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와 ‘2025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콘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장, 노백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과 도내 원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0월 열리는 ‘2025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콘퍼런스에 참여한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의 전문성과 내실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는 콘퍼런스의 총괄 기획과 행정·재정 지원담당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콘퍼런스 운영 전반과 기술기획위원회 구성·운영 △한국원자력학회는 국내외 전문가 섭외 및 학회 연계 홍보 담당 △경남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 참가 유치와 홍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행사 세부기획은 연구기관·대학·기업 등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 기술기획위원회’를 중심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훈 경제부지사, 라승용 위원장)는 15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혁신기획단 회의를 열고, 농식품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현장 중심의 혁신성장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농생명 산업 관련 기술보유기관 6곳과 위원회 5개 분과 위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애로기술 수요조사와 전문경력 활동가 연계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농식품기업 혁신성장 5단계 전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방안이 본격 추진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전북자치도가 새롭게 마련한 5단계 전략은 ▲식품기업 기술 애로 수요조사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기반 기술 매칭 간담회 ▲전문가 현장 진단 및 과제 도출 ▲맞춤형 솔루션팀 구성·심층 컨설팅 ▲솔루션 시범 도입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전략은 매출 1억 이상~100억 미만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애로 해결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동국대학교 등 11개 기관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도를 포함한 12개 참여기관들은 경기북부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정책교류 ▲규제개선을 위한 공동대응 ▲산업특례 확보를 위한 자문협력 등 지속가능한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도는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북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특례 전문역량 강화 사업’을 소개하고,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질적인 규제 개선과 특례 발굴에 나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스승의 날인 15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반천초등학교와 삼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작은 학교 공동운동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 중인 공동 교육과정의 하나로 기획됐다. 반천초와 삼동초는 지난해부터 공동운동회를 운영하고자 준비했으며,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의 행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진행을 돕고자 행사를 주관했다. ‘함께 뛰자, 더 멀리! 함께 꿈꾸자, 더 높이!’라는 표어 아래 진행된 이번 운동회에는 반천초 학생 85명과 삼동초 학생 38명 등 123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삼동초 전교생은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든든 버스’를 이용해 이동했고, 반천초 학생들은 학교 인근의 울주군민체육관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첫 순서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포크댄스로 어색함을 풀었고, 이어서 공굴리기, 장애물달리기, 무지개 만들기, 풍선 행복 탑 쌓기 등 학생 간 협력을 중시하는 다양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기간제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께 걸어온 길, 소통으로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기간제 교사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사전 설문 조사에 참여한 기간제 교사 약 500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성장과 전문성 ▲성과와 복지 ▲채용과 절차 ▲업무 분장, 기회와 형평성 ▲인식과 문화 등 5개 핵심 주제에 대한 모둠별 토론과 교육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창원의 한 기간제 교사는 “조금 긴장된 마음으로 참석했지만 따뜻하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단순한 건의의 자리를 넘어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간제 교사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라며, “기간제 교사들이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공감과 지지를 받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15일 오전 11시 북구청에서, 대구BNI오피스(대표 권진희)와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연결망 구축 및 경영 안정성을 제고하여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서로 다른 업종간의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BNI코리아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공동체 조직으로 2008년 설립됐고 2,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대구BNI오피스(대표 권진희)는 지난 2019년 설립됐으며, 420여명의 회원들이 협업을 통한 사업성장 및 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과 대구BNI오피스의 교류를 통하여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성 향상 방안을 논의,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15일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 위치한 ㈜바이오플러스 신공장(BioComplex)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도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 국내·외 바이어 CEO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준공된 음성 신공장은 국내 동종 업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생산시설로, 첨단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갖춘 최신형 바이오 제조 인프라다. 신공장은 향후 보툴리눔 톡신 제제, GLP-1 계열 비만치료 바이오시밀러, 필러, 유착방지제 등 의료·미용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음성 신공장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유전자 재조합을 통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개발을 진행 중이며, 전임상 과정을 거쳐 임상시험에 진입 할 예정이다. 또한, 삭센다 특허 만료에 맞춰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한 비만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도는 15일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향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1500여 명의 청년들, 해외 기업,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명사 특강, 도지사와 함께하는 진로 고민 상담, 현직자 그룹 멘토링, 직무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공공기관, 전문직, 중견기업의 현직자들과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맞춤형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해 현직자들이 직접 직무를 소개하고 기업 문화와 채용 절차, 역량 요건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삼성SDI·LG생활건강·한화큐셀·나이키·카카오·오뚜기·한국전력공사·국민연금공단·NH농협은행 등 유수의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했으며, 회계사·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초졸 · 중졸 · 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15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초졸 합격자 8명, 중졸 합격자 9명, 고졸 합격자 6명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 중, 고졸 최고령 합격자 배성희(86세, 여)씨는 가정 형편상 학업을 이어 나가지 못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있던 공부의 꿈을 다시 꺼내 들었으며, 2022년부터 검정고시에 도전한 끝에 이번 2025년 제1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또한, 초졸 최고령 합격자는 한성순(78세, 여)씨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사연을 전했다. 검정고시를 통해 중 · 고졸을 모두 합격한 지인의 권유와 격려로, 불편한 몸으로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틈틈이 공부한 결과, 단번에 초졸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으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곧바로 중졸 검정고시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그대로 증명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의 박수를 드린다.”며, “앞으로의 걸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조화 속의 존중(Respect in Harmony)’이란 주제로 ‘2025 스승의 날 맞이 상호존중 학교문화 페스타’를 개최했다. ‘2025 스승의 날 맞이 상호존중 학교문화 페스타’는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의 가치를 되새기며 스승의 날의 참된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수원외고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로 선정되어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외고 학생 관현악단의 스승의 날 축하 연주로 시작했다. 특히 ▲교육공동체 존중의 약속 다국어 선포식(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존중 나무(Respect Tree)’ 나눔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상호존중 사진전’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정담회 ▲학생회 주관 ‘버스킹’ 공연 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운영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특수교육대상 가족 위한 ‘행복잇고, 추억남고’ 체험행사 열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8일 평택 관내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초등학생과 그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 ‘행복잇고(GO), 추억남고(GO)’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체험교육원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모 마음 읽기’ 활동을 비롯해 ‘우리가족 사진관 및 추억 앨범 만들기’, ‘미션 미로탐험’, ‘자율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심리적 공감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대상은 1~2세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로 확대되었으며, 연령별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특수교육대상 아동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원장은 “평소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특수교육대상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천, 미래 인재 양성하는 과학 교육 메카로 도약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과천 지역을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과천 과학특화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 교육과정을 아우르며, 지역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와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과천 과학특화 교육’은 교육 1, 2, 3섹터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교육1섹터는 인공지능(AI), 드론, 챗봇 등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학교 중심 교육과정과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3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생명과학실험’, ‘융합과학탐구’ 등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2섹터는 ‘과천미리내공유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이다. 실험 중심 탐구과학, 항공과학, 에코 생태과학 등 총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도서관, 지역 IT 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으로 전문 인력과 첨단 시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교육3섹터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안소정 작가가 캐릭터 싱크로율과 집필 비하인드, 그리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이쇼핑’ 극본을 맡은 안소정 작가는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본 독자였고, 충격적인 소재와 세련된 연출이 인상 깊었다”라며 집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거나 도구화하는 부모에 대한 소식을 종종 접한다. 드라마는 분명 픽션이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실제로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을 통해 세상에 완벽한 부모도, 자녀도 없다는 것을 떠올리며 시청자들이 부모의 역할과 가족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1막을 마무리하며, 윤동주(박보검)와 민주영(오정세) 사이의 첨예한 대립 구도를 더욱 선명히 각인시켰다. 매회 정의 대 악의 대결이 팽팽하게 전개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치열했던 이들의 라운드를 총정리 해본다. ROUND1: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 박보검의 정의의 주먹이 만든 악의 균열 본격적인 대결은 관세청 직원 이진수를 들이받고 도주한 민주영이, 근처에서 잠복 중이던 윤동주에게 발각되면서 시작됐다. 한번 문 건 절대 놓지 않는 윤동주는 인성경찰청에서 추적 중인 금토끼파와 민주영의 커넥션까지 파헤치며 그의 정체에 바짝 다가섰다. 윤동주가 ‘토끼 사냥’까지 성공하자 민주영은 이경일(이정하)에게 자수를 종용, 뺑소니 사건을 무마하려 했고, 심지어 자살로 위장한 살인을 교사했다. 아끼는 복싱 후배가 희생된 것을 안 윤동주는 분노해 민주영에게 정면으로 선전포고했다. “너 같은 놈은 하늘 보고 산 적 없지? ‘서시’라고 알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