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경기도농식품유통사회적경제협동조합 창립총회
경기도농식품유통사회적경제협동조합은 4월 26일 오후3시 경기도 따복기숙사 다목적 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하영식대표가 이사장으로, 부이사장 배효원, 감사 우관제, 이사 김순남 정병수 하경란 김명진 4명이 선출되었다.
하영식이사장은 협동조합운영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야심차게 발표했다.제한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개발과 판로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통합된 원스톱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조직의 한계성을 탈피하여 확고한 사업추진체로 전환하여 활동중심의 협동조합과 조합원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번 창립은 사업추진을 위해 개인의 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이사회 의결을 통한 공동체의 힘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불신하지 않는 조합으로 성장해 “함께하는 모범적 협동조합 표준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급식과 공공매장사업 등 조합원 전체가 참여 가능한 사업을 발굴·시행함으로서 기존의 어려운 사회적경제조직에서 벗어나, 즐겁고 희망찬 사회적경제조직의 표준모델을 실현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이사장은 체계적인 사업추진과 우선적으로 조합원들이 성과를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단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언론계와 공공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며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존방식을 탈피한 중장기에 알맞은 사업모델을 추진토록 하는 등 구체적이고 세밀한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하영식이사장의 경영 청사진처럼 조합의 이익은 최소화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로 보장하는 신뢰받는 조합이 새롭게 시작하는 경기도농산물유통사회적경제협동조합으로 부터 시작되길 기대해 본다.
최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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