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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회사 지리산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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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회사 지리산둘레길은 사단법인 글로벌농촌인재협회에서 농촌인재와 지역CEO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한 ‘TwoPlus1000 운동에서 그 씨앗을 싹틔웠다. 이후 남원 및 지리산권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농촌관광인프라를 구축, 도시농촌 교류활동을 바탕으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010월 유한회사 지리산둘레길을 설립하였다.




이제 걸음마를 떼는 3년차이지만 건강한 삶, 행복한 소통, 아름다운 나눔을 모토로 마을과 사람이 공존하고 길과 문화가 함께하며, 이야기와 체험이 가득한 착한체험여행에 꾸준히 매진하여 20113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이듬해인 2012111일 전북지역에서 유일한 지역사회 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새로운 관광자원의 개발을 위해 늘 노력하는 지리산둘레길은 첫해 약 900명의 도시민을 유치하는 성과를 비롯, 2012년 코레일여행센터와 업무협약 후 더욱 박차를 가해 꾸준한 방문객의 증가를 보이고 있고, 올해 남원시 아영면의 흥부길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조성하는 사업과 동시에 지리산자락에 위치한 허브밸리에 캠핑장을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매달 세 번째 토요일마다 지리산둘레길을 걷는 정기 프로그램인 지리산둘레길 걷기모람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지리산둘레길 스토리텔러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의 전문화된 이야기꾼을 배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주민이 진행하는 체험을 하고, 지역의 먹거리를 먹고, 지역을 둘러보고, 지역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여행을 지향하는 지리산둘레길의 꿈은 어쩌면 단순하다. 경쟁에 지친 도시민들이 어머니의 품 같은 지리산의 고장에 와서 휴식 같은 여행으로 치유될 수 있는 여정에 동행하고 싶다. 우직하게 계속 함께하고 싶다.그로 인해 지역과 지역민이 조금 더 잘 먹고 잘 살 수 있고, 지역과 지역이 소통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것이다.




지리산둘레길을 통해 일자리를 얻게 된 지역민도, 소득증대 및 창출을 얻게 된 주민도, 체험과 여행을 경험하고 농특산물을 이용하게 되는 도시민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그리고 아름다운 소통이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조급하지 않게 하지만 너무 느리지 않게 오늘도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2025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독서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06개의 기관이 공모에 지원하여 그중 120개 공공도서관과 20개 특수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유일하게 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 정혜재활원과 연계하여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이번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서귀포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책읽고 톡톡, 만들고 쓱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함께 읽기, 창작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