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의 씬 스틸러로 귀환, 시청자들의 기다림에 화답했다. 지난 23일(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 배우 김지훈이 출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 시즌에서 치밀한 추리력과 뛰어난 몰입력, 배우다운 고품격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김지훈은 “크라임씬을 김지훈의 필모그라피에 추가해야 한다”는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번 시즌에서 핵심 멤버로 귀환하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유발했다. 서사 중심의 추리 예능에서 연기력과 추리력의 팽팽한 균형을 이뤄낸 배우 김지훈의 복귀는 남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매 에피소드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소화하며 믿을 수 없는 변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 추리력을 넘어선 감정선+연기 내공까지! 예능에서 더 빛을 발하는 배우의 진가 출연진이 탐정과 용의자의 역할을 맡아 가상의 사건을 추리하는 ‘크라임씬’ 시리즈에서 김지훈은 플레이어이자 연기자로서의 다층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첫 번째 에피소드의 ‘김미남’과 두 번째 에피소드의 ‘김연인’까지, 같은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소꿉친구 케미를 담은 ‘마지막 썸머’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25일) 작품의 흐름을 이끌어갈 이재욱(백도하 역)과 최성은(송하경 역)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극 중 도하와 하경은 어린 시절 1년 중 여름방학 21일 동안만 함께 했던 소꿉친구다. 하경은 여름 손님 도하를 향한 속마음을 숨긴 채 시간이 흐른다. 그러다 2년 전 한 사건을 계기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고,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파탄면’에 나타난 도하로 인해 하경의 일상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장꾸미 넘치는 도하와 하경의 투 샷이 담겨 있다. 캐주얼한 복장의 두 사람은 각각 한 손에는 게임기를 들고 마치 어릴 적으로 돌아간 듯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기업 영업 1팀 부장 류승룡의 출근길이 포착됐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25년 차 세일즈맨 김낙수(류승룡 분)의 거대한 존재감을 보는 이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키고 있는 것.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커뮤니티 조회수 1000만 뷰, 판매 부수 30만 부를 기록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류승룡이 극 중 김낙수 부장 역을 맡아 가족과 회사를 위해 열일하는 이 시대 가장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에는 평소처럼 회사에 출근 중인 김낙수의 권태로운 표정이 담겨 있다. 사무실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위에 선 김낙수의 표정이 흡사 출근길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의 달콤한 로맨스에 예측 불가한 변수가 찾아온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5일,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 밀착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데이트를 공개했다. 여기에 슬픈 성제연을 달래는 선우해의 애틋한 뒷모습은 이들에게 닥친 위기를 짐작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우해와 성제연의 마음이 맞닿았다. 생각하지 않으려 할수록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선우해 생각에 마음을 자각한 성제연. “나 너 좋아해”라는 성제연의 해맑은 고백에 미소 짓는 선우해의 엔딩은 설렘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선우해, 성제연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선우해의 쉼터인 책방에서 책 한 권을 나눠 보다 가까워지는 두 사람. 선우해의 입술에 시선을 고정한 채 다가서는 성제연, 그런 성제연을 깊은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보는 선우해의 모습이 심박수를 높인다. 공원 데이트에서도 성제연의 직진은 계속된다. 예고도 없이 성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싱어게인4’ 이승기,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가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각오를 다졌다. 오는 10월 14일(화)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온 ‘싱어게인’이 더 강력해진 무명의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앞서 주니어 심사위원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의 인터뷰 티저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믿고 보는 경력직 MC 이승기를 비롯해 ‘레전드’ 시니어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의 인터뷰 티저는 독보적 오디션의 귀환을 더욱 기대케 한다. 먼저 ‘음악’의 시작과 의미를 강조하며 ‘싱어게인4’에 누구보다 진심인 각오를 다졌다. ‘싱어게인’의 역사를 함께한 대체 불가 MC 이승기는 ‘노래가 좋아서’ 음악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울림 깊은 공감 어록을 쏟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 ‘제12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나주장애인연합회(회장 송종운) 주관으로 행사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장기자랑까지 총 2부 순서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시각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 이도전 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내외빈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식전 공연에서는 나주시장애인주간이용센터와 성산원(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들이 무대를 꾸며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 부대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체험, 인생사진 촬영, 혈관나이 측정, 원예체험(전남장애인복지관), 메이크업 체험(아띠공방), 장애인 보장구 무상수리(휠앤스)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24일(수) 대강당에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제2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 지식재산 역량 강화의 성과를 공유했다.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시민 참여형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특허로 발전시키고 창업 등 실질적 활용으로 이어지도록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1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 2기 교육까지 연속 운영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2기 교육은 총 6회차로 진행됐으며, 성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시민 10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는 ▲특허 기초 강의 ▲아이디어 고도화 ▲1:1 변리사 상담 ▲출원 절차 안내 및 일부 비용 지원 등이 포함돼 지식재산 권리화의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이 제공됐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서현도서관, 판교도서관 등 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앞서 진행된 1기 교육에는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27건의 지식재산이 출원됐거나 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주대학교가 주최한 ‘한일 전통예술 페스타: 소리, 이야기, 춤’이 지난 9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이틀간 전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사회 확산 프로그램으로, 전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 튠, 일본 전통예술 전문 기업 쇼치쿠(Shochiku Co., Ltd., 松竹)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로컬콘텐츠중점대학, 한국일본문화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페스타는 첫째 날 전통예술 강연과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학술 발표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예술과 학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려졌다. 첫째 날 오전에는 ‘소리로 여는 예술의 문: 판소리와 가부키, 전통의 언어를 듣다’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우메노(中村梅乃)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가타오카 토시야(片岡當史弥)가 한국어로 인사하며 강연의 문을 열었고, 이어 한국의 판소리와 일본의 가부키가 각기 다른 전통적 배경과 표현 방식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화려한 날들’이 다채로운 남매 케미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남매들의 케미가 극의 서사를 풍성하게 채우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화려한 날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남매들의 케미를 집중 조명해보았다. #정일우, 손상연, 신수현 삼남매의 현실 케미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이가네 삼남매 이지혁(정일우 분), 이지완(손상연 분), 이수빈(신수현 분)은 현실적인 남매 케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분)의 퇴직 파티를 몰래 준비하는 등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지혁이 파혼하자 수빈은 그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렸고, 지완 역시 홀로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지혁에게 양복과 차를 가져다주는 등 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이 김다미와 신예은, 100번 버스 안내양 친구의 우정, 그리고 허남준과의 엇갈린 애달픈 첫사랑을 배경으로, 그 안에 얽히고설킨 다양한 러브라인을 펼쳐내며 ‘짝사랑 맛집’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저마다 다른 방향으로 뻗어 나가는 하트 시그널이 흥미를 자극하고, 누구의 마음이 닿을지 모르는 긴장감이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는 중이다. #. 엇갈린 하트시그널 고영례(김다미)는 위험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한재필(허남준)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후에도 운명처럼 반복된 우연, 무엇보다 복막염으로 쓰러진 엄마를 차에 태워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수술을 마칠 때까지 곁에 지켜준 그의 따스한 마음에, 백마 탄 왕자를 만난 것 같았다. 그러나 정작 재필의 마음은 영례가 아닌 그녀의 단짝 서종희(신예은)를 향하고 있었다. 재필에게 건네받은 쪽지를 종희에게 전하며 애써 쿨한 척했지만, 그 뒷모습엔 짝사랑의 씁쓸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그런 영례 곁에는 또 다른 시선이 머물렀다. 늘 든든하게 곁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다시 가족이 되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은 , , 에서 감독, 각본, 연기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보인 이상훈 감독의 다섯 번째 연출작으로, 한때 평범했던 가족이 서로에 대한 오해로 갈등을 겪으며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갑작스럽게 직장 복귀를 결심한 아내 ‘연정’ 역은 [이태원 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명품 연기를 입증한 배우 김혜은이, 싫어하던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남편 ‘진수’ 역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등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법래가 맡아 열연을 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이정현이 무려 10년 만에 ‘와’로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긴 연휴 안방 1열을 정조준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4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아티스트 이정현’ 편의 주인공인 이정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무대 장인이자 독보적인 콘셉트의 아이콘. 1999년 데뷔곡 ‘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정현은 파격적인 스타일, 실험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단숨에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정현은 또 ‘바꿔’, ‘줄래’, ‘너’ 등을 통해 ‘콘셉트 장인’이란 수식어를 입증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현의 음악과 무대는 중국 등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며 한류 1세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이정현이 10년 만에 ‘와’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귀환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5년 버전 ‘와’는 특유의 동양적인 무대 의상과 부채 퍼포먼스, 새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도유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혹한 권력자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유는 지난 2일(목)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에서 권력 앞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유는 차수연(유진 분)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다니는 하성고등학교의 이사장 차정연(도유 분)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학교폭력 누명을 쓴 지유를 위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했으나, 곧 수연에게 이혼 합의를 조건으로 협박하는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도유는 상황에 따라 이중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권력자의 본색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 극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수연이 협박에 흔들리지 않자 정연은 지유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조카마저 희생양으로 삼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혈연조차 가차 없이 이용하는 정연의 잔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도유는 무자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목표를 향한 전여빈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전여빈(김영란 역)이 흙수저 인생 리셋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김영란(전여빈 분) 역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끌어내고 있는 것. 엄마의 빚을 떠안은 채 희망도, 미래도 없이 살던 김영란은 정직하고 대담한 성정 덕에 가성그룹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개인 경호원이 됐다. 가성호는 친딸을 죽인 범인이라 추정되는 가선영(장윤주 분)에게 최고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재산을 물려줄 법적 아내가 필요했고 지긋지긋한 밑바닥 인생을 끝내고 싶은 김영란은 그에게 가장 적합한 인재였다. 돈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거라 믿던 김영란이 가성호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두 사람은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가성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과 동시에 새로운 상속자인 김영란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그녀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란은 가성호의 개인 변호사 이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