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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공간지도 시스템', 도시의 탄소배출량과 흡수량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탄소 배출과 흡수 정보 시각화를 통한 효과적인 도시 계획 수립을 위한 새로운 도구

 

 

 

 

KSEN 박진수 기자 |

국토교통부가 '탄소공간지도 시스템'의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 시스템은 도시 내에서의 건물, 수송, 토지 이용 등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과 도시 탄소 흡수원의 흡수량을 공간 단위로 시각화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에 구축되어 3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쳤다.

 

이를 통해 누구나 도시 지역, 농림 지역 등 용도 지역, 읍면동 등 행정 구역 단위로 탄소 배출량, 흡수량 정보를 조회하고 지역별로 통계를 비교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탄소 공간지도 유사 사례 및 데이터 구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탄소공간지도는 지자체가 도시 계획을 수립할 때 탄소 중립 요소를 반영하기 위한 기초 조사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이를 활용하여 탄소 배출이 적은 압축적 공간 구조, 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한 공원 입지 결정, 도로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신설 등 데이터 기반 도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탄소공간지도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어 탄소공간지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앞으로 탄소공간지도가 지자체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기반이자 국민이 탄소중립 실현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단 힐링 나들이 ‘해피모아, 다 함께 떠나유(YOU)’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26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당진 일대에서 힐링 나들이 ‘해피모아, 다 함께 떠나유(YOU)’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팀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수목원 관람 ▲조별 사진 미션 ▲전통주 빚기 ▲양조장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박상규 해피모아자원봉사단 9기 회장은 “팀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서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팀과 소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주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활력을 얻고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철산복지관 경로식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은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