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동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자연스러운 소통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다문화 프리마켓’을 실시한다.
‘다문화 프리마켓’은 지역사회 문화와 구조를 알지 못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극히 제한적인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하여 지역 내 마켓을 열어 각국의 물건, 문화, 음식 등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파 차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월1회 다문화프리마켓을 열어 시민, 프리마켓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필리핀데이와 베트남 데이를 시작해 올해는 코리아데이와 캄보디아 데이를 열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6월 27일(금) 오전11시 시청로타리 앞에서‘차이나데이’를 운영해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면서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한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다문화 프리마켓’행사장을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로타리 앞 쉼터에서 개최함으로 지역 주민과 자연스러운 만남의 공간을 조성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의 소개로 지역 주민의 문화의식을 높여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
(동해시청,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