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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비사회적기업 45개 신규 지정

경상북도는 15일 사회적 기업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형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45개를 신규로 지정하고 20일 이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3년간 지정되며, 재정지원사업인 일자리사업, 사업개발비사업, 전문인력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2016년 도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난 1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청된 53개 기업(단체)에 대해 지원기관, 노동관서, 지자체 등 3개 기관의 현장조사, 심사위원회 위원들의 사전심사와 지난 15일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그동안 예비사회적기업이 일자리제공형으로 주로 이뤄진 것에 비해 올해 지정된 45개 기업은 일자리 제공형 9, 사회서비스 제공형 1, 지역사회공헌형 20, 기타형 15개로 다양해졌다.


 


업종은 제조분야가 14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 고용서비스, 문화예술, 사회복지, 유통제조, 환경 등 다양하게 분포해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대표자 연령층은 29세 이하 5, 30~39세 이하 13개로 39세 이하 청년층이 40%를 차지해 사회적기업이 청년층에게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도 사회적기업의 청년 근로자 비율이 39세 이하가 39.3%(2015년말 기준)로 상당히 높고 올해 지정된 기업 중 청년 대표자가 40%를 차지해 사회적기업이 청년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좋은 분야로 나타났다""취약계층 일자리제공, 청년 고용확대,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에 기여도가 높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생태기반조성 사업과 다양한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