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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네이버,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모바일 판로 개척 지원 MOU체결

서울시-네이버,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모바일 판로 개척 지원 MOU체결


 


 


오늘 오전 10,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와 네이버, 에버영코리아가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모바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툴인 모두(modoo)’ 및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온라인 콘텐츠 운영과 온라인·모바일 관련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시니어 IT전문기업인 에버영코리아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모두(modoo)’를 통해 제작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네이버 검색에 등록되어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홍보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네이버와 함께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홍보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85()부터 네이버를 통해 좋은 기업 좋은 가게 캠페인을 진행, 국내 최대 수제화 산업 지역인 성수동 수제화거리 장인들의 이야기와 서울의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19곳의 특별한 가치를 담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네이버를 통해 대학로 소극장거리 및 북촌 공방 등 특색있는 테마거리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와 에버영코리아는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를 위한 모바일 홍보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8월 중 사전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네이버와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무리 서비스가 좋고 제품이 좋아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 가치와 매출을 높일 수가 없다. 민간기업과 함께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홍보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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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진 기자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