로 표본 4905가구이다. 조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 지원정책 ▲경력단절여성 ▲광주형 일자리 ▲기본 인구통계 등 총 8개 부문 52개 항목으로 구성, 지역 일자리에 대한 시민 인식을 폭넓게 파악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 애로사항, 중장년 재취업 수요,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 장애 요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 수요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올 연말 광주시 누리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속초시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와 복지 향상,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보훈수당 예산을 총 34억 원을 편성하며 보훈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3종의 보훈수당을 각각 5만 원씩 인상하여 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월 1,50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은 월 20만 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수당은 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20만 원의 별도 위로금이 지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보훈명예수당의 지급 기준 중 하나였던 ‘만 65세 이상’이라는 연령제한을 전면 폐지하여 더욱 많은 유공자가 예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시에서는 보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참전유공자 사망자 유족 중 그간 배우자 수당을 신청하지 않아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 70여 명을 새롭게 발굴하고 올해 1월부터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그간 절차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유족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은 단순한 행정절차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일 남부청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경기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소통과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정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융합해 교육 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공유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경기공유학교) 공헌형․글로벌 프로그램과 (재단) 교육 기부 사업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과 (재단) 과학기술인재진로지원센터 사업 ▲사업 성과 공유 및 학교 현장 활용 등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영역에서 연계․협력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부문 최고의 자원을 공유학교와 연결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맞
서울시교육청, 5 월 가정의 달 맞아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문화행사 풍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5 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문화 향유를 일상 속에서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체험,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양천도서관의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 송파도서관의 ‘그림책 숲소풍’, 영등포평생학습관의 ‘옛 그림이 들려주는 조선 이야기’ 등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동작도서관은 ‘전자책 한 권 깊게 읽기’를, 고척도서관은 ‘수리취떡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포평생학습관은 ‘세계문화여행’을 통해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있다. 청소년 대상으론 강동도서관의 도자기 피규어 만들기, 정독도서관의 영국사 강연, 남산도서관의 바다유리 공예 등이 준비돼 있다. 성인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구로도서관은 인공지능 시대의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종로도서관은 AI 와 인간의
가정의 달 맞아 ‘3 대 가족놀이체험’…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10 일, 유아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하는 ‘3 대 가족놀이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세대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특별한 하루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유아들과 가족 3 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특히 조부모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가족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공연, 창의력을 자극하는 무한상상놀이 등이 진행되어 유아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자기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되면서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유아들은 조부모에게 놀이를 배우고, 부모와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재영 원장은 “3 대가 함께 어울리는 체험을 통해 가족 간 따뜻한 유대감이 형성되고, 유아들이 세대 간의 배려와 존중을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 의미를 담은 가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유아 교육 현장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가족과 함께하는 ‘줄줄이 협동놀이터’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5 월 10 일 경기도 내 3~5 세 유아와 가족 120 여 명을 대상으로 ‘줄줄이 협동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의 인성 발달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줄줄이 협동놀이터’는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협동 밧줄놀이 ▲나무놀이 ▲봄꽃 나들이 ▲가족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동 밧줄놀이는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활동으로, 효와 협력, 존중, 배려 등 인성교육 요소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이 재능기부로 ‘가족 음악회’를 열었으며, 에코협동조합 등 지역 교육단체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는 가족이 함께 감상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진영란 교육원장은 “가족이 함께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가족의 역할을 배우고, 존중과 사랑이 깃든 가족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협동놀이터는 유아기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관과 가정이 협력하는
임태희 교육감 “과학기술 자원, 공유학교와 연결해 미래교육 실현”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 기부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공유학교 활성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9 일 남부청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 인프라를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과학기술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다양한 과학기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기부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공헌형·글로벌 프로그램과 재단의 교육 기부사업, 학점인정형 프로그램과 과학기술인재진로지원센터 사업 등을 연계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정우성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융합해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임 교육감은 “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자원을 공유학교에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교육청은 향후 공유학교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형 공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해 美 관세 조치, 미래차 전환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품은 중소기업 수출 4위 품목으로 올해 1분기 수출은 10.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0.4% 소폭 감소했다. 반면, 중소기업의 자동차 부품 수출 1위 국가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2.9억달러를 기록하며, 대미 수출이 전체 자동차 부품 수출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5월 3일부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부과 조치를 시행하면서 우리 수출 중소기업들의 우려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는 자동차 부품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의견을 듣고, 美 관세 등 국제(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산업은 완성차 업계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관계자도 참여하여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의 미국 동부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디지털 사업 동반관계(비즈니스 파트너십)’ 사업의 2025년 상반기(5월 27일~8월 15일, 약 3개월간) 참여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5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금융·의료 등 응용 인공지능 분야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의 거점으로 부상 중인 뉴욕에 국내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뉴욕대학교에 마련한 ‘국제 인공지능 개척자 연구소(글로벌AI프론티어랩)’의 공간과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뉴욕대 스턴(Stern) 경영대학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참여기업 선정을 위해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고를 진행한 결과 총 46개 기업이 지원하여 4.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업 주관/수행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뉴욕대 관계자의 체계적인 평가를 거쳐 이하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5월 13일 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예비교육(오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멀티 사무원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취업 의지가 높은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1일 4시간 총 169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세부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FAT 2급 자격증 대비, ▲OA 실무교육(엑셀 실무 활용), ▲노무 특강, ▲취업 실전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취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으로서 청년층, 컴퓨터 활용 가능자,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구직 신청서,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정되며 교육생은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 외 활동을 인정받고 과정 수료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제공받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5월 14일 오후 2시, 제주복지이음마루 스페이스 A(2층)에서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경영인증원(가족친화인증사무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 및 심사지표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관련 컨설팅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신청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신규 신청을 7월 11일, 연장 및 재인증은 7월 8일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있다.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10점) ▲가족친화제도 실행(70점)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10점) 등을 종합 평가해 서면, 현장심사와 가족친화인증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가족친화 인증기업·기관이 최종 확정된다. 제주도에서는 지난해까지 총107개 기업・기관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굴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전문가, 어업인 등과 동부권역 소통 간담회를 지난 14일 여수지원에서 개최했다. 여수지역 굴 양식은 852ha로 전남도 전체 굴 양식 면적 2천594ha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여수·고흥지역은 전남 동부권 굴 산업의 중심지로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간담회에선 ▲굴 유생 및 작황 동향 ▲개체굴 생산 방법 및 양식 성공사례 ▲안정적 종패 수급과 작황 개선 방안 ▲기후변화 대응 굴 산업 전망 ▲어업인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가막만 해역에서 굴의 생존율과 성장도, 경제성 분석, 3배체 개체굴 생산과 인공종자 배양 기술 등 연구개발을 통해 굴 생산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어장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연구를 강화하고, 과학적 자료를 토대로 고품질 굴 양식 기술을 어업인에게 보급해 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