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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퀘어 로컬 비즈니스 집중 육성 사업 스택스 임팩트 [STAXX IMPACT]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로컬 비즈니스 집중 육성 사업 스택스 임팩트

‘STAXX IMPACT’

 

 

소셜벤처·사회적 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가 6월 17일까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가를 대상으로 ‘STAXX IMPACT’ (스택스 임팩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STAXX IMPACT는 SK머티리얼즈와 임팩트스퀘어가 함께 추진하는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4년 3월까지 19개월간 임팩트 투자 기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전략 육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경북 영주)의 자원을 활용하는 사업 모델과 성장 계획을 제안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북 영주 외 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나, 선정 이후 3개월 이내에 영주로 본점을 이전하거나 지점·연구소를 설치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심사(서류 심사)와 2차 심사(현장실사, 면접 심사) 총 두 단계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개별 투자 조건 협의 후 투자 계약 및 지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심사 절차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2차 심사에 앞서 ‘임팩트 브릿지 워크숍’ 참여 기회를 얻는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첫째 최소 3000만원, 최대 5억원 규모의 임팩트 투자 둘째 집중 육성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셋째 정착지원금 500만원 넷째 영주시 내 오피스 공간 및 입주사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SK그룹에서 보유한 다양한 리소스도 최종 선정된 기업들을 위해 투입된다. 11번가, 행복나래, SK스토아 등 판로 및 유통 채널을 비롯해, 홍보를 위한 SOVAC IR룸과 기업 성장에 필요한 풍부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이끌고 있는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 비즈니스 성장의 롤모델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임팩트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과 함께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음을 과정과 결과로 증명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SK머티리얼즈 이강윤 대외협력담당은 “SK머티리얼즈의 거점인 영주를 경상북도 로컬 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우리 모두의 염원이 구체화되며 본 궤도로 순조롭게 올라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주에 정착해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며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는 높은 잠재력을 지닌 소셜벤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주시의 협력 하에 임팩트스퀘어가 주관하며 사업 지원은 임팩트스퀘어 블로그 내 모집 공고를 통해할 수 있으며, 선정된 소셜벤처 3곳을 포함해 총 10개 이상의 기업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선발된다.

 

또한 소셜벤처들이 비즈니스의 꿈을 피워갈 거점 공간도 현재 리모델링 작업 중에 있다.

 

 

한편 팩트스퀘어는 사회적 가치, 즉 ‘임팩트’를 비즈니스에 온전히 녹여냄으로써 이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조직이다. ‘ 또 사회적 가치가 어떻게 비즈니스 경쟁력을 창출하는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그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만들어낸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