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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내장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 2차대회 성료

전국에서 모인 50개팀 520여 명의 축구 꿈나무 기량 겨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정읍체육공원과 태인성황축구장에서 ‘정읍내장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 2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 선수단 50개팀 520여 명이 참가해 성인 대회 못지않은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학년별 그룹으로 조를 나눠 운영됐다. 승리를 위한 뜨거운 경쟁 끝에 2, 3학년부와 4학년부 단풍그룹에서 대구샬롬코리아가 우승을 차지했고, 4학년부 정읍그룹에서 울산USL, 5학년부에서 천안JJ원, 6학년부에서 팀시리우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해 소속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정읍시가 유소년 축구의 발전과 우수한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