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춘천 3.8℃
  • 맑음서울 8.7℃
  • 맑음인천 9.9℃
  • 맑음원주 6.9℃
  • 흐림수원 7.4℃
  • 맑음청주 5.9℃
  • 맑음대전 3.4℃
  • 맑음안동 2.5℃
  • 맑음포항 7.6℃
  • 맑음군산 3.2℃
  • 맑음대구 3.3℃
  • 맑음전주 3.3℃
  • 맑음울산 5.7℃
  • 맑음창원 7.2℃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8.2℃
  • 맑음목포 6.9℃
  • 맑음여수 8.3℃
  • 구름조금제주 11.9℃
  • 맑음천안 1.4℃
  • 맑음경주시 3.0℃
기상청 제공

충북 취약계층 자활사업의 중심, 광역자활센터 문 열어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에 구심체가 될 충북 광역자활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는 25일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국의 광역자활센터장, 도내 12개 시·군 지역자활센터장, 자활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충북광역자활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광역단위의 공동창업과 취업, 자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광역자활센터는 자활인프라 확대와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급자의 자립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의 종사자 및 참여자에 대한 교육훈련, 자활기업의 창업 및 육성, 수급자 및 차상위자에 대한 취업지원, 지역특화형 자활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게 된다.

  현재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영농, 재활용, 세차 등 116개 자활사업단(1,096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 간병, 집수리 등 69개 자활기업(702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 결과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탈수급률 21.7%(169명/789명), 취·창업률 20.9%(160명/789명)등 자활성공률이 지속적 증가해 ‘1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인 ’가‘등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충북광역자활센터가 복지와 고용이 연계되는 저소득층 자립의 컨트롤 타워가 되어 자활 선진화의 롤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면서 ”수급자 모두가 일을 통한 새로운 시작과 함께 희망의 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광역자활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자활생산품 전시회를 통한 생산품 유통 및 안정적 판로 개척은 물론 자활기업 창업 및 생산품 마케팅 지원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청, 2013.06.27)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