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실무역량 배양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운영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3일부터 사회적 경제 기업을 창업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2017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과거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와 차별화 하여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개념 이해부터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한 실무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도 멘토링 심화과정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연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이끌 기업 및 인재들이 육성돼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함과 동시에 수료생 및 관계자 네트워크를 확대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전환 또는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좀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카데미는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3개월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리시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교육 신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방문, 팩스(031-550-2598),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