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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를 위해 공공기관이 해야 할 역할은

(재)공공상생연대기금, 상생과 연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토론회 개최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이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월 4일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토론회를 갖는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는  “상생과 연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위해 정부 및 공공기관, 노사가 어떤 실천을 해야 할 것인지를 모색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문성현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고려대 명예교수인 최장집교수가 “노동 있는 민주주의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되며, 토론회 좌장으로는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와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병훈 교수가 맡아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발제에서는 서울대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는 “시재적 전환과 공공성,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라영재 소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상생과 연대를 위한 공공기관 노동조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노광표 소장이 각각 발표한다.

토론 패널로는 서형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우병기(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박용석(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송민(한국노총 공공노련 한국남부발전노조 위원장), 오건호(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이창곤(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나선다.

참여에 원할 경우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02-710-0073)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무료 등록도 가능하다.

godbreath@naver.com 최영석 기자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