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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경기도, 2013 사회적기업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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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경기도는 2013 사회적기업주간을 맞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회적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국민 사회적기업 인지도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국 주요 사회적경제조직 190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 80여 개에 비해 참여기업 수가 2배 이상 늘어났고, 사회적기업 외에도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청년창업팀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따뜻한 대한민국, 사회적기업이 선도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기업 관련 정책과 주요 사례를 홍보하는 ‘정책홍보Zone’, 기업을 홍보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사회적기업 홍보&체험Zone’, 국내 우수 소셜벤처와 해외 유명 사회적기업, 적정기술을 홍보하고 관련 상품을 전시하는 ‘해외&소셜벤처 특별Zone’, 지역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홍보하는 ‘경기도관+지역/부처 특별Zone’, NGO, 사회공헌, 프로보노, 대학 동아리 활동, 전문가 컨설팅, 경영상담 등 사회적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공유&지속가치Zone’, 그리고 문화영역 사회적기업의 공연이 열리는 ‘무대&부대행사Zone’ 총 6개 부스로 구성, 운영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박람회 기간 동안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영역의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지원 사업에 대한 포럼과 토론회, 사회적기업을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세미나와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특히 2일에 열린 2013 소셜벤처 토크콘서트에서는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 ‘대지를 위한 바느질’ 이경재 대표,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 등 소셜벤처 기업가 3인이 연사로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경험을 이야기하였다. 

김태정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전국 처음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가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하남 고용부노동부 장관은 “현재 약 830개인 사회적기업을 2017년까지 3천 개로 늘리고 이 분야에서 1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편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이 슬 기자(Leeseul@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