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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경영개선 지원 [사회연대은행 한전 KDN]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경영개선 지원....

사회연대은행과 한전KDN은 기술력, 시장성, 사회적 혁신 역량을 갖춘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인증),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의 자격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을 3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에너지 전환, 대기개선, 수질개선, 탄소저감, 자원순환, 일반 환경 등이다.

사업은 ‘금융지원’ 대상 중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창업기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는 최대 1천 5백만 원의 무상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성장기 사회적경제기업 2개소는 최대 2천만 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받으며, 3개월 거치 후 33개월간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또한 ‘금융지원’ 대상 기업 중 2개소는 ‘성장지원’ 대상으로 선발되어 7백만 원 상당의 추가자금을 지급받고 크라우드 펀딩과 온라인 입점, 홍보, 지식재산권, 인증 획득 등 판로확장 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이번 사업 참여희망 기업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상세사항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eapply@bss.or.kr)로 접수해야 한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