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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모바일 앱 통한 빠르고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운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서구 포함 전국 18개 지자체를 선정해 5월 한 달간 복지위기알림 앱 기능 및 업무처리 절차 등을 점검하고 6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복지위기알림 앱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이 주민들의 위기가구 발굴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언제 어디서든 본인 또는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 발생 시 앱을 통해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앱은 시범운영 지자체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복지위기알림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접수돼 위기 정보 매칭 후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초기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현장의 위기 신호를 신속하게 포착해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교육 및 알림 앱 사용을 위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