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린주의 김현미 대표

 한국사회적기업신문이 이번에 만난 기업은 (주)그린주의의 김현미 대표다.
- 회사 상호, 주소, 대표자 성명, 회사대표 이메일, 전화번호를 알려주세요.
(주)그린주의입니다.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18-48번지 태양빌딩 5층에 위치해 있고, 대표자는 김현미입니다. 이메일주소는 green1544@naver.com이고, 전화번호는 1544-0725입니다.

- 설립연도와 주요생산 품목은요?
2006년 7월 1일에 설립되었고, 주요 생산은 문구,전산소모품/인쇄,광고물제작/기념품,판촉물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 설립배경을 말씀해주세요.
장애인표준사업장(전체근로자중 30%이상 장애인 다수 고용업체)로 창업을 시작하여, 친환경 재생토너 생산과 더불어 오피스용품, 판촉물 및 인쇄 광고기획 전문업체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 창업초기 및 현재 어려운 점이 있으시다면요?
전체직원의 50%정도가 장애인이다 보니, 비장애인들과의 소통과 화합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 직원 수 및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는 어떤가요?
현재 총 직원 30명중 50% 해당인 15명이 장애인이나 전체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는 상당히 높은편이고 이직율도 낮은편입니다.

- 직원들의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사회적기업 전시회 및 아카데미 참석을 통한 교육과 매주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서도 자주 교육을 진행합니다.

- 회사의 특징(제품, 운영방식, 이익구조 등)은 무엇인가요?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운영방식은 공동대표체제 및 자문위원단 구성, 근로자대표단 구성등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운영방식을 해오고 있으며, 이익은 장애인 재고용 창출 및 지역사회내 환원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가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다면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적 가치실현을 동시에 충족하기에는 사실상 무척 어렵습니다.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뚜렷한 미션을 가지지 않고 섣불리 정부에만 의존하여 설립하면 존폐의 위기가 올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철저한 준비의 내공을 쌓아야 된다고 봅니다. 사회를 변화시키고지 하는 혁신적인 마인드와 경영학적인 마인드를 충분히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 (예비)사회적기업의 정부의 지원과 정책에 대한 희망사항은 무엇인가요?
단순한 인건비 지원보다는, 공공기관의 판로개척 및 전문인력 지원이 많이 필요합니다.
“우수한 인재”등용이 되어야만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기업의 전문인력 지원이 가장 절실합니다.
    
-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에 대한 개선 희망사항이 있으신가요?
까다로운 요식적인 서류절차보다는 시장의 자율성에 맞게 그 기업이 갖고 있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측정을 좀 더 탄력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