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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리아, 새 연구 결과 발표… ‘기업 3곳 중 1곳, 현재 인플레이션 환경 2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톨리아(Taulia)가 전 세계 기업 가운데 3분의 1이 현재의 인플레이션 환경이 2년 이상 이어진다는 전망을 담은 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기업 5곳 중 2곳(42%)이 높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2년 넘게 이어진다고 예측해 상황을 가장 비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독일 기업 3분의 1(34%), 싱가포르 및 미국 기업 4분의 1 이상(각각 29% 및 27%)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전 세계 기업의 절반(50%)은 인플레이션 환경이 1~2년간 계속된다고 예상하며, 약 5분의 2(37%)는 인플레이션이 내년을 기점으로 진정될 것으로 판단했다.

전 세계 기업 가운데 15%만이 현재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압박이 앞으로 12개월 안에 끝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기업의 5분의 1 이상(21%)은 인플레이션이 12개월 안에 끝날 것으로 내다봐 상황을 매우 낙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같은 의견을 가진 영국 기업은 11%에 불과했다.

내년 최대의 과제로 가장 많은 기업이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을 꼽았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예산을 12개월 전보다 13% 늘렸다.

세드릭 브루(Cedric Bru) 톨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은 공급망 혼란, 원가 상승, 대출 비용 증가 등으로 전 세계 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기업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생존과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예산을 늘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