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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크앤플레이 인터뷰

예비 사회적 기업 ()토크앤플레이는 연극을 통해 전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설립된 기업입니다. 첫 번째 소통프로그램으로 실버세대를 위한 노인 은빛 무대 위에서 지나온 인생을 노래하다.”1년간 준비해 왔으며 그 결과물들이 이제 무대 위에 올려지기 시작 했습니다. 지난 117, 8일 수원 시민 극장에서 수원 웃음 행복 연극단의 최고의 가족이 만원 관객을 동원한 채 성황리에 공연이 끝났고 1214일에는 안양 도리쟁이 연극단의 시집가는 날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시집가는 날은 과거 어르신들에게 많이 알려진 맹진사댁 경사를 각색하여 제작되었으며 총 12명의 어르신이 참여 하였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외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달간의 강도 높은 연습이 진행 되었고 2일간의 무대리허설을 거쳐 공연 준비를 마쳤습니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관객들이 안양문화원 강당에 모여 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이 끝나고 모두가 큰 박수로 어르신들을 격려했습니다. 공연을 봤던 어르신들의 가족들은 어머님이 자랑스럽다.”“아버지가 너무 대단하시다.”며 감격스러워 하셨고 공연을 마친 어르신들의 눈에도 눈물이 고였습니다. 지금도 복지관에서는 두 번째, 세 번째 공연을 준비하시는 어르신들의 땀방울이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토크앤플레이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기능의 회복과 자존감 증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극, 뮤지컬, 난타, 시낭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으며 두 번째 소통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학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연, 교육 문의 (070-7167-8388)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