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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다솜이재단, 2015 사회서비스 활성화 포럼 개최

()다솜이재단, 2015 사회서비스 활성화 포럼 개최


 


 


지난 1120, 국내 1호 사회적기업인 ()다솜이재단이 2015 사회서비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사회혁신의 촉매역할을 담당하고자 민간을 중심으로 한 사회서비스 분야의 역할과 혁신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경제성과 시장혁신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의 길을 묻다라는 부제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사회서비스 활성화 포럼은 ()다솜이재단(이사장 안재웅)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서울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교보생명보험()가 후원했다.


 


1부는 사회서비스, 경제성혁신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박태규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진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준우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교수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최적의 제공방식은 사회서비스 공급자모형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사회서비스의 적정 수준 제공을 위한 사회적 투자 유도나 보호자없는병원 제도의 사회적기업 참여확대 제시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황세원 희망제작소 선임연구원은 사회서비스 제공방식을 비용 효과성이라는 공공과 영리 어느 쪽으로나 설득력 있는 기준으로 최적 간병서비스 공급 모형을 제시한 점과 최저가 낙찰제에 따른 문제점을 짚어준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서중 기획재정부 협동조합정책과 과장과 정진우 서울시 사회적경제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논의된 방안에 대해 사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환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사회서비스 시장혁신 모델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공익재단의 사회서비스 혁신사례로 자살예방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 사회적 의인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며 생명보험의 생애보장 정신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익재단의 시장융합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혜원 KEB 하나은행 기관영업부 차장은 기업과 사회서비스 융합사례를 발표했다. 새터민 정책지워느 모두하나데이 및 매칭기부, 다문화 가정지원 등의 기업시민의 의무에 따른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사회적 책임 수행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다솜이재단과 하나은행-하나카드가 국내최초로 사회적기업의 케어서비스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간병금융서비스 제도를 통해 민간기업 투자와 협력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


 


최성은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 적정진료관리팀장은 간병서비스의 혁신적 제도화 사례를 소개했다. 다솜이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완화의료 병동도우미 제도에 대해 소개하며, 고령화사회를 맞이하는 한국 사회의 사회서비스 제도화 유도를 위한 모델로 활용됭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포럼은 현장의 사례중심 발제와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 유도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영역간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민간이 합을 이루어 변화와 발전의 방향으로 나아갈 기회를 마련했다.


 


안재웅 다솜이재단 이사장은 사회서비스 활성화 포럼은 사회서비스 분야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계신 사회 경제조직 여러분과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신 전문가 및 후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2013년 이래 3년 연속 포럼을 개최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솜이재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