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일자리와 가치를 생산하는 소비-역발상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 캠페인은 사회적경제 기업 10곳과 함게 좋은 제품과 서비스의 특성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 불경기,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소비자가 지키는 <역발상 소비>
일반적으로 시장이 침체기를 겪을때 투자를 회수하는 것과는 달리 ‘역발상 소비’는 시장이 좋지 않을 때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해 기업 가치를 키우는 것을 뜻한다. 다만 캠페인을 통해 특정 투자자가 아닌 소비자가 참여해 가치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사회·환경적 책임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곳들로 선정되었다.

-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업 10곳 참가
1. 트래블러스맵(공정여행사) - ‘자연에는 최소의 영향을, 지역에는 최선의 기여를,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을 지향, 동남아시아 여성들이 생산한 의류와 수공예품, 모로코 여성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유기농 최상급 아르간오일 화장품 라인 ‘그루 테라피’ 등 공정무역 상품으로 생활의 대안을 제안,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망고, 캐슈넛, 계피, 카카오닙스 등 국내 공정무역 상품의 저변의 확대
2. 책농장(독서 심리 유발 제품 & 서비스) - ‘힐링필링공예협동조합’은 공예전문가들이 교육·체험·제작 프로그램 제공
5.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문자 통역 등 소통의 기회를 제공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역발상 소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불경기에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