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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사회적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 못지 않게 지방자치 단체,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시대정신을 가진 젊은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사회적기업가란 용어는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단어이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일찍이 젊은 청년들이 사회적기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의 하버드대학 등 60여개의 대학과 영국의 런던대학 등 15개 대학이 사회적 기업가 과정을 만들어 교육 하고 있다. 미국  유수대학들은 사회적기업가 MBA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학의 경우는 가천대학교 사회적기업학과(석사)와 KAIST MBA과정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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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공포 시행과 때를 같이해 2009년에 사회적기업과 고용관계연구소를 설립하고 경영대학원에 사회적기업학과를 개설, 사회적 기업 전문가 양성과 사회적기업 정책개발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석사 17명(현재 재학생 30명), 과 사회적기업 전문가 및 실무자 200여명을 양성·배출 하였으며,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 등 20여건의 정책개발과 현장포럼을 실시 하는 등 사회적기업 발전에 촉매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기업가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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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사회적기업 전문가과정 개설 60명 배출, 교육비 전액 대학부담

또한 지난 5월에는 사회적기업 전문가과정(8주)과 실무자과정(6주)을 개설하여 60명을 양성·배출 하였으며, 가천대학교에서 본 과정의 교육비를 전액 부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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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과 고용관계연구소, 사회적기업 무료경영자문 및 상담지원

대학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013년 9월부터 사회적기업과 고용관계연구소(소장 정동욱)의 기능을 확대, 자원봉사지원인력을 조직하여 사회적기업에 대한 무료 경영자문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가천대학교 사회적기업과 고용관계연구소는 사회적기업 경영전문인력양성과 정책개발을 주도 하는 연구소로 발전하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학교,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