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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로 여는 경기도"2018 공유경제 포럼" 개최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라는 주제 아래 “2018 공유경제포럼”이 오늘(11월2일) 오전 9시 30분에 경기도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개회사를 통해 포럼의 개회가 선언되었으며, 공동 주최자인 “서울신문“사장인 고광헌님은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중 하나인 공유적 가치를 시장경제에 접목해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다“라고 하면서 ”CT플랫폼의 발달로 촉진된 공유경제는 공간, 차량, 물품, 서비스 공유 등 새로운 비즈니스 탄생으로 말미암아 발생된 기존사업자와의 갈등 및 노동문제를 함께 공유하여 풀어낼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온 뉴욕 뉴스쿨 문화미디어 교수인 트레버 슐츠교수는 급변하는 디지털문화에 따른 세계 각국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사례를 심도 있게 발표하면서 앞으로 미래의 공유경제가 협업하는 협동조합 플랫폼을 잘 활용함으로서 성공적인 지속가능한 경제로 이끌어갈 것으로 주장했다.

영상을 통해 전한 이재명경기도지사는 개회사 메시지에서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가 우리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회복시키고 건강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공유경제가 만들어지면서 발생되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문제점들이 개선되어가는 새로운 방법들과 새로운 사회적 경제 영역이 확대되는 논의가 되길 기대해 본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