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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엔젤스윙, 스마트 건설 안전 위한 고속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 개발 성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공학전문대학원 및 스마트도시공학전공 김성우 교수가 콘테크 스타트업 엔젤스윙(대표 박원녕)과의 공동 기술 연구를 통해 스마트 건설 안전을 위한 고속 디지털 트윈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고도화에 성공한 기술은 '라이브맵' 기술이다. 라이브맵 기술은 드론으로 수집된 공간정보를 위성 지도 위에서 실시간으로 결합해 시공사나 건축주가 현장을 그 즉시 빠르게 모니터링하고, 현장 시공과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건설 현장의 가상화 작업에 수 시간에서 최대 하루까지 걸리는 것을 고려했을 때, 실시간으로 실제 환경을 가상화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발생하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공정 관리는 물론 현장의 안전 관리 역시 시공간과 관계없이 원격으로 가능하게 됐다.

김성우 교수는 '엔젤스윙은 2016년 서울대 공대 창업 공간인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지도 교수와 학생으로 인연을 맺은 뒤, 공동 기술 연구 및 논문 발행 등을 함께 진행해 오면서 기업의 발전을 직접 목도해 왔다'며 '혁신 기술로 산업과 사회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어내는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은 엔젤스윙이 이번 공동 기술 개발로 또 한 번 기술의 진보를 이뤄낸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1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 및 비전 선포식’ 참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