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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도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우승

10년째 태극마크…파리 올림픽 향해 전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도현 선수가 2024년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 남자 슈퍼헤비급(+92kg)에서 우승하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김도현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남자 슈퍼헤비급(+92kg) 결승에서 주태웅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가진 결과 5대 0 판전승을 거두며 최강자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철두철미한 자기관리로 이미 정평이 난 김도현 선수는 2012년 남해군청 복싱선수단에 입단해 올해 38세로,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2013년 6월부터 슈퍼헤비급(+92kg) 국가대표 자리를 무려 10년째 지켜오고 있다.

 

김도현 선수는 “운동선수라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다. 내년 7월에 열리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보완이 필요하다”며 “올해 일정은 모두 끝났지만 곧바로 2024년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05년 1월 창단한 남해군청 복싱단은 창단부터 지금까지 김봉철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전국 대회에서 줄곧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어느 시군에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봉철 감독은 “김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전 좋은 성적을 위해 명절까지 반납하며 강훈련을 매진해온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복싱단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