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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근로복지관


201308월 제15


가나안근로복지공단 로고.gif


가나안근로복지관


 


+ 상호 : 사회복지법인 가나안복지재단 가나안근로복지관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170-2


+ 대표 : 관장대행 이병국 사무국장


+ 전화 : 031-707-0546/070-8656-3430


+ 팩스 : 31-707-0548


+ 이메일 : cana999@hanmail.net


+ 홈페이지 : www.cana1004.or.kr




장애인이 직업을 가지고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동등하게 권리와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필요조건이며, 이들이 수동적인서비스 수혜자 혹은 소비자의 위치를 벗어나 주체적인 생산자로서 가능하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특히 지적장애인은 노동시장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많은 존재이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가나안복지재단 산하기관으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전도, 교육,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의 규정에 의한 지적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복지구현에 기여하고자 1995년도에 설립된 직업재활시설이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재활사업, 근로센터의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레인보우테크사업이다.




재활사업은 직원과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규 훈련일정에 따라 상담, 사회재활, 교육재활, 의료재활, 직업재활, 지역사회재활 프로그램과 홍보, 연구, 개발사업, 부모회 활동으로 이루어진다.사회재활 프로그램으로는 여름캠프, 문화활동, 현장체험, 장애인의 날 기념식 등이 있으며, 교육재활로는 학습, 취미활동 지원, 정보화 교육, 직장예절교육, 소방교육, 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타 업체 및 기관 견학, 수주업체 관리,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직업평가, 직업전훈련, 현장실습 등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기르는 의료, 직업재활 프로그램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직원과 보호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연간소식지를 발행한다.




가나안근로복지공단 레인보우테크.gif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란 이미 사용한 카트리지를 분해하여 남아있는 폐토너를 제거하고, 손상되거나 재사용에 부적합한 부품들과 드럼,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체한 다음 새로운 토너를 채워 재사용이 가능하도록한 카트리지를 뜻한다. 한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프린터는 잉크젯과 레이저프린터인데, 연간 수천억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토너 카트리지를 수입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 중 약 60% 이상이 일본 상품으로, 외화낭비와 무역 역조를 심화시킴은 물론 다 쓴 카트리지는 600년 이상 썩지 않는 산업폐기물이라 환경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재활용이 필요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다.




이에 가나안근로복지관은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사업을 시작하여 산업기술시험원에서 적합 판정, 친환경상품진흥원에서 환경표지 인증등록을 받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아 제2008-800호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되었다. 우체국 B2B, 조달청 등 전국 400여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체에 주로 납품하며, 온라인 쇼핑몰로도 고품질 친환경 레인보우테크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오래된사회적기업이다. 이 땅에 심어진 후 약 10년 동안 갖은 비바람을 맞았고, 안타깝게도 그것은 현재진행형이다. 2008 초창기 사회적기업 중에서 이러한 문제를 겪지 않은 기업은 드물다. 그러나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지적장애인의 재활이라는 설립 이념을 한 번도 놓은 적이 없는 점에서 미래를 기대할 만하다. 장애인의 욕구를 파악, 연구하고 종사자의 전문화 및 책임감을 강화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직하게 갈 길을 가고 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지금도 모두가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참살이의 현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전경사진.JPG
제주도 현장체험.JPG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