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춘천 4.0℃
  • 서울 8.2℃
  • 구름많음인천 8.4℃
  • 흐림원주 6.0℃
  • 천둥번개수원 7.5℃
  • 천둥번개청주 8.8℃
  • 대전 8.4℃
  • 흐림안동 3.2℃
  • 박무포항 9.2℃
  • 흐림군산 9.4℃
  • 박무대구 4.5℃
  • 전주 8.9℃
  • 박무울산 6.7℃
  • 박무창원 9.0℃
  • 광주 9.7℃
  • 박무부산 10.5℃
  • 흐림목포 9.9℃
  • 박무여수 11.7℃
  • 구름많음제주 14.3℃
  • 흐림천안 7.5℃
  • 구름조금경주시 4.0℃
기상청 제공

책으로 만드는 공유경제, 열린책장

기업_열린책장2.jpg

 




상호_주식회사열린책장
주소_대전광역시 대흥동222번지 3층
전화_ 042-719-1004
이메일_ CEO@wingbook.co.kr
홈페이지_ www.wingbook.co.kr
페이스북_ facebook.com/wingsbooks
블로그 blog.naver.com/sharebook



 



기업_열린책장.png



열린책장은 어떤곳인가요?
열린책장은 책장을 공유하는 서비스 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책장에 있는 책’을 공유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책장을 등록하고, 서로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책장을 등록하면 누구나 도서관이 되는것입니다.



 



기업의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아직 씨앗단계입니다. 창업공간과 멘토링 교육,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원받으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인큐베이팅하고 있습니다.



 



열린책장만의 특징이 있나요?
책을 이용 할 수 있는곳은 ‘도서관, 작은도서관, 서점 등’너무 많습니다. 일방적인 ‘대여’가 아니라 나도 빌려줄 수 있는 ‘참여자’가 되는 것입니다.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대여’를 했던 사람은 ‘정’을 느끼며 다시 참여자가 됩니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어떤 형태로?
독서지도를 활동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줍니다.
또한 비활용되는 책을 필요한곳으로 보내는 터미널 역할을 하면서 사회공헌을 하려합니다.



 



공유경제 서비스를 시작하며 어려운점은?
주위의 만류가 가장 컸습니다. 중고책방이나 서점이 사라지고 있고, 전자책과 작은 도서관이 늘어나고 있는데, 왜 굳이 책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건지 주위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특히 시장조사차 중고책방에 인터뷰를 나갔을 때 ‘힘들다. 절대로 하지마라’ 말씀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책을 공유하는 일이 매력적인 이유는 책과 책 사이에 ‘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진 책장을 공유하면 상대 역시 공유해주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을 갈 필요도 없이 지인들의 책을 빌려 볼 수 있다는 것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



 



추진 중인 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요?
아무래도 제가 살고 있는 대전을 중심으로 열린책장 운동을 진행하며 열린책장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보려 합니다.



 



열린책장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를 공개하듯 자신의 책장을 공개를 하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교수님 열린책장에 빌리러 갈게요~’
‘101호 새댁~ 책 좀 빌려줘~’
‘그 책 보셨어요? 저도 봤는데요~’
‘OO님 책 좀 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자신의 책장을 열린책장으로 만드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자연스럽게 책 읽는 사회, 책으로 사람이 연결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