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춘천 3.0℃
  • 박무서울 8.6℃
  • 흐림인천 11.2℃
  • 흐림원주 4.1℃
  • 흐림수원 8.3℃
  • 연무청주 6.7℃
  • 흐림대전 7.4℃
  • 구름많음안동 1.5℃
  • 구름조금포항 9.1℃
  • 흐림군산 9.7℃
  • 박무대구 3.2℃
  • 흐림전주 12.9℃
  • 박무울산 10.2℃
  • 흐림창원 8.3℃
  • 광주 9.9℃
  • 구름조금부산 13.9℃
  • 흐림목포 12.5℃
  • 박무여수 10.5℃
  • 흐림제주 17.5℃
  • 흐림천안 5.1℃
  • 맑음경주시 5.4℃
기상청 제공

6월 1일 ‘장바구니 집사들’ 한혜진-장민호-장성규가 청계광장에 뜬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6월 1일 청계광장에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가 뜬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1TV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진은 서울시 '농부의 시장'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장바구니 시장'을 오는 6월 1일(목요일) 단 하루 오픈한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폭발적인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낸 '장바구니 집사들'은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의 활약에 힘입어 기부 동참을 이끌며 소액 모금으로만 3천7백만 원(31일 현재)을 넘은 상황.

그런 가운데 따뜻한 다단계(?)에 동참 의사를 밝힌 전국의 농부와 생산자들과 함께 '집사의 시장'을 개최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월 1일 서울시 청계광장 인근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집사의 시장'에서는 전국의 지자체가 엄선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익금 일부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장바구니 프로젝트 기금으로 적립된다.

'집사의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 대상으로 현장 모금도 진행되며 후원자들을 대상으로는 '장바구니 집사들' 굿즈를 증정한다고 한다.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진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기부도 할 수 있는 '집사의 시장'에 예비 집사님들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안전상의 문제로 이벤트와 공연은 진행하지 않는다'라 덧붙였다.

한편, '장바구니 집사들'은 매년 2,500명의 청년이 보호 종료 후 사회로 나서는 실정을 반영해, 올해 연말까지 2,500개의 장바구니를 배달할 계획이다. 장바구니 집사가 되어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을 함께 응원해 줄 후원자들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매주 한 번 건강한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해주고, 이를 통해 청년들과 우리 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 나가는 먹거리 이음 프로젝트 'KBS 1TV 장바구니 집사들' 4~6회는 6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밤 10시에 연속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