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의 중소기업친화정책과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지원에 힘입어 중소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레드스톤시스템이 2013년 매출 전년 대비 2.5배 증가, 임직원수 2.3배 증가, 취약계층 직원 2.3배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2013년 데스트톱컴퓨터 및 일체형컴퓨터가 중소기업간경쟁물품으로 지정되었으며 ㈜레드스톤시스템을 비롯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직접생산증명서를 발급받은 국내 중소 PC 제조사들은 조달 시장에서 평균 7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사회적기업인 레드스톤시스템은 조달청의 약자지원 정책에 힘입어 평균치에 3.5배에 달하는 250%의 성장률과 그로 인한 높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보였다.
조달청은 2013년 약자기업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확장 및 신설하였다.
-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내 사회적기업 제품에 전용몰 구축
- 나라장터 내 사회적기업 구매 실적 통계 보고서 신설
- MAS 2단계 경쟁 평가기준에 약자지원(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배점을 필수로 하는 표준평가형 제도 도입
- 종합쇼핑몰 사회적기업 제품에 우선구매대상 표기
이에 힘입어 ㈜레드스톤시스템의 매출은 ‘12 31억→’13 78억원 (250%)으로 증가하였으며, 재직인원은 ‘12 13인→’13 30인 (230%)으로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비율은 2.3배 증가하였고, 그로 인하여 작년 11월에는 국내 PC 제조사 중에서는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까지 획득하게 되었다.
㈜레드스톤시스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에 대하여 실제 집행기관인 조달청에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약자지원 정책들을 실행하여 목표 이상의 매출과 취약계층 채용을 이뤘다. 앞으로도 약자 친화 정책이 더욱 강화되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다른 사회적기업이나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등도 조달청 나라장터를 적극 활용하여 판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레드스톤시스템, 201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