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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6년 추경예산안 1.9조원 편성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 전쟁 피해 최소화, 소상공인 경영 안정,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창업 촉진, 지역 중소 제조기업 AI 전환 등 4대 분야 중점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정부는 3월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6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①수출 중소기업의 중동 전쟁 피해 최소화, ②소상공인 경영 안정, ③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창업 촉진, ④지역 중소 제조기업 AI 전환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26년 추경예산안 1조 9,374억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 전쟁 피해 최소화와 시장 다변화로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먼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운송 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 수출 현장의 단기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지원에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고환율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500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중동 전쟁 피해 기업의 수출규제 부담 완화와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122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대체 시장 확보 등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의 공급 규모를 1,000억원 확대한다.

 

② 민생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등의 경영 안정을 지원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등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3,200억원 확대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각각 1,000억원씩 출연하여 보증 공급을 강화한다.

 

경영 한계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선제적으로 포착하여 원활한 폐업과 재도전을 돕기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예산을 246억원 추가 편성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신설하는 한편, 전통시장별 맞춤형 공동마케팅 지원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의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

 

③ 중동 전쟁으로 위축될 우려가 있는 경제 상황에서 청년이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열풍을 조성한다.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여 단계별 경연을 통해 창업 멘토링을 제공하고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1,550억원을 투입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판로, 사업화 및 자금 지원도 확대하여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실패가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재도전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테크 창업과 로컬 창업을 활성화하기위해 창업 도시와 연계된 딥테크 창업중심대학 확대에 24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 창업가에 대한 사업화 자금, 후속 사업 연계 등 관련 지원사업에 603억원 추가 편성했다.

 

또한. 초기 창업기업, 재도전기업, 지역 소재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펀드 조성을 위해 모태펀드를 1,700억원 규모로 출자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예산도 확대한다.

 

④ 지역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에 기반한 제조AX 선도모델 구축에 7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제조 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금번 추경 예산안을 통해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스타트업과 지역 제조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